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동산 돈줄 묶은 정부…연 7%대 주담대 금리 더 오르나
1,448 11
2026.04.02 14:51
1,448 11

주담대 금리 다시 7%대…3년여 만에 최고
가계대출 죄면 은행권 금리인하 경쟁 줄어


 

가계대출 증가세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들이지만 이로 인해 차주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출 수요는 유지되는 반면 총량 규제로 공급 확대가 어려워지면서 금리 인하 유인이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A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을 줄이라는 정책 기조가 유지되는 상황에서 금리를 낮출 여지는 크지 않다"고 말했다. B은행 관계자 역시 "공격적인 영업이 막히면서 대출금리를 인위적으로 조정하기보단 결국 시장금리 움직임에 연동하는 방향으로 갈 것"이라고 봤다.

 

실제 대출금리는 이미 상승 국면에 들어섰다.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5년 고정형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달 31일 기준 연 4.42~7.02%로 집계됐다. 고정금리 상단이 7%를 넘어선 것은 2022년 10월 이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불과 두 달 전인 1월 중순(연 4.13~6.29%)과 비교하면 상단은 0.72%포인트, 하단은 0.29%포인트 올랐다.

 

이 같은 금리 상승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과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 확대 영향으로 풀이된다. 은행 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금융채 5년물(무보증·AAA) 금리는 2월 27일 3.572%에서 3월 30일 4.079%로 단기간에 0.5%포인트 넘게 뛰었다. 금융채 금리가 4%를 넘어선 것은 202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금융권에선 '충격'이 영끌족에 집중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020~2021년 저금리 시기에 대출을 활용해 주택을 매입한 차주들이 올해부터 고정금리(5년) 종료에 따른 금리 재산정 구간에 진입하고 있어서다. 이와 더불어 대출 공급이 위축되면 실수요자의 대출 여건이 한층 더 까다로워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날부터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 출연요율 체계가 개편되면서 일정 금액 이상 주담대에 대해 가산금리가 최대 0.25%포인트까지 오를 수 있다. 대출 규모에 따라 요율이 차등 적용되면서 고액 대출자일수록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다만 일부에서는 전반적인 영업 환경이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을 것이란 시각도 있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가 낮아지긴 했지만 당초 시장에서 우려했던 0%대와 비교하면 완만한 조정이라는 평가다.
 

 

https://n.news.naver.com/mnews/ranking/article/648/00000459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런웨이 시사회 초대 이벤트 477 04.19 21,8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7,2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70 유머 32살 20억이면 괜찮을까..? 2 08:36 405
3048369 이슈 러시아 가는데 통역해주시는 중년여성분 어떻게 러시아말을 그렇게 잘하냐 했는데ㅋㅋㅋㅋㅋ 4 08:34 649
3048368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아리랑', 美 '빌보드 200' 3위…4주 연속 '톱3' 2 08:33 105
3048367 이슈 미스터 비스트 이번 영상 더빙 중 이 목소리가 임영웅이래 2 08:32 436
3048366 이슈 오늘도 즐거운 광장시장 근황 8 08:31 1,052
3048365 이슈 얼굴이 작은건 지 손이 큰 건지 도저히 모르겠다는 남돌 1 08:27 977
3048364 정보 새로운 어플이 나오는 거 같은 신한은행.jpg 49 08:27 2,157
3048363 이슈 어제 공개된 마법의 자매 룰루토릴리 변신장면 08:26 190
3048362 이슈 믿을 건 자격증…출구찾는 '문송' 직장인 2 08:25 801
3048361 정보 오늘부터 바뀌는 기내 보조배터리 규정 5 08:22 1,686
3048360 기사/뉴스 "50대 엄마, 20대 딸에게 '40억' 남겼는데" 알고보니… 2 08:22 2,361
3048359 기사/뉴스 “3천이 9억 돼도 세금 0원?”…자녀에게 사준 주식 ‘증여세 절세법’ [잇슈 머니] 11 08:20 1,033
3048358 이슈 최근 LA 길거리에서 찍힌 블랙핑크 제니 6 08:18 2,755
3048357 이슈 김치찌개 두그릇 보다 비싼데…빵 한 조각 먹으러 '오픈런' 12 08:16 2,480
3048356 이슈 록시땅 공홈에 올라온 박보검 NEW 아망드 쉬블리므 컬렉션 광고 11 08:15 717
3048355 이슈 이제 곧 만나게 될 늑구의 미래 28 08:15 3,450
3048354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19) 5 08:14 363
3048353 기사/뉴스 '픽시자전거 위험운전 반복' 중학생…부모 '방임죄' 적용 안돼 29 08:14 1,516
3048352 유머 직원인줄 알았어요 2 08:09 2,061
3048351 정보 🌟 4월 넷째주 별자리 운세 48 08:06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