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얼굴만 신경쓰니 스토리랑 안 맞아"…'외모지상주의' 지적 나선 중국
6,105 24
2026.04.04 07:16
6,105 24

중국 정부가 자국 드라마 업계의 '외모지상주의'를 지양하고 '건전한 미적 관점'을 확립할 것을 주문했다. 스토리보다는 배우의 겉모습이나 화려한 연출에 치중하는 경향이 있다는 이유에서다.


3일 중국 미디어를 담당하는 국무원 직속 국가광파전시총국(광전총국)에 따르면 이 부처 드라마국은 전날 '드라마의 건강한 심미관 좌담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아이치이(iQIYI)와 망고TV, 텐센트비디오, 유쿠(Youku) 주요 온라인 영상 플랫폼과 정우양광(正午陽光), 린몬미디어, 화처미디어, GHY 등 제작사 책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업계 내에 단편적으로 '외모지상주의'를 추구하는 불량한 창작 경향이 여전히 존재하고, 일부 작품에선 배우의 분장이 과도하거나 의상과 화장 도구가 인물의 성격·스토리, 배경과 동떨어지는 등의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지적이 나왔다.


또 "'외모 숭배'를 근절하고 '내용이 왕, 인물(캐릭터)이 근본'임을 견지해야 하고, '외모지상주의'와 '트래픽 의존'을 피하고 연기와 작품에 더 집중해야 한다"며 "복장·분장·소품이 인물 형상화와 스토리 전달을 위해 역할을 하게 하고, 전체적으로 건강하고 긍정적인 정신적 특성을 드러내게 함으로써 중국의 기풍과 품격을 드러내고 문화적 자신감을 강화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아울러 "건강한 심미관을 수립하는 것은 문예의 방향과 문화적 자신감, 업계의 미래에 관련된 중요한 명제"라면서 "드라마 업계는 시진핑 문화사상을 깊이 학습·관철하고, 인민을 중심으로 하는 창작 방향을 견지해야 한다"고도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중국 매체 펑파이는 광전총국이 이례적으로 심야에 회의 결과를 발표한 점을 들어 이번 조치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매체는 "최근 일부 드라마의 심미적 지향에 관한 토론이 상당히 격렬하다"며 "'드라마의 건강한 심미관 좌담회'가 열리고 회의 당일에 발표문이 나왔는데, 전체 드라마 업계에 매우 직설적인 입장과 명확한 요구로 건강한 심미관에 관한 '최저선'을 그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향후 감히 이 최저선에 도전하려는 영상 플랫폼이나 제작사를 향해 명확한 경고를 보낸 것"이라고 덧붙였다.


https://naver.me/5UVZc65i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671 04.22 16,9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8,7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2,22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270 기사/뉴스 [단독]AI가 중기 사무직 채용공고도 삼켰나···기업 주도권에 ‘약한 고리’ 공포 커진다[딸깍, 노동④] 08:35 40
3051269 이슈 4월 24일~26일 진행하는 단종문화제에 설치 중인 <왕과 사는 남자> 포토존 2 08:35 97
3051268 기사/뉴스 [단독] ‘학원액션물 원조’ 권상우, ‘스터디그룹’ 시즌2 합류..황민현 삼촌된다 08:35 49
3051267 기사/뉴스 [단독]행인들 사이로 ‘부아앙’… 오토바이에 사망 年388명 1 08:33 220
3051266 기사/뉴스 메가MGC커피, 가정의 달 맞아 호빵맨 홀케이크 한정 수량 출시 1 08:32 363
3051265 기사/뉴스 [단독] 대세 김재원, '유미의세포들3' 대박나고 박은빈과 로맨스..'궁개꽃' 남주 12 08:32 663
3051264 이슈 그시절 교복광고 음원 아이비클럽 공식 음원 워너원 08:30 107
3051263 이슈 (8개월만에 1위 탈환한)맨체스터 시티 2025-26 시즌 34 라운드 동안 순위 변화 1 08:30 75
3051262 이슈 역대 스포티파이에서 가장 많이 스트리밍된 3세대 그룹 4 08:29 328
3051261 이슈 너넨 버스 이런 자리 좋음 싫음? 21 08:29 724
3051260 기사/뉴스 코스피 불장에 돌아온 서학개미…RIA 잔고 1조원 돌파 2 08:28 175
3051259 기사/뉴스 아이유·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또中에 뚫렸다…불법시청 확산 8 08:27 392
3051258 기사/뉴스 SK하닉 분기 영업익 37조 돌파…'꿈의 영업이익률' 72% 대기록(종합) 3 08:26 320
3051257 이슈 서러워서 눈물 맺힌 강아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 08:25 738
3051256 기사/뉴스 '11월 출소' 김호중, 감방서 돈벼락 맞았다…지분가치 '50억' 추산 [Oh!쎈 이슈] 1 08:25 718
3051255 이슈 폰 다크모드 논란 종결 ㄷㄷ 9 08:25 1,460
3051254 이슈 유명한 걸로 유명해진 디저트 37 08:23 2,418
3051253 기사/뉴스 트럼프 “36~72시간 내 이란과 추가회담 가능”…언론에 직접 문자 1 08:21 142
3051252 기사/뉴스 “날씨는 화창한데 나만 멈춘 느낌”…‘계절성 우울증’ 경고등 13 08:20 678
3051251 이슈 현실 로코 에피 같다는 아이유 x 변우석 빵가루(?) 썰.jpg 13 08:19 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