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근육 줄어든 노인, 우울 위험 최대 3.6배 증가
1,409 5
2026.04.02 00:07
1,409 5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순 교수와 경희대병원 가정의학과 원장원 교수팀은 한국노인노쇠코호트(KFACS) 데이터를 활용해 70~84세 지역사회 노인 1913명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근육량, 근력, 신체 수행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노인우울척도를 통해 우울감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전체 대상자의 12.2%는 우울감을, 23.6%는 근감소증을 보였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성별 차이다. 우울감은 여성(16.1%)이 남성(8.4%)보다 약 두 배 많았고, 근감소증은 남성(27.6%)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근감소증의 정도가 심해질수록 우울 위험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근육량과 근력, 신체 기능이 모두 저하된 ‘심한 근감소증’ 단계에서는 남성의 경우 우울 위험이 3.62배, 여성은 3.33배까지 높아졌다. 단순히 몸이 약해지는 문제를 넘어, 정신 건강까지 흔드는 요인이라는 의미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근육이 줄어들면 일상 자체가 달라진다. 걷는 속도가 느려지고, 의자에서 일어나는 동작조차 부담이 된다. 외출이 줄고, 사람을 만나는 기회도 자연스럽게 감소한다. 몸의 불편은 사회적 고립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우울감으로 연결되는 악순환을 만든다.



흥미로운 점은 우울과 연결되는 ‘몸의 변화’가 남녀에서 다르게 나타났다는 것이다. 남성은 ‘근력’이 핵심 변수였다. 근육량 감소와 함께 악력이 떨어질 때 우울 위험은 2.45배 증가했고, 여기에 보행 속도 등 신체 기능 저하까지 겹치면 3.62배까지 상승했다. 몸의 ‘힘’이 무너질 때 정신도 함께 흔들리는 양상이다.


반면 여성은 근육량보다 ‘움직임의 질’이 더 중요했다. 보행 속도가 느려지거나 균형 능력이 떨어지는 등 신체 수행 능력이 저하된 경우 우울 위험이 뚜렷하게 증가했다. 예를 들어 의자에서 다섯 번 일어나는 데 12초 이상 걸리면 우울 위험이 1.5배, 신체 기능 점수가 낮으면 1.64배까지 높아졌다.



해법도 분명하다. 남성은 근력 강화 운동에 집중하고, 여성은 보행 속도와 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운동이 중요하다. 단순히 ‘많이 움직이자’는 조언을 넘어, 몸 상태에 맞춘 전략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https://www.hani.co.kr/arti/hanihealth/healthlife/1252161.html#ace04ou


여자는 스트레칭을 많이 해주는게 좋아

목록 스크랩 (1)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지밀X더쿠🧡 베지밀 신제품 바나나땅콩버터쉐이크 꼬르륵잠금🔒 체험단 모집! 478 04.03 26,0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9,60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02,1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13,2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16,09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0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9,1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60,3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9,5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5,10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504 이슈 배우 서기 발롱 블루 드 까르띠에 캠페인 화보 10:50 3
3033503 이슈 나 이렇게 먹으면 친구들이 지금 2차세계대전 끝났다고 말해줌 10:47 456
3033502 이슈 젊은ㄴ이 왜 남의 집에서 청소를 해 2 10:45 864
3033501 이슈 데뷔 8년차 됐다는 23세 베리베리 유강민 최근 얼굴 모음....JPG 7 10:44 420
3033500 이슈 칠레에서 희귀종인 콜로콜로 고양이가 목격됐습니다. 24 10:42 1,842
3033499 유머 고사리 스팟에 진심인 제주도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0:41 1,480
3033498 기사/뉴스 '왕사남’ 1600만 관객 돌파…100명 중 8명 ‘N차 관람’ 2 10:41 359
3033497 이슈 오리들과 사는 강아지 걷는 법 3 10:40 432
3033496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1600만 관객 돌파…‘명량’·‘극한직업’ 잇는 역대 3번째[공식] 18 10:39 600
3033495 이슈 저는 부산에서 태어나고, 태어나서부터 롯데 자이언츠 팬으로서 살고 있습니다. 5 10:37 1,092
3033494 유머 @: 아 진돌님이 본 최지훈 그라운드홈런 후기ㅠㅠㅠ 너무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말재밌게하는클린쓱트리머와주셔서너무감사드랴요… 5 10:37 715
3033493 기사/뉴스 [전문] 김동현, 네 아이 아빠 된다…초음파 깜짝 공개 "더 책임감 있게 살아가겠다" 6 10:36 1,197
3033492 정치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 18 10:35 857
3033491 이슈 <왕과 사는 남자> 1600만 관객 돌파🎉 왕사남의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는 뮤직비디오 공개🎶 78 10:31 1,320
3033490 이슈 오타쿠들 난리난 로맨스 만화...................jpg 20 10:30 1,995
3033489 이슈 패션 앱 이용자 순위.jpg 8 10:29 1,424
3033488 이슈 낫또 먹는 강아지 3 10:29 403
3033487 이슈 와 진짜 살면서 본 고양이중에 제일 못생김 11 10:28 1,939
3033486 유머 미국식 영어 잘 하는 방법 3 10:28 990
3033485 이슈 '1대 빌리' 그 소년, 수석 무용수로 돌아오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4 10:27 1,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