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천안 유명 빵집 '시멘트빵 논란' 경찰 무혐의…업주, 재기 준비
4,151 8
2026.04.03 14:42
4,151 8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 성남면 소재 브레드보드 빵집(지난해 4월 촬영). 2026.04.02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 최영민 기자=천안시 성남면 소재 브레드보드 빵집(지난해 4월 촬영). 2026.04.02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뉴시스]최영민 기자 = 지난해 불거졌던 충남 천안의 한 유명 베이커리의 ‘시멘트빵’ 논란이 경찰의 수사결과 무혐의로 종결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2일 천안동남경찰서와 목천읍 소재 '브레드보드'의 대표 A씨 등에 따르면 지난해 여름께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한 최종 무혐의 결정이 내려졌다.

사건은 지난해 A씨가 매장의 리뉴얼을 위해 인테리어 업자인 B씨와 인테리어 계약을 하면서 시작됐다. A씨는 계약금과 중도금 등 1억897만원을 지급했지만, B씨는 기성률과 무관한 추가 공사비를 요구하며 공사를 지연시켰다.

 

같은 해 3월에는 현장을 무단이탈했고, 당시 공사 진행률은 약 37%에 불과했다는 게 A씨의 말이다.

갈등이 커지자 B씨는 고소·고발 등을 운운하며 A씨를 압박했고, 이후에도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공사 중인 1층에서 시멘트 먼지가 날리는 상태로 반죽을 해 빵을 판매했다는 내용으로 지역 관공서와 언론 등에 제보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공사는 1층에서 진행됐고 반죽 작업은 3층에서 직원 교육용으로만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럼에도 B씨의 제보에 의한 언론보도는 일파만파 퍼졌고, 온라인 상에서도 '시멘트빵'이라는 낙인이 찍힐 수밖에 없었다는 게 A씨의 주장이다.

당시 조사를 나왔던 천안시 당국도 과태료 50만원과 영업정지 17일 처분을 내린 바 있다.

A씨는 "삼양라면의 우지파동이 떠오를 정도로 참담했다"며 "정정보도가 이어졌지만 이미 무너진 이미지는 회복하기 어려웠고, 결국 모든 매장을 폐업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허위제보 한 건에 무너진 소상공인의 삶을 통해 우리 사회에 경종이 울려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60402170430054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38 04.03 13,7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9,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2,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6,0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6,0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589 이슈 현재 동물학대 논란인 국현미 전시 4 12:32 586
3033588 유머 누가봐도 재밌어보이는 Girl's 파티 현장. 12:31 374
3033587 이슈 라인업 대박이라는 익산 원광새마을금고 열린음악회 라인업 10 12:30 711
3033586 이슈 손흥민이 며칠전 들었던 질문 1 12:30 313
3033585 유머 원어민 교수님이 직접 쓴 영어회화 휴강공지 3 12:28 815
3033584 정치 장동혁 "이진숙 국회서 더 필요한 인물"…보궐선거 공천 시사 2 12:27 124
3033583 이슈 계속 보게 되는 카리나X류진 대추노노 챌린지 1 12:26 303
3033582 유머 립 찾아달란 말 한마디에 바로 안내하는 태연 5 12:24 1,141
3033581 이슈 엑디즈 Xdinary Heroes(엑스디너리 히어로즈) 미니 8집 <DEAD AND> Teaser Image 2 #건일 #정수 1 12:21 90
3033580 유머 의외로 신입이 원하는 회사 복지..jpg 77 12:20 4,227
3033579 이슈 트럼프의 미국은 문명국이 아니라는 이란장관 4 12:20 470
3033578 기사/뉴스 ‘놀면 뭐하니’ 김해 왕세자 양상국 3 12:19 1,095
3033577 이슈 그레이스 피규어 나만 없어서 김밥 은박지로 만들었어 . . . 5 12:19 975
3033576 이슈 [속보] “안경이 말을 하네?” 메타 AI 안경 7월 한국 상륙 🕶️ 21 12:17 1,027
3033575 이슈 오잉보잉 천사 메지루시 가챠.jpg 1 12:15 488
3033574 이슈 하츠투하츠 유하 음색모음 3 12:14 234
3033573 유머 맞다 불교박람회 갔을 때 재밌는 일 있었어요 스님들끼리 서로 인사하시는데 16 12:11 2,895
3033572 이슈 토마토 꼭지 주의 5 12:11 1,396
3033571 이슈 8년전 슼방을 강타했던 캉테 근황 12:11 616
3033570 이슈 🚫404🚫 🗒️ 백지를 내도 백 점 💯 12:10 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