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85906?sid=102
장애인을 성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로 인천 색동원 원장은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그런데, 원장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가 등장했습니다. 복지 법인의 대표격인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가 소속 법인 480여 곳에 서명을 요청한 것입니다. 이 문서에는 색동원 원장이 장애인 보호에 애써왔다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박호연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에 있는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 색동원의 원장은 입소자 3명을 성폭행하고, 이를 거부하는 피해자 머리에 유리컵을 던져 다치게 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다른 입소자의 손바닥을 드럼스틱으로 34회 폭행한 혐의도 있습니다.[색동원 원장 : {성폭행·학대 혐의 인정하십니까? 심사에서 어떤 점 소명하셨습니까?} …]
그런데 사회복지법인들로 구성된 한국사회복지법인협회가 지난달 소속 법인 480여 곳에 '색동원 탄원서'에 서명해 달라고 요청하는 문서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탄원서에는 구속된 원장을 옹호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