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출근 첫날 "퇴사할래요"…퇴직대행 찾는 MZ신입 (일본)
2,449 19
2026.04.03 14:29
2,449 19

3일 일본 아이치·기후·미에현을 거점으로 하는 주쿄TV에 따르면, 아이치현의 퇴직 대행 업체 '야메카도'에는 최근 입사식을 마친 신입사원들의 긴급 의뢰가 잇따랐다.

 

퇴직 대행 서비스는 근로자를 대신해 사측에 사직 의사를 전달, 퇴직 과정의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야메카도의 마쓰야마 토모미 대표는 "입사식을 마치고 점심시간에 바로 퇴직 의뢰 전화가 왔다"며 "제대로 된 연수도 없이 방치되는 상황에 극도의 불안을 느껴 더 이상 출근하고 싶지 않다는 호소였다"고 전했다.

 

작년 8월 문을 연 이 업체는 월평균 10건 정도의 의뢰를 받아왔지만, 올해는 입사 첫날에만 이미 2건의 요청이 들어오는 등 조기 퇴사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일본 청년층은 이런 현상을 이른바 '가챠(뽑기) 문화'로 설명한다. 원하는 부서에 배치될지에 대해서는 '배치 가챠', 어떤 상사를 만날지 모르는 복불복 상황은 '상사 가챠'라고 부르며, 운 나쁘게 '꽝'을 뽑았다고 생각하면 미련 없이 회사를 떠나는 것이다.

 

1990년대 거품경제 붕괴 이후 평생직장 개념이 약화된 가운데, 최근 고용시장 분위기는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퇴사 사유 역시 과거와 달리 개인적 취향과 감정에 크게 좌우된다. "점심시간에 그룹으로 식사하러 가는 문화가 싫다"(입사 3개월 남성)라거나 "옆자리 동료의 체취를 참을 수 없다"(입사 5개월 여성)는 등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과 취향이 퇴사의 결정적 사유가 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존 직원들의 부담도 커지고 있다. 신입사원을 직장 내 괴롭힘 문제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대하다 보니, 정작 필요한 교육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특히 입사 1~2년 차 직원들과의 가치관 차이로 소통 자체에 어려움을 느낀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247765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쿠팡플레이 <강호동네서점> 강호동 X 악뮤와 함께하는 인생 이야기! 댓글 이벤트 📖❤️ 8 17:20 2,60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9,3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02,60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8,5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2,6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971 유머 온라인 담타 사이트 최신 업데이트 20:05 13
3032970 유머 도플갱어 수준으로 닮아서 헷갈리는 배우들 20:05 47
3032969 이슈 황태해장국 레시피 아예 영상으로 공개한 <흑백요리사2> 술빚는 윤주모 20:04 75
3032968 이슈 03년생 ITZY(있지) 유나한테 "Y2K 메이크업" 해봤더니..✨I 레오제이 작업실 20:04 39
3032967 이슈 마크롱 대통령 내외와 만난 스키즈 국빈영상 1 20:03 233
3032966 이슈 올데이 프로젝트 클리오 x 국가유산청 비하인드 포토 20:03 128
3032965 유머 볼때마다 눈물나는 엎질러진 물 주워담기 디씨인 썰 4 20:02 401
3032964 이슈 NCT WISH 엔시티위시 이토록 완벽한 하루 | こんなにも完璧な一日 | Ode to Love HOUSE 🏹 EP.2 20:02 41
3032963 이슈 [KBO] 4이닝 무실점 기록하는 윌켈 에르난데스 1 20:01 174
3032962 이슈 RESCENE 'Runaway' Official MV Teaser 1 20:00 28
3032961 이슈 김남길 : 팬덤은 단순히 소비의 집합이 아니라 누군가를 진심으로 존중하고 닮고 싶어하고 그 사람의 태도나 작품을 통해서 자기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4 19:59 310
3032960 이슈 케플러 'KILLA' 파트 분배 1 19:58 189
3032959 이슈 한 달동안 지구 한 바퀴를 돌았다고요?🌎파리→우한→발리 31,000km 역마살 브이로그 19:57 187
3032958 이슈 씨야 김연지가 신곡 혼자 부른거 1 19:57 124
3032957 유머 올리비아 로드리고 새 앨범 자켓 찍는 법 3 19:56 888
3032956 이슈 삼성 갤럭시 덕분에 본인의 천재성을 깨달았다는 악뮤 이찬혁.jpg 39 19:55 2,865
3032955 이슈 덬들의 한드 인생남주 인생여주는?.jpg 11 19:54 325
3032954 이슈 ⭐️오늘까지⭐️시험관 무제한 국가 지원 입법 반대 1 19:53 596
3032953 이슈 대한민국 중산층 체감 기준.jpg 11 19:53 1,303
3032952 이슈 오위스 메보즈 둘이서 부르는 수록곡 missing piece 19:52 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