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때문에 동물도 못 살아…초 희귀 ‘라이스 고래’ 멸종위기 몰린 이유
1,053 3
2026.04.04 11:40
1,053 3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멕시코만에서의 석유 시추를 멸종위기종법(ESA) 준수 의무에서 제외하는 결정을 내려 희귀 생물이 멸종위기에 빠졌다.

 

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포스트 등 현지 언론은 내무장관이 이끄는 멸종위기종위원회(Endangered Species Committee)가 멕시코만에서의 석유 및 가스 시추를 ESA 준수 의무에서 제외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고 보도했다.

앞서 지난 13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더그 버검 내무장관에게 ‘국가 안보상의 이유’로 멕시코만의 석유 및 가스 탐사에 대한 ESA 준수 면제를 요청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면서 에너지 자립과 미군의 작전 수행을 위해 멕시코만 같은 국내 생산지의 석유·가스 공급이 끊이지 않아야 한다는 논리를 들었다. 이에 ‘신의 스쿼드’(God Squad)라는 별칭의 멸종위기종위원회가 소집됐고 이 안건은 그대로 통과됐다. 이 위원회에 ‘신’이라는 별칭이 붙은 이유는 특정 생물종의 생사를 유일하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 위원회가 소집된 것은 30여년 만에 처음이며, 행정부가 국가 안보를 이유로 예외를 요청한 것은 1973년 ESA 제정 이후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환경단체들은 거세게 반발했다. 특히 그 중심에는 이번 결정으로 가장 큰 피해를 볼 ‘라이스 고래’(Rice’s whale)가 상징처럼 떠올랐다. 멕시코만이 주 서식지인 라이스 고래는 길이 12m, 무게는 최대 27톤에 달하는 대형 고래로 최장 60년 정도 살 수 있다. 특히 현재 남아 있는 개체수가 불과 50마리일 정도로 세계에서 가장 희귀한 멸종위기 고래로 꼽힌다. 라이스 고래를 멸종으로 이끈 범인은 역시 ‘인간’이다. 멕시코만의 석유 및 가스 시추 등이 주요 원인으로 특히 딥워터호라이즌 폭발 사고 여파로 라이스 고래의 22%가 목숨을 잃었다. 멕시코만 해상의 석유 시추선 딥워터호라이즌 폭발 사고는 2010년 4월 발생했으며 당시 약 8억ℓ의 원유가 바다로 쏟아지면서 최악의 환경 재앙을 일으켰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631477?sid=105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82 04.19 38,757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3,5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4,30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4,83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0,68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1,9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9,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908 이슈 코로나19 터졌던게 2년전이 아니라 6년전이라는걸 깨달은 나 21:06 47
3049907 이슈 도난당한 불상이 돌아왔다.jpg 21:05 62
3049906 이슈 헤일리 비버 <Interview> 매거진 화보 1 21:05 78
3049905 유머 나랑 여태까지 했던 모든 대화를 바탕으로, 네가 생각하는 난 어떤 사람인지 "신이 나를 만들 때" 밈을 이용해서 이미지를 만들어줘 1 21:03 274
3049904 이슈 크래비티 (CRAVITY) THE 8TH EP 〈ReDeFINE〉 컨셉포토 De ver. 𝐃𝐞-𝐛𝐢𝐥𝐢𝐭𝐚𝐭𝐢𝐨𝐧 𝐃𝐞-𝐜𝐚𝐲 𝐃𝐞-𝐯𝐨𝐮𝐫 단체사진🐍 2 21:03 26
3049903 이슈 오늘 자택 강도사건 관련 재판 다녀 온 후 나나 버블.twt 13 21:02 1,493
3049902 이슈 더킹 보는데 이 말 이름이 맥시무스라 개심각한 상황에서도 왜그래맥시무스.. 라는 대사를 쳐야 하는거야.. 2 21:01 224
3049901 이슈 조니워커 모델 발탁 변우석 인스타 스토리💙 6 21:01 497
3049900 이슈 신이인 시인, 문보영 시인, 천선란 소설가, 성해나 소설가와 콜라보하는 여자 아이돌 3 21:00 417
3049899 유머 싼마이하다고 난리난 벤츠 신차 공개 현장 25 21:00 1,228
3049898 유머 시험지 보자마자 공부방법이 틀렸다는걸 직감했을때의 무력감 ㄹㅇ 2 20:59 731
3049897 정보 EBS에서 최초공개한 빌보드 최장기간 차트인 곡 20:59 376
3049896 이슈 오늘 새로 뜬 제니 레이벤-메타 사진 5 20:58 964
3049895 이슈 비, 5월 11일 컴백 확정…새 싱글 'FEEL IT (너야)' 발표 5 20:56 349
3049894 이슈 요즘 초등학교 근황 16 20:55 2,520
3049893 이슈 악프다2 코디 담당한 스타일리스트가 맡았던 작품 28 20:54 2,557
3049892 이슈 파닭.jpg 4 20:54 570
3049891 이슈 재능은 숨길 수 없고 튀어나오는것임을 알려주는 아기 8 20:54 1,050
3049890 정치 나무 심는 이재명 대통령 3 20:53 536
3049889 이슈 [KBO] 단숨에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채은성의 동점 2타점 적시타! 5 20:53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