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전기차충전소, 주유소처럼 가격표 세운다…與 ‘깜깜이 충전요금’ 손질
630 4
2026.04.03 11:17
630 4
전기차 충전소에도 주유소처럼 가격표지판을 의무적으로 세우는 방안이 추진된다. 전기차 충전소 10곳 중 6곳은 요금 정보를 표시하지 않아 ‘깜깜이’ 논란이 제기돼 왔기 때문이다.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3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의 핵심은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정상 충전요금·할인요금·할인율 등 정보를 담은 가격표시판을 반드시 설치하도록 명문화한 것이다. 전기 충전사업자에게 요금 표시를 의무화한 법안은 이번에 처음으로 마련됐다.


현행법상 전기차 충전요금 표시판 설치는 선택 사항이다 보니 충전소에서 요금 정보를 바로 확인하기 어려운 사례가 적지 않았다. 실제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실시한 ‘전기차 충전요금 표시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국내 완속충전 사업자 19곳 중 11곳(57.9%)이 충전소에 요금을 표시하지 않았다. 급속충전 사업자 17곳 중 4곳(23.5%)도 마찬가지다.


이로 인해 전기차 소유주는 충전소 도착 후 별도 애플리케이션이나 결제 단계에서 요금을 인지할 수밖에 없었다. 특히 전기차 충전요금은 사업자나 회원 여부 등에 따라 제각각이라 정보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여야 한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개정안에 따라 가격표시가 의무화되면 전기차 소유주는 일반 주유소처럼 충전소 진입 전부터 요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윤 의원은 “소유주는 사전에 충전 여부를 판단하고 예상하지 못한 비싼 요금을 지불하게 되는 우려를 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충전요금이 인하효과도 기대된다. 현장 표시판으로 가격 비교가 쉬워지면 동일 지역 내 저렴한 충전소로 수요가 더욱 몰리기 때문이다. 높은 요금을 유지하던 사업자 입장에서는 가격 인하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 전기차 충전소 확충과 맞물려 사업자 간 건전한 가격 경쟁을 촉진해 소비자 편익을 제고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개정안은 또 전기차 충전사업자가 충전요금을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현장에 요금을 표시하지 않거나 정부에 보고하지 않을 경우에는 장관이 시정명령을 내리고,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담겼다. 정부가 전기차 요금 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과도한 인상이나 불공정 행위를 감시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추는 것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1/0004606781?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71 04.19 35,566
공지 사진 업로드 문제 관련 안내 12:04 1,7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3,63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3,8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9,6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0,33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8,88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600 유머 내일 부장이랑 맞짱 뜨기로 함 16:36 33
3049599 유머 왓챠피디아 평 레전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 16:35 237
3049598 이슈 친자검사 하자고 말하는 친오빠 어떻게 생각해? 13 16:35 528
3049597 유머 15년전 만화때문에 사과하는 작가 2 16:33 839
3049596 이슈 [야구대장 2회 하이라이트] 이걸 이겨…? 끝날 때까지 모른다!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기적의 드라마ㅣ리틀 이글스 vs 리틀 트윈스 1 16:32 71
3049595 이슈 요즘 러닝 하고 싶어서 유퀴즈 영상을 봤는데 달려야 뇌가 좋아진대… 뇌 노폐물 제거에도 유산소 운동이 필수라더라… 6 16:32 549
3049594 유머 사람 데리고 사는 게 참 쉬운 일 아니라는 표정의 고양이 16:32 310
3049593 이슈 아이폰18, 원가 절감 위해 하드웨어 다운그레이드 루머 16:32 171
3049592 이슈 더 유명해졌으면 좋겠는 동물 이모티콘 장인 작가님.jpg 5 16:31 643
3049591 정보 2026년 수라간 시식공감 🎫예매안내 2 16:31 318
3049590 이슈 오면 조지려고 개놈시키 하고 잇다가 기차에서 웬 댕댕팔척연하남이 자기만보고 뚜벅뚜벅 걸어오니까 사랑세포 부활해서 벼락내린거 미티겟다.X 4 16:30 495
3049589 이슈 동물의 숲 표절겜 만들고있는 원신 개발사 38 16:28 1,435
3049588 유머 태국의 술집의 고양이 3 16:28 508
3049587 정보 2025년기준 가구당 순자산 & 가구주가 40대인 가계통계 5 16:27 358
3049586 유머 🐼 아가 후이바오의 겨드랑이 4 16:27 511
3049585 이슈 정우 주연 영화 <짱구> 일관적인 기자 평점 8 16:25 1,380
3049584 기사/뉴스 [KBO] 원태인 선수가 일요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했습니다. 17 16:23 1,652
3049583 기사/뉴스 [속보] 30대 여성 ‘숯불 고문’, 숨지게 한 무당…‘무기’서 징역 7년으로 감형 14 16:23 558
3049582 유머 팻말 들고 배웅하는 일본 가게 사장님 2 16:23 717
3049581 이슈 배당받기 싫은데 억지로 150억 배당받은 시드물 대표.jpg 48 16:23 3,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