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고유가에 수입 신선식품 비상…생연어·고등어·양고기값 '껑충'
1,847 28
2026.04.01 19:07
1,847 28

[파이낸셜뉴스]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고 항공 운임이 상승하면서 수입 신선식품까지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항공 직송 비중이 높은 생연어를 비롯해 과일·수산물 등 신선식품 전반으로 가격 인상 압력이 확산될 조짐이다.

 

항공 직송 식품 시세 '들썩'

 

1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국·이란전쟁에 따른 유가 상승 여파로 항공 화물 운임이 오르면서 항공 직송 수입 상품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항공 운송은 유류비 비중이 높아 유가 상승이 곧바로 물류비 부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장기화 전망이 운임 상승세를 부추기는 상황이다.

 

대형마트에서는 이미 일부 수입 품목을 중심으로 시세가 상승하고 있다. A대형마트에서 항공 직송 노르웨이·칠레산 생연어 시세는 3월 기준 전년 대비 약 20% 상승했다. 연어는 대표적인 수입 수산물로, 회 상품군에서 압도적인 1위 매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 수입 수산물 중에서도 소비 비중이 가장 큰 품목으로, 가격 변동이 곧바로 소비자 체감 물가로 이어진다. A마트에서 지난달 기준 판매가는 100g당 7000원대 후반으로, 이란전쟁 직전인 지난달 말(6000원대 후반)보다 15%정도 올랐다. 항공 직송 호주산 양고기 역시 같은 기간 판매가가 약 10~1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수입 수산물인 노르웨이산 고등어는 어획량 감소와 함께 유가 상승에 따른 물류비 부담까지 더해지며 약 40% 가격이 뛰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러시아산 대게·킹크랩·명태 등은 선박 운송 비중이 높아 항공 운임 영향은 제한적인 편"이라며 "다만 항공 의존도가 높은 연어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이 먼저 나타나고 있어 향후 수입 수산물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는 일부 품목 외에는 수입 식품의 가격 상승이 광범위하게 반영되지는 않고 있다. 통상, 유통업체들이 3~6개월 또는 1년 단위의 사전 계약 단가를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항공 직송 상품은 신선도 유지가 중요하고 냉장 유통 특성상 대량 물량 확보가 어려워, 운임 변동이 가격에 상대적으로 빠르게 반영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다만 항공 운임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계약 단가가 재조정되는 시점부터는 본격적인 판매가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5월 이후부터 영향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유가 장기화 시 도미노 인상 우려

 

유통업계는 전쟁 장기화시 수산물 뿐 아니라 수입식품 전반으로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다. 체리·블루베리 등 항공 직송 수입 과일과 활어 등 신선 수산물도 동일한 구조라 고유가가 길어지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특히 봄철을 맞아 수입 과일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와 맞물리며 체감 물가 부담은 더 커질 수 있다. 대형마트 관계자는 "체리 등 겨울 시즌 항공 직송 비중이 높은 대표 품목들은 유가 상승이 장기화될 경우, 하반기 체리 시즌 가격 인상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501150?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2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글립스X더쿠🌸] 더 가볍고 더 여릿하게💗이글립스 베어 블러 틴트 체험단 모집 318 04.17 30,94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4,90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99,7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7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03,70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4,6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2,8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0,88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5,4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6683 이슈 전업하고 싶은 여친 vs 져줄 생각 없는 남친 3 01:23 240
3046682 이슈 담주 데뷔하는 언차일드 (나하은 박예은네 그룹) 뮤비 티저 🐸 01:22 61
3046681 유머 이창섭 이번 컨셉 신선하다 말 나오는 이유..jpg 01:21 299
3046680 이슈 닥터신 배우들 혼내고 웃음 터진 임성한 작가 1 01:20 476
3046679 이슈 우주최강 괴물 신인가수 김남길 고막남친 무대 01:17 118
3046678 이슈 길가다가 갈비뼈가 부러진 여성... 5 01:16 897
3046677 이슈 한장으로 사람 홀리는 임윤아 얼굴.jpg 7 01:13 897
3046676 이슈 솜숭이 안고 누워있는 펀치🐵 7 01:13 424
3046675 이슈 곤장이 뭔지 몰라서 서서 맞으려고 한 남돌 1 01:11 569
3046674 이슈 키빗업 발라드곡 POLAROID 01:10 39
3046673 이슈 비만이 아닌데 위고비를 처방 받는 사람들 24 01:09 1,599
3046672 이슈 서른셋 지현넴 너무 어른여자같고 전지현이랑 같작한배우가 첫촬영때 컴퓨터그래픽이 걸어들어오는줄 알았다는말 ㄹㅇ이해됨.. 5 01:08 1,158
3046671 기사/뉴스 박경혜, 자취 로망 실현 후 울컥.."김혜수→혜리까지 복에 겨워"[나혼산][★밤TView] 2 01:08 511
3046670 이슈 담비 인스타그램(+짠나 댓글) 17 01:07 1,363
3046669 이슈 더치페이스 안 되는 고라니.jpg 24 01:05 1,478
3046668 이슈 배달기사가 찍은 어떤 죽집.jpg 9 01:02 1,713
3046667 유머 야르~~ 하는 고윤정ㅋㅋㅋㅋㅋ 12 01:00 1,155
3046666 기사/뉴스 김남길, 보컬 레슨만 16년째‥성시경 “서당개도 죽을 시간”(고막남친) 7 01:00 881
3046665 이슈 다음주 나혼산 유수빈편 + 아이유 이연 15 00:59 2,754
3046664 이슈 독서계 최대 공포....twt 14 00:59 1,7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