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스터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6/04/02/20260402085615714332.png)
4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포스터 [사진=기후에너지환경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수원청개구리'를 4월 '이달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I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원청개구리는 청개구리과에 속하는 소형 양서류로 우리에게 친숙한 청개구리와 매우 닮은 종이다.
성체의 몸길이는 2.5~3.5cm로 밝은 녹색 등과 중앙의 옅은 선이 특징이며 서식환경에 따라 몸색깔은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수컷은 턱 아래 황색 울음주머니가 있으나 암컷은 없다. 주로 밤에 활동하며 주로 파리, 벌, 나비, 딱정벌레와 같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저지대 대규모 평야지역의 논 습지, 작은 웅덩이 주변에 서식하며 경기 수원에서 처음 발견돼 수원청개구리로 불리지만 북한지역을 비롯해 경기, 충청, 서울, 강원, 전북지역에도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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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화 및 각종 개발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농약사용 등이 수원청개구리 개체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수원시는 수원청개구리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해 보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수원청개구리와 같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을 허가 없이 포획·채취·훼손하거나 죽이는 경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출처: 아주경제 https://www.ajunews.com/view/202604020832354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