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이번 달 확보한 원유 대체 물량이 5천만 배럴 안팎으로 파악된다며, 다음 달 물량도 빠르게 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기욱 산업통상부 산업자원안보실장은 일일 브리핑에서 실제 국내 도입 물량은 다를 수 있지만 4월 기준으로 5천만 배럴의 대체 원유를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외 공관망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항, 오만, 카자흐스탄에서 대체 원유를, 알제리와 그리스 등에서 나프타를 수입해오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 실장은 대체 물량을 확보하고 비축유 스와프 제도로 기업들의 재고 상황을 보면서 비축유 방출 시점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종전을 선언하더라도 비틀어진 공급망이 회복되는 데에는 한 달 이상 더 걸릴 것 같다며 위기대응 체계는 종전 선언 이후에도 지속해야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양 실장은 호주가 어제(1일)저녁 내수 안정을 위해 천연가스 수출제한 조치 절차를 개시했는데, 실제 수출이 제한되더라도 가스공사의 계약물량에 미치는 영향은 0.5일분, 3~4만 톤 수준에 그쳐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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