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곧 열릴 것” 트럼프 확신에도…美정보당국 “이란, 호르무즈 봉쇄 해제 가능성 낮다”
344 1
2026.04.04 19:52
344 1
미국 정보당국은 당분간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봉쇄를 해제할 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3일(현지시간) 익명 소식통 3명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세계 주요 원유 수송로 중 하나인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이란의 통제권이 미국에 대해 이란이 가진 실질적으로 유일한 협상 카드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런 분석은 이란이 호르무즈해협 통행 제한 조치로 에너지 가격을 높게 유지하는 것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기 없는 전쟁’에서 빨리 출구를 찾도록 압박하는 수단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로이터는 분석했다. 
 
이란의 군사력을 근본적으로 약화하겠다는 의도로 시작한 이번 전쟁이 오히려 호르무즈해협 통행을 위협할 수 있다는 이란의 능력을 도드라지게 해 도리어 이란의 지역 내 영향력을 키워줄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싱크탱크 ‘국제위기그룹’(ICG)의 이란 프로젝트 책임자 알리 바에즈는 “미국은 이란의 대량살상무기(weapon of mass destruction) 개발을 막으려고 시도하다가 오히려 이란에 대량혼란무기(weapon of mass disruption)를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백악관 관계자는 로이터에 트럼프 대통령이 “조만간 해협이 다시 열릴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전쟁 후 이란이 수로 교통을 통제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다른 나라들이 미국보다 “이러한 결과를 막는 데 있어서 훨씬 더 큰 이해관계를 갖고 있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소수 선박들이 최근 호르무즈해협 통과에 성공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다. 이 중에는 중국 외에도 프랑스, 일본 등 서방 측과 가까운 배들도 포함됐다.
 
이란은 앞으로도 호르무즈해협에 대한 통제권을 적극 활용할 전망이다.
 
카타르 위성방송 알자지라는 이란이 세계 각국을 적대국, 중립국, 우호국 등 3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호르무즈해협 통과 허용 여부와 정도에 차등을 둘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보도했다. 이스라엘, 미국 등 적대국 관련 선박의 통행은 금지하고 중립국 관련 선박들로부터 통행료를 받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홍윤지 기자 hyj@segye.com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4118232?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31 04.03 11,2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8,92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1,33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4,68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448 유머 세상에서 제일 큰 여자 대학교.jpg 1 06:25 343
3033447 이슈 현재 전쟁여파로 얼마에 팔아도 좋으니 배송시작만 되기를 바란다는 물건.jpg 11 06:06 1,840
3033446 이슈 에반게리온 주인공 의외의 면모.jpg 8 05:57 507
3033445 이슈 고백의 정석 수트너 노지욱 3 05:55 383
3033444 이슈 전쟁이 쿠팡 포장방식을 바뀌게 함.jpg 14 05:41 2,580
3033443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201편 1 04:44 241
3033442 이슈 내가 전주 이씨하고 결혼해서 아들하나, 딸하나 낳아 기른다면 8 04:43 2,259
3033441 이슈 혼자 보러 오는 팬들이 자기 창피해하는 줄 아는 김남길 3 04:31 1,459
3033440 이슈 한영 좀 봤으면 알고 심지어 안 봤어도 아는 대사들 몇 개나 맞힐 수 있음? 9 04:24 997
3033439 유머 할머니가 키우는 냐옹인데 9 04:13 1,944
3033438 이슈 박보검 이상이 글씨 보자마자 비난이 아니라 진짜 이해할 수 없는 현상을 목격한 사람처럼 자비 없는게 8 04:08 3,302
3033437 이슈 오타쿠들 50만원으로 가성비 일본 여행 하는 방법 11 04:07 1,910
3033436 이슈 카페마감 ㅅㅂ 가게 전체를 설거지하는 수준 1 04:06 2,055
3033435 이슈 진수님 정체 들킬뻔한적 있음? 9 04:03 2,298
3033434 유머 나 수능 전날에 교통사고 나서 특별관리대상 됐었는데 ㅈㄴ 웃겼어 11 04:01 3,775
3033433 이슈 난 비투비 보러왓는데 갑자기 내눈앞에서 예수님이 하룰라라 가는거 직관함 1 03:59 1,055
3033432 이슈 편의점알바 면접을 왔는데 이게뭐지? 8 03:54 1,806
3033431 이슈 영석이형 93년생 모아서 예능 하나 만들면 안되나 1 03:53 1,404
3033430 유머 인간에게 폭 안겨있는 청설모 5 03:49 1,512
3033429 유머 미친것 같은 비주얼의 떠먹는 쿠키 🍪 2 03:45 1,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