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미 법원 “트럼프, 백악관 주인 아냐”…연회장 건설 제동
345 1
2026.04.01 21:03
345 1

역사보존신탁 가처분 신청 인용

동관 철거엔 “근거 법률 제시를”

트럼프 “의회 승인 필요 없어”

미국 법원이 백악관에 대형 연회장을 지으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계획에 제동을 걸었다. 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등 절차를 밟지 않고 연회장을 건설할 권한이 없다고 판단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리처드 리언 워싱턴 연방지방법원 판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백악관 동관 부지에 들어설 예정인 4억달러(약 6000억원) 규모의 연회장 건설 공사를 중단시켜달라는 미 역사보존신탁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본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공사는 일단 중단된다. 다만 법원은 트럼프 정부가 항소할 가능성 등을 고려해 명령 발효를 14일간 유예했다.

리언 판사는 결정문에서 “의회가 이 프로젝트를 법적으로 승인하지 않는 한 공사는 중단돼야 한다”며 “미 대통령은 미래의 대통령 가족을 위한 백악관의 관리인이지 주인이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어떤 법률도 대통령이 주장하는 (백악관 내 건축) 권한을 부여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리언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백악관 동관을 철거한 것도 문제라며 그가 근거 법률을 제시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리언 판사는 “백악관은 이 나라의 상징적인 건축물”이라며 “이는 의회와 역대 대통령이 수세기 동안 백악관을 관리해온 방식이 아니다”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법원의 결정이 “완전히 잘못된 판단”이라며 반발했다. 그는 SNS 트루스소셜에 “(백악관 연회장) 건설에 의회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판사의 말은 틀린 말”이라며 “백악관 건설과 관련한 크고 작은 모든 사안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은 적은 단 한 번도 없다”고 주장했다.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article/202604012051005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665 04.01 23,5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22,54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87,5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9,24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99,13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1,75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7,50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51,7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3175 이슈 미국 AI Perplexity가 산출한 2026월드컵 티어 리스트 14:46 13
3033174 기사/뉴스 [분노의 회계사]① “100시간 일해도 기록 못해” … 회계사 울리는 ‘타임이팅’ 14:45 93
3033173 기사/뉴스 천안 유명 빵집 '시멘트빵 논란' 경찰 무혐의…업주, 재기 준비 4 14:42 927
3033172 기사/뉴스 ‘브로콜리너마저’마저 반려···예술활동증명, 이렇게 어렵고 모호할 일인가요 8 14:42 635
3033171 이슈 절벽 옆에 부엉이가 있다는 붉은 사막 근황.jpg 36 14:41 951
3033170 유머 동북아에서 한국인만 도덕적 잣대가 다름 24 14:41 1,324
3033169 기사/뉴스 "보육원에 맡기느니…" 4살 아들 살해 시도한 친모 끝내 2 14:41 282
3033168 이슈 컵케이크 공주옷 입었네 14:40 265
3033167 기사/뉴스 [속보] 하교하던 초등생 배 ‘퍽’ 걷어찬 40대男…유치장 대신 ‘병원’ 간 이유 5 14:40 649
3033166 이슈 우주소녀 다영, 7일 솔로 컴백…‘바디’ 열풍 잇는다 14:40 105
3033165 유머 유세윤이 돈독 올라서 규모 확 늘렸다는 콘서트장 모습.jpg 57 14:38 1,893
3033164 기사/뉴스 “가방에 얼마 든 줄 알아?”…바닥에 가방 내려놓았다고 마트 직원 뺨 때린 여성 8 14:38 478
3033163 기사/뉴스 [속보] '40억 횡령 혐의'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1심 징역형 집행유예 4 14:38 360
3033162 이슈 의외로 에펠탑 상인 파코가 한국에 여행와서 놀란(p) 모먼트들 10 14:38 1,162
3033161 이슈 포켓몬 타입상성 병신같음 10 14:37 503
3033160 기사/뉴스 신입 채용 거의 반토막…"전 업종 동시 하락 이례적" 2 14:37 382
3033159 기사/뉴스 한국인 보더니 다짜고짜 "뭘 쳐다봐"…세부에서 무슨 일이 14:36 415
3033158 기사/뉴스 "비웃는 거냐" 중국인이 젓가락으로 얼굴 공격... 한국인男 실명위기 8 14:35 621
3033157 기사/뉴스 [속보] "이란, 중부상공서 미 F-35 격추"<이란매체> 19 14:32 1,485
3033156 기사/뉴스 치솟은 집값에…땅 없는 마곡 '반값 아파트'도 일냈다 14:29 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