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쟁 여파로 의료계까지 '대혼란'…"1~2주 뒤 진료 멈출 수도"
3,900 23
2026.04.05 08:42
3,900 23

https://youtu.be/XyPXlkYtN0E?si=MKYi-5_97WS1_qDD

 

<앵커>

의료 현장 역시 수급 불안의 여파를 피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주사기와 약 봉투 같은 의료 소모품들이 빠르게 동이 나고 있는데요. 의사 단체는 현장의 혼란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는 성명을 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정형외과는 오늘(3일) 의료기기 공급 업체로부터 공문을 받았습니다.

주사기와 수액 세트 등의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고 나아가 공급이 중단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 이런 것들이 굉장히 문제가 되는 것이고….]

중동 전쟁으로 주사기 몸통의 원재료가 되는 나프타의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병원에까지 불똥이 튄 겁니다.

병원에서 가장 많이 쓰는 3ml 용량의 주사기는 벌써 품절 상태입니다.

수술에 필수적인 생리식염수도 부족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지금은 미리 사둔 재고로 버티지만, 병원에 따라서는 1~2주 뒤에 환자 진료 중단이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이태연/정형외과 병원장 : 실제 수술할 때 쓰는 3L짜리인데, 이런 생리식염수가 없게 되면 저희가 수술을 할 수가 없는 것이고. 환자 수술이나 진료에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는 거죠.]

다른 소모품들도 품절이 예상되면서 일부 유통업체와 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사재기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의료기기 유통업체 직원 : 업체들이나 이런 데는 물건들을 다 이제 좀 쟁여 놓으려고(해서), 저희도 재고가 그냥 다 부족한 상황이에요.]

약국도 직격타를 맞았습니다.

제조약을 포장하는 약 봉투 역시 주문이 막힌 겁니다.

[김대성/약국 대표 : (아예 지금 주문이 안 돼요?) 지금 품절이에요. 못 구해요. (재고 소진 시) 다른 포장지로 직접 조제한다든지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일부 약국에서는 아이들이 주로 쓰는 물약 통도 부족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대성/약국 대표 : 이런게 부족하면 이제 뭐 아예 애들한테 시럽을 어떻게 줄 방 법이 없어요. 이건 아예 방법이 없는 거예요.]

서울시의사회는 오늘(3일) 성명을 내고, "의료 소모품의 품절 사태에 따른 의료 현장의 혼란이 이미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만성질환, 당뇨병 환자, 예방접종 대상자 등은 직접적인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정부 당국의 즉각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5/0001345751?sid=102

 

 

목록 스크랩 (1)
댓글 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63 04.17 68,33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0,8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8,6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4,9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165 이슈 나는 불행 중 수많은 다행으로 자랐다. 21:17 13
3048164 이슈 아래 투바투 곡컨셉이랑 코디 무관하다는 무대 인데 1 21:16 89
3048163 유머 지방의 여름은 낭만적이지 않다는건가요? 21:16 153
3048162 이슈 [KBO] 원태인의 경기 중 해프닝에 대한 강민호의 해명댓글 30 21:15 521
3048161 기사/뉴스 "그냥 우유인 줄 알았죠?"…'한국 가짜 우유 리스트' 진짜였다[맛잘알X파일] 21:15 469
3048160 이슈 이스라엘군이 개를 훈련시켜 팔레스타인인 수감자를 성적으로 학대하게 한다는 트윗 5 21:14 380
3048159 정보 노르웨이산고등어가 우리식탁에 오기까지 2 21:14 170
3048158 유머 👃:나은이가 아빠를 쏙 빼다 닮았으면 좋겠지요? 🤓:…… 👃:얼굴이! 얼굴이! 21:14 479
3048157 이슈 1960년 4.19 21:13 90
3048156 이슈 OWIS 세린&하루 "신들린 버추얼" | #순간뽀짝세상에이런아이돌이 21:11 53
3048155 이슈 논란 중인 아이폰 업데이트 후 발생하는 현상 9 21:10 1,312
3048154 이슈 사회자 요청을 거절한 뮤지컬 배우 21 21:08 3,353
3048153 유머 돌아가며 쓸어달라는 세퍼드강아지 2 21:07 606
3048152 이슈 산다라박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2 21:06 1,540
3048151 이슈 최근 일본의 핫한 패션아이템이라는 아디다스 2026월드컵 유니폼.jpg 15 21:05 1,971
3048150 이슈 직업이 너무 소중한 아이돌 1 21:05 699
3048149 이슈 오늘자 에이핑크 데뷔 1주년 팬송 <4월 19일> 15주년 버전 라이브 3 21:04 117
3048148 이슈 엔하이픈 정원 & 투바투 태현 '하루에 하루만 더' 챌린지 5 21:03 258
3048147 유머 환자와의 관계: 8 21:02 1,406
3048146 이슈 찰스랑 컨텐츠 촬영한 아일릿 원희 목격짤 3 21:02 1,3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