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안 유명 빵집 '시멘트빵 논란' 경찰 무혐의…업주, 재기 준비
4,212 8
2026.04.03 14:42
4,212 8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 성남면 소재 브레드보드 빵집(지난해 4월 촬영). 2026.04.02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 성남면 소재 브레드보드 빵집(지난해 4월 촬영). 2026.04.02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해 불거졌던 충남 천안의 한 유명 베이커리의 ‘시멘트빵’ 논란이 경찰의 수사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목천읍 소재 '브레드보드'의 대표 A씨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최종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사건은 지난해 A씨가 매장의 리뉴얼을 위해 인테리어 업자인 B씨와 인테리어 계약을 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계약금과 중도금 등 1억897만원을 지급했지만, B씨는 기성률과 무관한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공사를 지연시켰다.

 

같은 해 3월에는 현장을 무단이탈했고, 당시 공사 진행률은 약 37%에 불과했다는 게 A씨의 말이다.

갈등이 커지자 B씨는 고소·고발 등을 운운하며 A씨를 압박했고, 이후에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사 중인 1층에서 시멘트 먼지가 날리는 상태로 반죽을 해 빵을 판매했다는 내용으로 지역 관공서와 언론 등에 제보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공사는 1층에서 진행됐고 반죽 작업은 3층에서 직원 교육용으로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B씨의 제보에 의한 언론보도는 일파만파 퍼졌고, 온라인 상에서도 '시멘트빵'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밖에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당시 조사를 나왔던 천안시 당국도 과태료 50만원과 영업정지 17일 처분을 내린 바 있다.

A씨는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이 떠오를 정도로 참담했다"며 "정정보도가 이어졌지만 이미 무너진 이미지는 회복하기 어려웠고, 결국 모든 매장을 폐업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허위제보 한 건에 무너진 소상공인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경종이 울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60402170430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164 11:31 2,5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9,3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9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44,8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9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1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697 정보 SSG 팬들 사이에서 우리 굿즈 아니냐고 말 나오는 애니 원피스 MD 14:26 269
3051696 이슈 <은밀한 감사> 공명 김재욱 wkorea 5월호 커플 화보 14:26 99
3051695 기사/뉴스 문근영 9억 기부, 부모님 한마디가 시작 “밤새 번 돈, 함부로 쓸 수 없어” 7 14:24 447
3051694 기사/뉴스 더보이즈 "정산 못 받아"vs원헌드레드 "인당 15억 선지급" 6 14:24 324
3051693 기사/뉴스 종교·직장·학교 '인생정보' 다 털렸다…유출통지도 안한 듀오 14:24 83
3051692 이슈 도자캣 옵치할 때 틀어두는 플레이리스트의 상태가? 14:23 123
3051691 이슈 천송이 벚꽃의 장엄한 경관....gif 2 14:23 569
3051690 이슈 일본에서 단독 광고 찍은 에스파 지젤 4 14:22 431
3051689 이슈 가사 좋은 엑디즈 이번 타이틀 곡 14:22 69
3051688 기사/뉴스 "'유퀴즈'에 진짜 늑구가?"... 유재석, '늑구 생포' 수의사 만난다 8 14:22 411
3051687 정치 안호영 단식 후폭풍 거센데…정청래 “어느 때보다 민주적 공천” 4 14:22 143
3051686 이슈 대가족 됐다는 엔시티위시 '위츄' 취향 골라보는 글 12 14:18 528
3051685 이슈 인스타 프사 바꾼 리한나 1 14:18 1,073
3051684 유머 특별아이템을 사용하면 안 나오던 고음도 확 나온다는 어반자카파 조현아 권순일이 부르는 Chandelier.ytb 1 14:18 180
3051683 이슈 21세기 대군부인 출연 배우 채서안 인스타 10 14:17 1,147
3051682 이슈 보는 내가 다 어색해지는 김고은•손종원 투샷 22 14:17 2,182
3051681 기사/뉴스 안성재의 ‘모수’, 와인 바꿔치기 논란‥“입장 정리 중” 17 14:16 1,968
3051680 기사/뉴스 매기 강, ‘케데헌’ 안효섭 소속사와 전속계약…韓 활동 본격화 3 14:16 437
3051679 이슈 2023년 데뷔 라이즈 역대 발매 앨범.JPG 5 14:15 331
3051678 유머 남자들 PTSD 온다는 갤럭시 버즈 케이스.jpg 13 14:13 2,9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