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이런 인생을 살고 싶음

무명의 더쿠 | 04-03 | 조회 수 3830

출처: ㄷㅁㅌㄹ

8시 기상


이게 오리방

아침에 해 잘 들어서 눈이 저절로 떠져





예쁜 거실에 나와서 외출준비

나 오리가 혈육이랑 살아서
얘는 출근했던지 암튼 나갔음




-일과 시작-





아침 먹기

이렇게 오래된 동네 카페에서 파는



오늘의 아침메뉴

든든하게 먹어줌



한식땡기면

깔끔한 밥집도 근처에 있음
든든하게 먹고





9시 출근

내가 일하는 공동 작업실

회사 ㄴㄴ
프리랜서들끼리 공간 나눠 쓰는거야



나는 작가

글이나 일러나 웹툰 뭐든지
초히트작은 아니지만 매니아층이 있고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음 돈 걱정도 없음

마감으로 바쁠 때 자고 가는 공간
대부분 잘 맞춰서 별로 쓸일은 없음


이렇게 열일 4시간
그럼 이제 1시

테이블에 모여 먹던지 자기 자리에서 먹던지
아무튼 알아서 점심 먹음

나는 아침 든든파라 배가 안 고파서



이런 도시락 싸온거 먹음

손질야채 약간 빵쪼가리 약간



다먹고 씻어서 창가에 말려놓고

작업실에서 돌보는 고양이들 챙겨주고





2시부터 작업 시작 3시까지 일하고

하루 다섯 시간 채우면

이런 작업실 한쪽에 있는 감상실에서 영화 감상
주로 고전영화 아님 다큐나 공연도 봄



그렇게 5시

집 근처를 한 시간 달려줌

미세먼지 황사 없음





다음으로 한 시간 근력 조지거나




가끔 명상을 함





7시

이제 집에 가면서

도시락용 빵도 사고 베이커리도 사고


저녁 식사 재료 사고




계절에 한번씩 꽃도 사줌





이제 밥해야지




저녁은 한식밥상 검색하면 나오는

막 9첩 수라상 말고 이정도





가끔 양식도 하고

아무튼 저녁은 건강 푸짐



혈육 설거지 시키고




나는 테라스에서 휴식




여름에는 이런거





아니면 커피랑 아까 사온 베이커리 뇸뇸

해 떨어지는 거 보고



샤워하고





창문가에서 책 읽고 일정정리 좀 하다가

열 두시 정도 취침





주말이면 친구들이랑

한 시간 정도 떨어진 바다도 가 주고





동네에 있는 뮤직바나 공원 피크닉

소소하게 보내고 다시 평일 복귀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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