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민자격증은 옛말…인기 시들해진 컴활 1급
3,061 16
2026.04.04 12:26
3,061 16

 

대한상의 관계자는 “2021년은 코로나19가 제일 심했던 해로 그해만 전년도에 비해 일시적으로 수험자 수가 크게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 같은 특수성을 감안하더라도 컴활 1급 접수자는 2022년 29만 1141명, 2023년 27만 4796명, 2024년 22만 9571명으로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컴활 시험은 1999년부터 대한상의가 주관 중인 국가기술자격 시험이다. 마이크로소프트(MS) 스프레드시트 프로그램 ‘엑셀’과 데이터베이스 관리 프로그램 ‘액세스’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것이 주된 목표다. 정보화 생태계가 급속도로 조성되던 2000년대 초반부터 사무직의 필수 소양으로 OA가 꼽히면서 컴활은 사기업과 공무원 채용을 망라하고 반드시 필요한 자격증 1순위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컴활 자격증의 채용 우대는 점차 사라졌다. 국가직 7·9급 공무원 시험에서는 2017년, 지방직 7·9급 시험에서는 2021년부터 각각 0.5%와 1%가 부여되던 정보화자격증 가산점이 폐지됐다. 당시 인사혁신처는 “대학생·청년층의 컴퓨터 활용 능력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며 “가산점을 위해 자격증을 따는 일이 불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기업도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시민단체 교육의봄이 지난해 하반기 신입 채용 공고를 분석한 결과 142개 기업 채용 공고 중 ‘컴활 우대’를 기재한 곳은 단 1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 투자자산운용사·빅데이터분석기사 등 직무와 인접하고 구체적인 자격증을 명시한 곳은 40곳에 달했다.

전문가들은 AI 확산이 이러한 변화를 가속화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생성형 AI를 활용하면 복잡한 엑셀 고급 함수도 비교적 쉽게 구현할 수 있지만 컴활 1급은 피벗테이블과 매크로 등 숙련을 요하는 기능을 다뤄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https://www.sedaily.com/article/20003333?ref=naver

 

목록 스크랩 (0)
댓글 1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79 04.29 47,9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5,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2,3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6,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15,4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2757 정치 국민의 힘 대구 달성에 이진숙 단수공천 11 01:06 1,571
12756 정치 이성배, 양향자 향해 "생산직이라 잘 모를텐데" 19 05.01 1,616
12755 정치 정부 대미라인 대거 교체‥'쿠팡 로비'에도 강경 대응 9 05.01 1,355
12754 정치 조국 페북 근황 29 05.01 1,688
12753 정치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매우 희귀한 장면이 대한민국에 있다. 27 05.01 4,868
12752 정치 쿠팡이 미국에서 짖든말든 정부는 할일 하고 있음 18 05.01 3,102
12751 정치 조국당 현수막 상상 그 이상 40 05.01 2,932
12750 정치 조국당 신장식이 쏘아올린 공 6 05.01 1,976
12749 정치 [단독] 검찰, ‘조국 아들 명예훼손’ 강용석·김세의 불구속 기소 1 05.01 292
12748 정치 [속보] 국힘 대구 달성군 이진숙·인천 연수갑 박종진 단수 공천 26 05.01 1,885
12747 정치 자꾸 피해자 코스프레만 하는 조국에게 한마디 6 05.01 1,612
12746 정치 정성호 법무부 장관 페북 6 05.01 1,289
12745 정치 [단독] 靑, 삼성파업 보고서 작성…“삼성 성과, 사회전체의 결실” 우려 14 05.01 1,099
12744 정치 문금주 “반도체 호황, 농어민 환원 확대돼야” 40 05.01 1,553
12743 정치 ??: 생산직으로 입사하셔서 아마 잘 모르실 텐데요 19 05.01 3,421
12742 정치 "테러 조력자 있었다"‥"극우 유튜브 주고 받으며 결의" 9 05.01 1,423
12741 정치 `李 가덕도 테러` 사전 조력자, 더 있었다 (종합) 12 04.30 1,531
12740 정치 노인회 회장에게 두 번 절하기 13 04.30 2,311
12739 정치 한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47위…1년 만에 14계단 상승 3 04.30 451
12738 정치 오늘자 대구시장, 부산 북구 재보궐 여론조사 20 04.30 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