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 '캐리어 시신' 장모, 폭력 사위로부터 딸 지키려 원룸 동거
29,854 323
2026.04.03 11:38
29,854 323

https://n.news.naver.com/article/654/0000173846?cds=news_media_pc&type=breakingnews

 

사위, 범행 뒤 아내 일상 통제
"보복 두려워 신고 못 해"

▲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사위와 딸이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각각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장모를 때려 숨지게 한 뒤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유기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20대 사위와 딸이 2일 대구 북부경찰서에서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각각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략)

3일 경찰에 따르면 캐리어 속에서 숨진 채 발견된 장모 A(사망 당시 54세)씨는 사위 조모(27)씨로부터 지난 2월부터 폭행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해 9월 딸 최모(26)씨가 혼인 직후부터 남편 조씨에게 가정폭력을 당하자 이를 보호하기 위해 함께 생활해온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지난 2월 중구 오피스텔형 원룸으로 이사한 뒤 조씨는 "이삿짐 정리를 빨리 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A씨를 폭행하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집을 떠나라는 딸의 권유에도 함께 생활을 이어왔고, 결국 지난달 18일 조씨의 장시간 폭행 끝에 숨졌다.

조씨는 A씨가 숨지자 여행용 캐리어에 시신을 담아 최씨와 함께 도보로 10~20분 거리인 북구 칠성동 신천에 유기했다. 이후 "범행 사실을 신고하지 말라", "연락이 오면 받지 말라"고 하는 등 아내의 행동을 통제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조씨가 캐리어가 발견되기까지 약 2주간 원룸과 외출 시에도 최씨 곁을 벗어나지 않으며 감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최씨는 남편의 보복이 두려워 범행 사실을 알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씨의 가정폭력 혐의 추가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북구 칠성동 신천에서 캐리어에 담긴 시신이 발견됐으며, 경찰은 수사 끝에 당일 이들 부부를 긴급체포했다. 조씨는 존속살해와 시체유기 혐의로, 최씨는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됐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32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59 04.01 22,9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069 기사/뉴스 [속보] 이 대통령 "프랑스와 AI·핵심광물·원전 협력" 13:10 14
3033068 이슈 [해외축구] 옌스 카스트로프는 다음시즌 중앙미드필더로 뛸 계획이다 13:08 30
3033067 이슈 피끓는 청춘 이종석, 박보영 13:08 102
3033066 정치 [속보] 한·프랑스 정상회담…"2030년 교역액 200억불 달성 협력" 13:08 61
3033065 정치 [속보]李 대통령 “한·프랑스, 호르무즈 안전 수송로 확보 협력” 2 13:07 243
3033064 정치 이진숙 “대구를 좌파에 넘길 거냐…인민민주주의공화국 된다” 색깔론 10 13:06 193
3033063 이슈 [리무진서비스] 킥플립 동현의 목소리를 영영<0+0> 잃지 않아🤍 | EP.209 선공개 영상 13:06 42
3033062 유머 인플루언서는 베이글을 어떻게 먹을까? 3 13:06 409
3033061 정치 [속보] 李 “마크롱, 올해 6월 프랑스 에비앙서 열리는 G7정상회의 정식 초청” 4 13:05 315
3033060 유머 [유퀴즈예고] 핑계고 촬영 후 식당에서 벌어진, 연예계 대표 ’투머치토커‘ 김남길X윤경호를 한 마디도 못하게 한 주지훈의 토크 폭주?! 🗣️ 1 13:04 668
3033059 기사/뉴스 MLB심판들은 ABS전면도입 찬성하는 이유 6 13:04 539
3033058 이슈 추영우, 이세영 넷플릭스 롱베케이션 캐스팅 6 13:03 416
3033057 이슈 나이키 충성고객이였다가 손절친 아저씨 12 13:03 1,127
3033056 유머 강바오도 막둥이 곰발은 못참으시네ㅋㅋㅋ 🐼🩷👨‍🌾 5 13:02 724
3033055 유머 여대갔더니 계랄을 교수님에게 하는 계훈 6 13:02 439
3033054 유머 강녕(康寧)? 나 MC 세종. 2 13:02 303
3033053 이슈 부당한 국가폭력에 의해 붉은 동백꽃처럼 차가운 땅으로 소리없이 쓰러져간 제주 4.3 희생자분들의 안식을 기원합니다. 🌺 1 13:01 139
3033052 기사/뉴스 모순 속에서 헤엄치는 여자들의 이야기 -다큐멘터리 영화 <파도를 헤치고>-강함을 욕망하는 마음에 대하여 12:55 444
3033051 이슈 휘성 레전드 무대 커버해 준 여자 아이돌.jpg 6 12:55 864
3033050 이슈 어린이날 장난감은 필요하지 않은 플레이브 팬들 3 12:54 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