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항준 감독 대박에 대한 김은희 작가의 반응이 전해졌다.
송은이는 4월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여러 이야기를 전했다.
매니지먼트 시소 대표이기도 한 송은이는 소속 연예인인 장항준 감독에 대해 "엔터테이너로서의 계약인 거냐"라는 말에 "맞다"고 답했다.
서울예대 출신인 두 사람. 송은이는 "학교 다닐 때부터 친했다. 그 인연으로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영화를 만드는 감독이 될 거라고는 본인도 모르고, 부모님도 모르고, 아내인 김은희 작가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많이 보면 500만 명 보겠다 생각했다. 손익분기점을 넘는 게 항상 목표였기 때문에, '오빠. 이번엔 충분히 넘길 것 같다' 했다. 특히나 전작이 안 되어서 어깨가 쪼그라들어있었다"고 말했다.
"온 대한민국이 장항준을 찾고 있다"는 송은이. 그는 "대표로서 이 성공을 어떻게 분석했냐"는 말에 "찢어지게 가난한 시절도 있었으나 그 이후로 작품을 꾸준히 하면서 가난을 면했다. 제가 옆에서 지켜본 장항준 감독님은 성품이 따뜻하다. 영화 마무리도 따뜻하지 않나. 그런 것들이 잘 녹아들어 있어서 영화가 터진 것 같다"고 전했다.
장항준 감독의 성공에 대한 김은희 작가의 반응을 묻자, 송은이는 "최근에 만날 일이 있었다. 김은희 작가가 '오빠 카드 나 달라'면서 농담하더라. 이에 (장항준 감독이)'은희야, 정산이 안 됐잖아' 하더라. 이런 이야기 나누는 걸 목격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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