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자잿값 20% 인상"… 건설현장 ‘중동發 청구서’ [미-이란 전쟁]
414 0
2026.04.06 08:25
414 0

나프타 대란 등에 인상 요구 공문
자재 납품업체→협력사→건설사
‘원자재 쇼크’ 도미노 인상 본격화
업계 "상황 이해" "시기 이르다"

 

미국·이란전쟁이 촉발한 원자재 가격 급등의 청구서가 건설사들에 날아들었다. 나프타 수급 차질을 이유로 자재 가격 인상을 통보받은 협력사들이 건설사들에 이를 반영해줄 것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건설사들은 협상을 준비하면서도 결과적으로 공사비 증가가 불가피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납품가 올려달라" 날아든 공문

 

5일 파이낸셜뉴스 취재 내용을 종합하면 페인트와 단열재를 포함해 시트지, 토목·건축 자재, 파이프 업계 등이 납품업체에 가격 인상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이들은 최소 20% 이상의 인상률을 요구하고 있는데, 특히 전쟁 이후 물건 제조에 투입되는 원가가 얼마나 올랐는지를 중심으로 애로사항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가격인상을 요구받은 협력사들은 다시 건설사들에 해당 공문을 들이밀었다. 이날 기준 공문 전달 여부가 확인된 건설사만 대형·중견사를 포함, 3곳 이상이다. 한 대형 건설사는 구매부서로 공문이 직접 전해졌다고 한다.

 

공문을 받은 건설사들도 본격적인 협상 준비에 돌입했다. 한 대형 건설업체 관계자는 "최근 공문을 받았다"며 "협력사에서 제시한 인상률을 바탕으로 조만간 협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재업체들이 공급사들에 제품 가격 인상을 요구한 이유는 이란전쟁으로 원유·나프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해협이 봉쇄되면서 원료 수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통상 페인트와 단열재 등 건설자재는 나프타를 분해해서 얻은 석유화학 원료로 만든다.

 

환율이 단기간 급등한 것도 또 다른 이유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원자재는 보통 달러로 구매한다"며 "환율이 오르면 같은 양을 사기 위해 더 많은 값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이 더 커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말 원·달러 환율은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7년 만에 1530원을 돌파했다.

 

■일각 "인상 너무 이르다"는 지적도

 

건설업계에서는 "자재업체들의 상황을 이해한다"는 목소리와 함께 "너무 이르다"는 반응이 나온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비축물량이 최소 몇개월 분량은 있을 텐데 인상 시기가 좀 빠르다는 생각은 든다"고 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027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처리퍼블릭💚 "무색 허멜립" 드디어 탄생 ! 허니 멜팅 립 1️⃣+1️⃣ 체험단 모집(50인) 386 00:05 10,73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36,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21,19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23,7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34,08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0,98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43,01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0,3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6859 이슈 유치원 교사 현실 고증 14:10 0
3036858 정보 X(트위터)에 새로 추가된 거 같은 기능 14:10 61
3036857 유머 소녀시대 수록곡 백허그 기억못하는 수영..x 1 14:08 155
3036856 이슈 포레스텔라 정규4집 <THE LEGACY> 타이틀 "ARMAGEDDON" 조민규 컨포 14:08 32
3036855 기사/뉴스 명동서 20대 일본인이 “요금 못 낸다”며 50대 택시기사 폭행 7 14:07 264
3036854 이슈 윤하가 나는 록을 하고싶어하는구나 알게해준 앨범jpg 3 14:06 364
3036853 기사/뉴스 [속보]트럼프 “호르무즈 해협 통행 정상화 지원···이란 재건 길 열릴 것” 21 14:06 571
3036852 유머 사이비 종교 이미지가 스치는 ㅇㅅㅁㄱ 6 14:06 530
3036851 기사/뉴스 "용접기로 금고 해체"…빌라서 현금 1억원·금 200돈 도난 신고 2 14:06 238
3036850 이슈 살목지 보고 너무한거 아니냐는 반응 나오는 이유 14:06 515
3036849 기사/뉴스 허경환, MBC '최우수산' 메기 출연자 합류…유세윤→장동민과 '산' 탄다 6 14:04 287
3036848 기사/뉴스 e스포츠만큼은 예외다. 논쟁을 벌일 이유가 없다. 모두가 같은 답을 내놓기 때문이다. 11 14:03 816
3036847 기사/뉴스 [단독] 갤럭시S26, 1020엔 30% 싸게 판다…우리·삼성 대박 이벤트 8 14:01 1,205
3036846 이슈 미국 민주당, 트럼프 탄핵소추안 발의 64 14:01 1,884
3036845 기사/뉴스 “젊은 척 하는 꼰대”…2030男 10명 중 6명 “영포티 싫어” 24 14:01 562
3036844 유머 면접관들이 면접장에서 뭘 자꾸 찍찍 긋는 이유 10 13:59 2,052
3036843 이슈 오월드 늑대 관련 지금 뜬 안전문자 29 13:58 3,209
3036842 정보 라스베이거스 스피어 SBI 홀딩스가 도쿄 상륙 추진중 7 13:57 454
3036841 유머 시계는 9시 35분. 이제까지 본 적 없는 파랑. 눈부신 파랑이 짓누른다. 4 13:57 723
3036840 유머 아차산 달리기 (feat. 앤톤웃음소리) 1 13:56 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