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왜 아이 주식 수익률이 더 좋죠?”…삼전닉스 앞세운 미성년자 주식 7조
1,848 9
2026.04.06 08:57
1,848 9

최은석 의원, 미성년 주주 현황 분석
1인당 평균 950만 원 보유
삼성전자 주주비중 20대 추월
시장활황에 조기 증여 트렌드 겹친 영향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A씨는 지난해 초등학교 아이 입학선물로 500만원을 증여하면서 삼성전자 주식 90주를 사줬다. 아이가 입학한 3월 무렵 삼성전자 주식은 5만5000원 언저리에서 거래됐다. A씨는 “장기투자 목적으로 아이에게 주식을 사주는 용도다보니 가장 믿을만한 삼성전자 주식을 사줬다”며 “500만원 어치를 사줬을 뿐인데 벌써 평가금액이 1600만원을 넘어서서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울 잠실에 사는 B씨(56)는 작년 8월 13살 아들과 증권사를 방문해 자녀 명의의 연금저축 계좌를 개설했다. B씨는 “주변에서 주식 계좌로 증여하는 사례가 많아 더 늦기 전에 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반도체 업황이 좋다는 소식에 SK하이닉스에 2000만 원을 투자했는데, 벌써 가치가 3배 가까이 올라 6000만 원이 됐다”고 귀띔했다. 그는 이 주식을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장기 보유할 생각이다.

 

 

낮은 예금금리, 양도세 전액 면제 등의 혜택을 감안해 자녀에게 ‘국내주식’을 선물한 가족들이 최근 함박 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해 국내 주식 시장 활황 덕분에 국내 미성년자 보유 주식 규모가 7조원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미성년자 주주의 평균 주식 보유 금액은 1000만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실이 한국예탁결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성년 주주(만 20세 미만)의 총 주식 보유 금액은 7조 3077억 원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이 집계한 주식 보유 금액은 주가를 감안해 ‘평가금액’ 기준이다.

 

눈에 띄는 대목은 자산 규모의 가파른 증가세다. 2024년 4조6480억 원이었던 보유액은 1년 만에 57% 폭등했다.

 

이는 같은 기간 소유자 수가 77만 3000명에서 76만 9624명으로 소폭 줄어든 것과 어긋난 숫자다. 보유 주식을 매각하지 않고 계속 보유를 선택한 미성년자 주주들이 지난해 국내 증시 급등 수혜를 받을 것으로 풀이된다. 이로인해 미성년 주주 1인당 평균 보유액은 지난해 95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601만원 대비 58% 급증했다.

 

미성년 주주의 숫자가 줄어든 이유는 역설적으로 삼성전자 주가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욕구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미성년 주주들이 가장 많이 보유한 주식은 삼성전자다. 삼성전자 주주 중 미성년 주주 숫자는 지난해 말 34만3694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인 2024년 39만4886명 대비 13% 줄어든 숫자다. 차익실현 여파로 삼성전자 전체 소액주주 숫자도 2024년 말 516만명에서 지난해말 419만명으로 20% 가까이 줄었다.

 

다만 전문가들은 미성년 주주들의 ‘차익실현’ 매매에 대해서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 회계업계 관계자는 “미성년자 자녀 계좌에서 잦은 매매를 할 경우 ‘차명계좌’로 간주돼 추후 세금폭탄을 맞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61175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구달🩷 구달 청귤 비타C E TXA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312 04.06 7,72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2,64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11,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7,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22,64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1,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0,9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7,8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5397 이슈 마가렛 퀄리(서브스턴스 수)가 출연하고 연출한 사브리나 카펜터 새 싱글 뮤비 (좀전에 공개됨) 2 00:44 377
3035396 유머 놀티 너희는 티켓사업 접고 미니게임천국 오픈해라 4 00:41 457
3035395 유머 어제자 역대급 챌린지 말아와서 팬들 놀라게한 남돌ㄷㄷㄷ 4 00:39 499
3035394 유머 감기 걸렸을때 엄마 vs. 아빠 4 00:36 424
3035393 이슈 폴란드 국회의원이 이스라엘을 테러국가라고 언급 20 00:34 788
3035392 유머 우주소녀 설아 유튜브... 40대가 기대되는 여성들 코어인줄 알았는데 개저씨 코어였음.....x 10 00:34 1,425
3035391 기사/뉴스 [속보] 트럼프, 美동부시간 7일 오후 8시 최종시한 질문에 "그렇다" 1 00:33 432
3035390 이슈 아무 생각 없이 쓰는 말 누군가는 웁니다 7 00:30 1,001
3035389 이슈 앤 해서웨이와 앤팀 케이.jpg 9 00:29 1,399
3035388 이슈 소파 올라가게 해달라고 조르는 강..아지(?) 6 00:28 757
3035387 이슈 결국 플로 차트에서 1위 찍은 도경수 “Popcorn” 15 00:23 645
3035386 이슈 서강준 너무 서강준처럼 생겨서 보는 사람마다 본명에 대해 해명해야 한다 함 26 00:23 2,150
3035385 이슈 11년전 오늘 발매된, 이문세 "봄바람 (Feat. 나얼)" 2 00:23 78
3035384 정보 주식 불장 ≠ 🔥장 16 00:22 1,251
3035383 이슈 그당시 최고의 3D 애니 1 00:22 341
3035382 기사/뉴스 “일주일 최소 한번, 성관계 안하는 여성 사망위험 증가”…남성은? 27 00:22 1,886
3035381 이슈 돼지고기가 마늘보다 싸진 중국 30 00:19 3,300
3035380 유머 어제 냉부에서 손종원 외모 기습찬양(?)하는 최현석 5 00:19 1,262
3035379 이슈 플레이브 4th Mini Album 'Caligo Pt.2 앨범 사양 17 00:16 492
3035378 이슈 다영 'What's a girl to do' Official MV Teaser 2 🎥 4 00:14 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