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원위기경보 ‘경계’ 격상… 8일부터 공공기관 ‘홀짝제’
584 5
2026.04.02 12:16
584 5

정부, 주의 경보 2주 만에 상향

전국 3만개 공영주차장 ‘5부제’

李 “해외 대체 공급선 적극 발굴”

원유·나프타 확보에도 ‘총력전’

UAE 원유 600만 배럴 국내 입고

휘발유·경유 가격 1900원 넘어



정부가 미국·이란 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 수급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3단계)로 격상했다. 공공 부문에 도입한 ‘승용차 5부제’는 ‘홀짝제’로 강화하고 공영주차장에도 5부제를 시행한다.


산업통상부는 1일 김정관 장관 주재로 ‘제5차 자원안보협의회’를 열고 2일 0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기존 ‘주의’(2단계)에서 ‘경계’로 상향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달 18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한 지 2주 만이다. 자원안보 위기경보는 국가자원안보특별법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4단계로 운영된다. ‘경계’ 단계는 우려를 넘어 전쟁 발발이나 시설 파괴로 원유 도입에 실제 차질이 발생했을 때 발령된다. 현재 지난달 1일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되기 직전 출발한 유조선이 지난달 20일 국내에 입항한 이후 도입이 멈췄고, 국내 원유 재고는 20% 이상 감소했다. 아울러 정부는 천연가스에 대한 위기경보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3차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열고 “전쟁의 영향이 예상되는 모든 품목을 선제적으로 식별·목록화하고 일별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이상 징후를 면밀히 점검하라”면서 “재외 공관을 중심으로 품목의 크기와 중요도를 불문하고 확보 가능한 해외 대체 공급선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정부는 비상 대응 강화에 나섰다. 위기경보 격상에 따라 공공 분야 ‘승용차 5부제’를 오는 8일 0시부터 ‘홀짝제’로 강화한다. 위반자에 대해선 ‘삼진아웃제’가 적용된다. 1회 위반 시 구두 경고, 2회 위반 시 기관장 보고 및 주차장 출입 제한, 3회 위반 시 징계 조치가 내려진다.


민간 분야에 대해서는 ‘자율 참여’를 유지한다. 대신 전국 3만개 유료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시행한다. 경차와 하이브리드차에도 예외 없이 적용된다. 단 전기·수소차, 장애인 차량, 임산부·유아 동승 차량, 긴급·의료·경찰·소방 등 특수목적 차량 등 공공기관장이 인정하는 차량에는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국립대 병원 주차장도 방문객 차량을 막지 않는다.


정부는 원유·나프타 확보 총력전에 나섰다.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각국에 파견된 상무관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무역관에게 적극적인 물량 확보를 지시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거시재정금융간담회에서 “최악의 상황까지 염두에 두고 가용한 정책 수단을 선제적으로 점검·준비해 즉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17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긴급 도입하기로 한 원유 2400만 배럴 중 600만 배럴은 순조롭게 입고됐거나 하역 중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631600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347 00:05 12,87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0,0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0,6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3,7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25,50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6,76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6,0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8,2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9223 이슈 인정사정 없이 민중의 지팡이, 인도 경찰 21:59 0
3049222 기사/뉴스 노란봉투법 시행 후 첫 비극…원청교섭 요구 집회서 50대 조합원 사망 21:59 14
3049221 이슈 강쥐에게 '기다려'랑 '먹어'를 톤만 바꿔서 말해 본다면? 1 21:58 122
3049220 기사/뉴스 한·인도, 중동전쟁 대응해 나프타·석유화학 원료 안정 공급 2 21:56 189
3049219 이슈 최근 오로지 피지컬만으로 맘찍 1.3만 조회수 250만 넘긴 남돌 3 21:55 816
3049218 이슈 생각해보면 이상한 사극 고증 10 21:54 1,140
3049217 유머 발바닥 포카나옴 21:54 398
3049216 이슈 친구집에서 밥 먹다가 펑펑 울었어.pann 9 21:51 2,047
3049215 정치 윤어게인 외쳤던 사람이 민주당 도의원 후보가 됨(펌) 17 21:51 991
3049214 유머 오늘자 빅뱅 코첼라 보러간 엑소 수호 3 21:51 762
3049213 이슈 중세 유럽 귀족들의 드레스와 옷차림.....jpg 5 21:51 877
3049212 유머 발바닥 굳은 살 제거하는 영상 5 21:50 796
3049211 이슈 개밤티 홈페이지에 제품 디자인이라곤 없는데 돈은 엄청 번 시드물.jpg 18 21:50 1,970
3049210 유머 살다가 무서우면 일찍 일어나.jpg 11 21:50 1,031
3049209 이슈 동농제작진이 뽑은 레전드 순간 7 21:49 701
3049208 이슈 [원피스 캐릭터 인기투표] 4.6 ▸▸▸ 4.12 주간 순위 공개 1 21:49 152
3049207 기사/뉴스 ‘60대 싱글’ 이금희 “아직 결혼 생각 있어..타이밍 중요”(남겨서 뭐하게)[종합] 21:47 362
3049206 정보 눈알이 빠질것 같고 편두통이 오지며 갑자기 치통이 생긴다면 바로 '이 병'이다 13 21:47 2,325
3049205 기사/뉴스 9남매 중 막내?…늑구 이름을 둘러싼 오해 10 21:46 998
3049204 기사/뉴스 검찰, '가족계열사 부당지원' 대방건설 회장에 징역 3년 구형 21:46 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