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큰손’ 연기금, 이란전쟁 터진 후 가장 많이 산 종목은?
2,337 6
2026.04.03 08:58
2,337 6

중동발 불안 장세 대응 위해
저평가 삼전 우선주 늘리고
변동성 큰 하이닉스는 줄여
수익률 안정화 위한 포석

 

‘큰손’ 연기금이 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삼성전자 주식을 가장 많이 사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SK하이닉스와 현대차를 순매도하며 대형주 매매가 엇갈렸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삼성전자 주식은 사들이고, 주가 변동성이 높은 SK하이닉스 비중은 줄여 전체 포트폴리오 수익률 안정화를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기금은 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달 3일부터 전날까지 삼성전자 주식을 1588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우선주(삼성전자우)를 합하면 순매수액은 2665억원으로 늘어난다. 압도적인 순매수 1위다.

 

연기금은 포트폴리오 내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이 있어 통상 주가 급등기에는 차익을 실현하고 하락기에는 저가 매수에 나선다. 국내 최고 우량주로 평가받는 삼성전자가 이란 전쟁으로 인해 조정세를 보이자 매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연기금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했다. 주가 급등세 때문이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본주와 우선주 사이 괴리율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 우선주는 꾸준히 사들였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에는 삼성전자 우선주는 물론 본주까지 같이 매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기금 순매수 2위는 삼성SDI로 107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전기차 의존도가 높은 2차전지 업종은 전쟁으로 인한 수혜 가능성이 거론된다. 유가 급등으로 인해 내연기관차 연료비 부담이 커져 최근 전기차 검색량이 느는 추세다. 연기금은 같은 기간 LG에너지솔루션도 192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1048억원), 기아(1042억원)도 10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했다.

 

반면 연기금 순매도 1위는 현대차다. 연기금은 이 기간 현대차를 1976억원어치 순매도했다. 우선주(현대차우·현대차2우B·현대차3우B)를 모두 합치면 순매도액은 2495억원까지 불어난다.

 

실물 인공지능(피지컬 AI)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 급등세를 보였던 현대차는 이란 전쟁으로 투자심리가 약해졌다. 중동 지역 판매가 불확실해졌고, 유가 급등이 장기화하면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연기금 순매도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도 있다. 연기금은 이 기간 SK하이닉스를 1499억원어치 팔아 치웠다. 삼성전자를 순매수한 것과는 정반대 행보라 눈길을 끈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메모리 외에 파운드리, 스마트폰, 가전 등을 아우르는 삼성전자와 구분된다.

 

홍춘욱 프리즘투자자문 대표는 “개전 후 연기금이 시장 민감도(베타)가 큰 SK하이닉스 비중을 줄인 것”이라고 분석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6038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535 04.19 31,40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2,26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4,8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6,99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7,18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432 이슈 방탄소년단 빌보드 HOT100 SWIM 10위, 빌보드200 아리랑 3위 03:48 5
3049431 유머 [유미의 세포들3] 나만의 프라임 세포 만들기 제미나이 프롬프트🩷 03:42 118
3049430 이슈 주지훈 : (최근 21세기 대군부인으로 '궁'이 다시 사랑받고 있다.) '궁'은 스테디셀러에서 내려온적이 없다. 12 03:31 513
3049429 유머 의외로 부산불꽃축제명당인 곳.jpg 9 03:12 879
3049428 이슈 루이지애나주 총격사건 범인과 피해자들 8 03:02 1,626
3049427 기사/뉴스 남자 화장실에 전 여친 전화번호 붙여놔…성매매 연락 받게 한 남성 유죄 16 02:54 1,363
3049426 이슈 가끔씩 '심한 결벽증 같은데 외식은 괜찮은 사람'이 있는 이유 34 02:35 2,610
3049425 이슈 과도한 노출로 반응 안좋은 캣츠아이 코첼라의상 113 02:33 8,811
3049424 이슈 좋아하면 바로 데이트 요청해라, 나는 항상 성공했다 20 02:26 2,685
3049423 이슈 형이 과로사하고 집안이 망가짐 28 02:14 3,752
3049422 유머 달팽이 키우기 좋은 사이즈로 소문나서 리뷰창 가득 팽이사진 있는 리빙박스 8 02:09 2,100
3049421 유머 구석기 시대의 마인드를 가진 여자 10 02:05 2,339
3049420 유머 개웃긴 충청도 택시아저씨의 늑구 탈출에 대한 생각ㅋㅋㅋㅋㅋㅋ 12 02:05 2,342
3049419 유머 시대를 4만년정도 잘못타고난 재능 10 02:04 1,898
3049418 유머 [먼작귀] 뭔가 달라진 쿠리만쥬를 만난 치이카와와 하치와레(일본연재분) 10 02:04 475
3049417 이슈 트럼프에 대해 이미 경고했던 워렌 버핏 4 02:03 1,526
3049416 유머 인간이 되기위한 시험을 준비중인 구미호 만화 10 01:58 954
3049415 이슈 [KBO] 10개구단 야빠들이 모두 "이건좀..."하고 있다는 키움 박병호 은퇴식 사태 45 01:56 2,433
3049414 이슈 한때 유행이었다가 잘 안 보이는 치킨 38 01:50 3,384
3049413 유머 [스퀘어 고전 레전드]연애물에 절여진 뇌를 보고 더 절여진 뇌가 9분만에 쓴 소설.jpg 9 01:43 2,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