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근육 줄어든 노인, 우울 위험 최대 3.6배 증가
1,422 5
2026.04.02 00:07
1,422 5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데이터를 활용해 70~84세 지역사회 노인 191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근육량, 근력, 신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노인우울척도를 통해 우울감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자의 12.2%는 우울감을, 23.6%는 근감소증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성별 차이다. 우울감은 여성(16.1%)이 남성(8.4%)보다 약 두 배 많았고, 근감소증은 남성(27.6%)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근감소증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우울 위험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근육량과 근력, 신체 기능이 모두 저하된 ‘심한 근감소증’ 단계에서는 남성의 경우 우울 위험이 3.62배, 여성은 3.33배까지 높아졌다. 단순히 몸이 약해지는 문제를 넘어, 정신 건강까지 흔드는 요인이라는 의미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근육이 줄어들면 일상 자체가 달라진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조차 부담이 된다. 외출이 줄고, 사람을 만나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몸의 불편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우울감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흥미로운 점은 우울과 연결되는 ‘몸의 변화’가 남녀에서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남성은 ‘근력’이 핵심 변수였다. 근육량 감소와 함께 악력이 떨어질 때 우울 위험은 2.45배 증가했고, 여기에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 저하까지 겹치면 3.62배까지 상승했다. 몸의 ‘힘’이 무너질 때 정신도 함께 흔들리는 양상이다.


반면 여성은 근육량보다 ‘움직임의 질’이 더 중요했다.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등 신체 수행 능력이 저하된 경우 우울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의자에서 다섯 번 일어나는 데 12초 이상 걸리면 우울 위험이 1.5배, 신체 기능 점수가 낮으면 1.64배까지 높아졌다.



해법도 분명하다. 남성은 근력 강화 운동에 집중하고,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운동이 중요하다. 단순히 ‘많이 움직이자’는 조언을 넘어, 몸 상태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52161.html#ace04ou


여자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는게 좋아

목록 스크랩 (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647 04.22 11,5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9,2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36,57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4,19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93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1,48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8,92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2,3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1192 이슈 험상궂은 아저씨 손님들을 수상하게 여긴 파스타집 알바생 3 03:12 421
3051191 이슈 드디어 올라온 빅뱅 코첼라 무대영상 (코첼라 공식 유튜브 채널) 5 03:08 180
3051190 유머 사실 노래도 존나 잘하는 스윙스 03:06 162
3051189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동양인 인종차별 논란 2 03:05 231
3051188 이슈 tvN <꽃보다 청춘 : 리미티드 에디션> 메인 예고편 1 03:00 282
3051187 이슈 혹시 정선희님께서 지원해주셨나요 6 02:48 1,050
3051186 유머 일본사람들은 다스케테 안 쓴다며.jpg 10 02:30 1,753
3051185 이슈 [장송의 프리렌] 스승에게 실패작이라 불리는 사랑스러운 제자 5 02:30 587
3051184 이슈 주니엘 귀여운 남자를 들으며 르세라핌 스킨을 끼고 오버워치하는 도자캣 13 02:27 957
3051183 이슈 도대체 위고비 마운자로가 췌장에 치명타라는 유언비어는 어디서 시작된 걸까요? 위고비 마운자로는 원래 장에서 만들어지는 GLP-1이라는 펩타이드를 약으로 만든 거예요. 우리 몸이 자신의 췌장을 망가뜨리는 펩타이드를 만든다고요? 흠… 18 02:26 1,785
3051182 유머 친구들 단톡방에 자료사진 잘못 올린 BL 웹툰 작가.jpg 20 02:23 2,048
3051181 유머 롤러장에 나타난 환상의 트리오 1 02:21 226
3051180 유머 우리나라 쭉정이 이론 25 02:15 1,589
3051179 기사/뉴스 이창섭, 신곡 ‘우리들의 동화’로 전하는 묵직한 감동 02:14 104
3051178 유머 영감줘팸이가 영감깨물이로 진화 3 02:14 615
3051177 유머 누가 신성한 도장에서 로맨스 찍냐 2 02:10 619
3051176 정보 먹다 잠든 아기 깨우는 방법 8 02:07 903
3051175 유머 <케데헌>헤어지기 싫어 만화 14 02:04 1,141
3051174 유머 사라진 딸기 케이크와 범인 잡는 이수지 실장 6 01:56 1,318
3051173 이슈 남편한테 월세 받고 싶은데 어찌해야 할까요? 58 01:47 4,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