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세 0건, 월세 0건' 단지 속출…노도강 세입자 비상
1,096 7
2026.04.01 15:16
1,096 7

도봉구 창동 1980세대 단지도 전·월세 매물 '0건'
서울 전·월세 매물 5개월 새 44%↓…매매 전환도

 

GAuPgd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에서 '전세 0건, 월세 0건' 단지가 속출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15 대책 이후 갭투자가 제한되고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임대 공급이 크게 감소한 결과, 전세 품귀와 함께 가격 상승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1981세대 규모의 서울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아파트는 전세·월세 매물이 모두 없는 상태다.

 

인근 단지인 '쌍용(1352세대)', '창동현대2차(705세대)', '신도브래뉴1차(456세대)', '창동성원(194세대)', 창동현대3차(92세대)' 아파트도 전·월세 매물이 0건으로 나타났다.

 

노도강 지역 다른 아파트 단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강북구 번동의 주공4단지(900세대) 역시 전세·월세 모두 0건이다. 강북구에서 가장 큰 3830세대 아파트, 미아동 'SK북한산시티'도 월세 매물이 전무하며, 전세 매물은 4건뿐이다. 노원구 월계동 '월계 그랑빌(3003세대)'도 전세 2건, 월세 2건에 그쳤다.

 

노도강 일대 단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4억~5억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0·15 대책 시행 이후 전세 물량이 급감하며 실수요자의 주거 불안이 커졌다.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고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사실상 갭투자가 차단됐다. 여기에 입주 물량 부족과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전세 공급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전·월세 매물은 지난해 10월15일 4만4055건에서 이날 기준 3만580건으로 44.1%(1만3475건) 줄었다. 이는 2023년 3월1일 데이터를 집계한 이후 최저치로 3만건 붕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전세 매물 감소는 외곽에서 두드러졌다. 노원구 아파트 전세 매물은 1327건에서 531건으로 60.0% 급감했으며, 도봉구는 638건에서 264건(-58.7%), 강북구는 284건에서 120건(-57.8%)으로 감소했다.

 

전세 물량 감소는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10월 157.7에서 올해 3월 172.4로 뛰었다. 강북 14개 구의 전세수급지수 같은 기간 159.4에서 182.2로 단기간에 22.8포인트 급등해 2021년 1월(18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고, 서울은 0.15%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도봉구(0.23%), 노원구(0.20%), 구로구(0.23%) 등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한 지역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5만7010가구로, 연평균 1만4253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직전 4년 연평균 입주량 3만2494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매물 잠김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58538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91 00:06 5,72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997 이슈 정세운 (JEONG SEWOON) - Love in the Margins|야외녹음실 18:30 8
3030996 이슈 [남자들끼리 뽀뽀하는 짤 주의] 지금 일부 트위터 뒤집어진 이유 2 18:30 239
3030995 이슈 케이시 (Kassy) - 늦은 후회 Special Clip 18:29 10
3030994 이슈 미륵사지 석탑 일본이 콘크리트 부어놓은거 18년동안 복원했대 "치과용 드릴"로 한땀한땀... 1 18:29 152
3030993 이슈 아니.. 이거 다 쇼잖아.. 제발 그냥 가짜라고 말해줘 / 가짜 김효연 EP.16 만우절 특집 편 18:28 103
3030992 기사/뉴스 "얼마 줄래 나?" 점장님 목소리..'음료 3잔 고소' 이게 끝 아니었다 #뉴스다 / JTBC News 3 18:28 239
3030991 기사/뉴스 ‘마약 처벌’ 에이미 “새 인생 시작…난 뽕쟁이 아냐” 1 18:28 201
3030990 이슈 이미주 결혼 준비 시작 💍 ㅣ 프러포즈부터 신부 관리까지 대공개 4 18:28 462
3030989 이슈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 고유진 선수,여자 아시안컵 출전한 선수들끼리 투표한 베스트11 선정 18:28 17
3030988 유머 [KBO] 창원 경기 중계진.gif 11 18:27 414
3030987 유머 전인구 근황 (a.k.a. 한화비상) 2 18:27 234
3030986 이슈 [성시경 레시피] 양상추 볶음 18:27 115
3030985 이슈 [강주은] 저탄고지 식단 추천 ⭐️ 맛있고 든든한 프렌치 가정식 키쉬 레시피 🇫🇷 18:26 134
3030984 이슈 “장다아 예쁘다...😳" 실제로 보니까 더 놀람!! l 배우 장다아 인터뷰 l 연기 이야기부터 비하인드까지!! 18:26 170
3030983 이슈 [정지선] 상해 최대 규모 그릇 시장 탈탈 털고 왔습니다! 💸 (ft. 중식 대가의 역대급 쇼핑 스케일) 18:25 148
3030982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기절하고 일어났더니 빌보드 1위, 난리났다" 솔직소감 3 18:25 392
3030981 이슈 노슬비, 탁재훈에게 플러팅 갈기는 요염한 MZ 무당 │ 노빠꾸탁재훈 시즌4 EP.21 18:24 89
3030980 이슈 8년 만에 재회한 김정난 전남편 유성주랑 재벌집 시동생 조한철 🔥 씬스틸러 3인방의 무한 토크 현장 18:24 133
3030979 이슈 앞으로 꼭 성 붙여서 이름 불러달라는 아이브 안유진...jpg 5 18:24 572
3030978 이슈 [신지] 프로포즈 받았습니다 1 18:23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