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매 맞는 딸 지키려다"…'여행가방 시신' 장모, 사위 폭력에 숨져
935 2
2026.04.04 02:09
935 2

[앵커]
대구 '여행가방 시신' 사건 속보로 이어갑니다. 사위의 폭행으로 숨진 50대 장모는 딸 부부와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사위의 폭력에 시달리던 딸을 곁에서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이심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여행가방을 끌고 가는 남성 뒤로, 여성이 고개를 숙인 채 따라갑니다.

지난달 18일 사위의 폭행으로 숨진 50대 장모를 하천에 버리러 나서는 모습입니다.

시신 유기에 가담했던 피해자 딸은,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무서워 함께 범행을 저질렀고, 신고도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지난해 9월 혼인신고 직후 시작된 남편의 폭행 때문이었습니다.

숨진 여성이 딸 부부 주거지인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함께 산 것도, 사위의 가정폭력으로부터 딸을 지키기 위해서였습니다.

딸은 "남편은 직장도 없이 하루종일 집에 머물며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했다"며 "엄마에게 집에 가라고 했지만, 엄마는 '딸이 맞는 걸 보고 어떻게 가느냐'며 곁을 지켰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이들 모녀가 33㎡짜리 원룸에서 '창살 없는 감옥' 생활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
"매일 같이 있고. 원룸이 좁은데 같이 있고 마음대로 전화나 이런걸 할 수 없는거죠. 사위가 있으니까 눈치가 보여서 …"

사위는 지난 2월 이사를 한 뒤 "이삿짐 정리를 빨리 하지 않는다"며 장모에게 손찌검했고 결국 참변으로 이어졌습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48/0000601344?sid=102

 

딸도 피해자였음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709 04.01 30,2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3,4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9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8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5,91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2,26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7,8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659 유머 헬스장에서 스피닝 타는 루이바오💜🐼 (아님) 13:19 67
3033658 이슈 어릴 때 '눈꺼플 뒤집기'한 사람 범죄 저지를 가능성 87% 높다 5 13:19 217
3033657 이슈 현재 헐리우드 여배 제나 오르테가 관련 해외 트위터 난리난(n) 이유 요약 1 13:18 298
3033656 유머 @: 진심 순도 100% 순수한 마음으로 이런걸 그렸다고 할 수 있음? 13:18 117
3033655 기사/뉴스 "내 포켓 안에, 상리오즈"…'알디원', 소장의 이유들 13:17 106
3033654 유머 파파존스, 아직도 마마존스임? 6 13:16 397
3033653 이슈 기가 막힌 스위퍼로 와이스 2이닝 2K 무실점 1 13:16 95
3033652 이슈 일본언론에서 기사화되는 현총리의 상태 26 13:16 803
3033651 유머 모르는 사람이 많은듯한 티벳여우 크기 17 13:13 769
3033650 기사/뉴스 오위스의 첫 장면으로 가장 설득력 있는 데뷔곡, '뮤지엄' [EN:박싱] 13:11 76
3033649 정보 네페 2원 11 13:09 518
3033648 이슈 [거침없이 하이킥] 봄바람 난 문희 10 13:05 603
3033647 이슈 방탄소년단 제이홉 바디 팝핀 16 13:03 1,001
3033646 이슈 불교 사운드가 후렴구에 엄청 메인으로 들어간 걸그룹 노래 13:03 567
3033645 이슈 야구에 입문한 진돌이 일주일도 안되서 겪은 일 16 13:03 1,626
3033644 유머 어렸을때 여권 사진을 찍으면 안 되는 이유 3 13:01 1,935
3033643 이슈 셰프들의 대만 효도 관광! 드디어 출발했습니다 | ✈️요리하는할배들 in 대만 EP.1 1 12:59 615
3033642 이슈 해외에서 말차 다음으로 유행이라는 우베 음료 & 디저트 신상 출시된 투썸.jpg 12 12:59 1,352
3033641 이슈 충격적인 트위터 네임드 진수 근황 44 12:59 3,898
3033640 이슈 [KBO] 고졸 신인 선수 보는 재미가 뭔지 알게 하는 NC 내야수 신재인 4 12:59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