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최근 난리 난 백제왕의 무덤..jpg
4,615 30
2026.04.01 16:26
4,615 30

AoVzI

백제의 금마저에 해당되는 전라북도 익산에는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대왕릉과 소왕릉이라고 불리는 두 개의 큰 무덤이 알려져 있었다.



쌍릉이라고도 불리는 이 무덤들은 이미 고려시대부터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인식되고 있었다.







Lwavu

그러다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를 뺏기고 일제강점기가 도래하자



일본인들 입장에선 자국 왕의 무덤도 아니니 식민지 왕의 무덤이니



거칠것 없이 연구를 진행해 1917년에 무덤을 파헤쳤다



이때 수습된 사람의 어금니 몇개와 목관의 잔편, 그리고 목관 장신구 몇점은



우여곡절을 겪은 후 국립전주박물관에 보관되었다.





EGblz

그러다 2016년에 국립전주박물관은 어금니를 조사해 이것은 여성의 것이니



쌍릉의 주인은 왕이 될 수 없다고 발표했다



그렇다면 무덤의 진짜 주인은 누군가 논란이 일어났다






eVPay

2009년에 미륵사지 서탑을 보수공사 하다가 금제 사리봉안기가 발견 됐다




이때 발견 된 두장의 문서들은 학계를 뒤집어 엎어 버렸다








sbmUQ

내용은 이렇다



"백제의 왕후는 좌평 사택적덕의 딸이며 639년 사택적덕의 따님이 대왕(무왕)의 건강회복을 위해 사리를 봉안했다"



이는 무왕의 왕비는 선화공주이고, 두 분의 발원에 의해서 미륵사가 조영되었다는



<삼국유사> 에 기초한 13세기 이래의 정설이 붕괴 된 것이다




bQRIK

삼국시대때 역사서 중 고구려의 역사서 유기 100권과 신집5권



백제의 역사서 서기 등은 당군이 불살라 버리고 신라의 역사서 국사는 실종 상태기 때문에



삼국시대 종말 이후 300~400년 후에 만들어진 삼국사기나 삼국유사보다는



그 당시 유물이 진짜 역사에 가깝다는건 당연하기 때문이다





schPE

2009년에 발견 된 사리에 들어있던 문서들로 인해



무왕의 마누라가 사실은 선화공주가 아닌 사택적덕의 따님이고



이분에 의해 639년 서탑에 사리봉안이 이뤄졌다는 것



자연히 쌍릉의 주인이 선화공주인지 사택왕후인지도 쟁점으로 대두되었다





ngiLg



결국 미륵사 창건과 쌍릉의 피장자를 둘러싼 대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와 원광대 마한백제문화연구소가 재발굴조사에 들어갔다.



2018년 3월에 다시 무덤의 문을 열고 발굴을 시작했는데



이때 저 유골함이 발견 됐다




zdiFo

그리고 2018년 7월 17일 학자들이 모여 조사했던 최종결과가 발표 됐다



당시 저 유골을 조사하고 발표했던 사람들은



고고학, 역사학, 법의학, 유전학, 생화학, 암석학, 임산공학, 물리학 분야의 전문가등 모두가 모였었다




OAPzI

<등뼈조각>




결과는 이렇다


이 뼛조각들은 여러 사람의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것이며


키가 161~170㎝ 정도로서 상당히 큰 편인 60대 이상의 남성


생전에 낙상한 결과 골반뼈에 골절이 생겨 후유증을 앓은 사실


늙어서는 ‘광범위 특발성 뼈과다증’(DISH, Diffuse Idiopathic Skeletal Hyperostosis)에 걸려


척추에 극심한 통증을 안고 살았다는 점을 밝혀냈다


이 병은 인대가 골화(뼈처럼 되는 현상)되는 희귀질병으로서 50살 이상의 남성에게 발병할 가능성이 높으며


원인이 분명치 않으나 어패류를 장기간 다량 섭취한 결과로 생길 수 있다는 것이였다


법의학자들은 종전 연구에서 어금니를 여성의 것으로 본 주장에 반대하고


연령이 많은 점은 분명하지만 성별은 알 수 없다고 하였다



BQtFb

마지막으로 고고학 전공자들이 가세하였다


대왕릉의 규모는 왕릉급임이 분명하고 그 연대는 7세기 전반 무렵으로 비정된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모든 의견을 종합해 보자





1. 7세기 전반에 사망한 평균 이상으로 큰 키의 60대 남성


2. 고급스러운 음식을 장기간 섭취한 결과 발생한 질병으로 인해 극심한 통증으로 장기간 투병한 병력


3. 익산이란 신도시에 있는 왕릉에 묻힌 남자




단 한명의 인물 밖에 떠오르지 않는다



SeUzh



익산 쌍릉의 진짜 주인은 선화공주도 사택왕후도 아닌 바로 백제 무왕이였다



참가자들은 뼛조각으로 15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후손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무왕 앞에서 고개 숙여 예를 표했고



다음날 오전 모든 언론에서 ‘백제 무왕의 무덤 확인’이란 제목의 기사가 일제히 보도되어



이 사건은 2018년도 고고학, 고대사 연구의 최대 성과로 평가되었다



rboQn


사실 백제왕의 무덤으로 거의 확실시 추정되는 무덤이 하나 더 있긴 하다



바로 석촌동 고분군 3호다



이 무덤은 고구려와 똑같은 돌무지 양식의 무덤이고 무덤의 주인은 백제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근초고왕으로 추정 중이다



발굴하면 알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현재까지 그런 움직임은 없다




rmRjI


인골 연구를 통하여 특정 인물의 신원을 정확히 밝힌 무왕의 경우는 매우 기적같은 경우며



이렇게 운이 좋은 경우는 드물다



예로 무령왕릉만 해도 발견 당시 저 상자속에 유골은 이미 썩어 없어져 아무것도 없었다


UHnXn


한 박물관의 억지 주장이 화근이 되어 시작 된 무덤 주인 논쟁



이를 확실하게 하기 위해 무덤을 재발굴 하던중 유골이 발견되었고



유골을 확인한 결과 백제 무왕으로 확인되며



무령왕에 이은 두번째 백제 왕릉으로 확인 되었다







출처:다음카페

 

목록 스크랩 (2)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단독] 강동원X엄태구X박지현, 전설의 혼성그룹 ‘트라이앵글’ 컴백 영상 최초 공개 180 00:34 17,37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45,3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37,1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30,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46,0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3,93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6,9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1,7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3,1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3,69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65,20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8970 기사/뉴스 '야구대장' 이대호 "아들 이예승 참가, 냉정하게 봤지만...입꼬리 올라가" 11:44 57
3038969 유머 티아라가 부르는 블랙핑크 뛰어 같음.jpg 11:42 270
3038968 기사/뉴스 [속보] 한은총재 "이란사태 안정 시 환율 빠르게 내려올 것" 4 11:42 163
3038967 유머 K뷰티에 빠진 외국인 모델의 반전 과거 11:41 356
3038966 기사/뉴스 [농지투기 추적] ② 농지가 골프장으로...박덕흠 의원 일가의 '비결' 1 11:41 37
3038965 기사/뉴스 "뉴스까지 접수"…씨야, 12일 JTBC '뉴스룸' 출연 11:41 42
3038964 이슈 오늘 궁금한 이야기 Y 예고 <대구 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 그는 왜 장모를 살해했나? 3 11:41 140
3038963 이슈 이동욱 인스타 업데이트 1 11:39 654
3038962 유머 아빠랑 거리두는 고양이 3 11:39 265
3038961 이슈 유럽에서 잘나가는 스페인 유명 가구 브랜드 2 11:38 782
3038960 기사/뉴스 "또 불났다" 리우 올림픽 경기장 충격…지붕 "거미줄처럼" 녹아내렸다→8년간 3번째 화재 2 11:37 352
3038959 기사/뉴스 이채연, 4월말 컴백 앞두고 파격 금발 변신 2 11:37 555
3038958 기사/뉴스 아마존, 구형 ‘킨들 및 킨들 파이어’ 5월 20일 지원 종료 3 11:36 319
3038957 유머 신기한 투샷이다 2 11:35 500
3038956 기사/뉴스 “2주에 5천만원”…산후조리원, 한국여자만 유난이라고요? [불꽃육아] 25 11:34 1,179
3038955 이슈 [하나금융그룹 20주년 브랜드필름] 손님을 향한 진심, 그 하나로 (출연 : 강호동 손흥민 임영웅 지드래곤 안유진) 4 11:32 179
3038954 기사/뉴스 새 독립기념관장에 김희곤 임시정부기념관 초대 관장 임명 6 11:32 650
3038953 기사/뉴스 김영옥 "평생 모은 금, 2번 털렸다…집 한 채 없어져" 고백 4 11:32 936
3038952 정치 [속보]합수본,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 전재수 불기소···임종성·김규환도 무혐의 11:31 182
3038951 유머 여름에 맨살로 사용하면 꼭 물어버리는 방석 8 11:30 1,6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