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이번 전쟁으로 떼돈 버는 트럼프 아들들
5,469 17
2026.04.05 19:42
5,469 17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두 아들이 투자한 무인기(드론) 업체가 이란의 공격에 노출된 걸프 국가들을 상대로 ‘드론 세일즈’에 나섰다고 A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으킨 전쟁의 수혜가 가족에게로 돌아가면서 이해충돌 비판이 제기된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플로리다주에 본사를 둔 드론 업체 파워유에스(PowerUS)는 최근 이란의 미사일·드론 공격에 노출된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요격용 드론 체계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공동설립자인 브렛 벨리코비치는 AP에 “지금 중동 전역에서 우리의 요격 시스템을 시연하고 있다”며 자사 기술이 실제 공격으로부터 인명과 시설을 보호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파워유에스는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와 에릭 트럼프 연계 업체로, 최근 6000만 달러(약 900억원)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연내 상장을 추진 중이다. 상장 방식은 트럼프 일가와 연관된 상장사 아우레우스 그린웨이 홀딩스와의 역합병(reverse merger) 방식으로 알려졌다. AP는 이 거래가 성사될 경우 트럼프 형제의 지분 가치도 크게 불어날 수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이 회사가 영업에 나선 시장이 다름 아닌 트럼프 대통령의 전쟁 결정으로 안보 불안이 커진 지역이라는 점이다. AP는 파워유에스가 “아버지가 시작한 전쟁으로 수요가 커진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고 있다고 꼬집었다. 실제로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 이후 이란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등 걸프 지역 국가들에 미사일과 드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다.

이 때문에 워싱턴 정가에서는 노골적인 이해충돌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절 백악관 수석 윤리 변호사를 지낸 리처드 페인터는 AP에 “이들 국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들 요구를 들어주게 하려면 대통령 아들들로부터 구매해야 한다는 엄청난 압박을 받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의회 승인 없이 시작된 전쟁으로 대통령 일가가 직접 이익을 얻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파워유에스가 노리는 것은 걸프국 시장만이 아니다. AP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란의 공격에 노출된 중동 국가들에 요격용 드론을 판매하는 동시에, 미 국방부가 11억 달러(약 1조 6600억원)를 투입해 추진 중인 자국 드론 생산기반 확대 사업의 수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있다. 


트럼프 아들 투자 드론업체, 공격 받은 걸프국에 판매 추진 논란 : 네이트 뉴스 https://share.google/6CdTqZRvn2FS8O7BB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728 04.22 22,0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9,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651 기사/뉴스 법륜스님의 첫 로드 예능…'법륜로드-스님과 손님', 5월 론칭 13:57 1
3051650 유머 나라말 잘 들었을 때 13:56 26
3051649 기사/뉴스 [단독]‘우리 동네도?’…서울서 이 ‘4개구’가 마약 범죄 가장 취약 13:56 143
3051648 이슈 (일본) 베란다에서 옷걸이만 가져간 범인 2 13:56 290
3051647 이슈 홍콩에서 세정이가 공연하면 언니들은 에그타르트를 먹을게 2 13:55 201
3051646 유머 윗집과의 눈치게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54 279
3051645 유머 시댁이 편한 새언니 6 13:53 551
3051644 기사/뉴스 "와인 바꿔치기 당해"…안성재 레스토랑에서 무슨 일이? 후기 확산 3 13:52 573
3051643 유머 뜨개질계의 금영과 태진 4 13:51 967
3051642 유머 무조건 1억원 받기 vs 꽝일수도 있지만 최대 5억받기 46 13:50 750
3051641 이슈 엠넷 릴레이댄스 첫 번째로 올라왔었던 아이돌 2 13:49 568
3051640 기사/뉴스 결혼 하려다 정보 싹 털렸다…듀오 43만명 번호·직장까지 유출 2 13:48 222
3051639 이슈 4월 23일 목요일 선발투수 오하아사 순위 3 13:45 447
3051638 정치 국힘 최고위에서 "간첩이 넘쳐난다. 대한민국 위태롭다" 29 13:45 797
3051637 이슈 흡연자 10만명당 1명은 갖고있으려나 싶은 물건..jpg 38 13:43 1,921
3051636 이슈 유포리아에 나온 독기하객룩 15 13:43 1,915
3051635 유머 타이거즈가 왕조라 불리던 시절 1 13:43 429
3051634 유머 🐱니가 새로온 작은 집사냥 2 13:42 296
3051633 이슈 호주 무슬림 100만명 돌파 22 13:42 1,110
3051632 기사/뉴스 양상국 父, 코로나19 감염 하루만 별세…"수의 대신 비닐 팩에 싸여" 눈물 ('유퀴즈') 24 13:41 2,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