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전세 0건, 월세 0건' 단지 속출…노도강 세입자 비상
1,531 8
2026.04.01 15:16
1,531 8

도봉구 창동 1980세대 단지도 전·월세 매물 '0건'
서울 전·월세 매물 5개월 새 44%↓…매매 전환도

 

GAuPgd

 

서울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에서 '전세 0건, 월세 0건' 단지가 속출하면서 세입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10·15 대책 이후 갭투자가 제한되고 입주 물량이 줄어들면서 임대 공급이 크게 감소한 결과, 전세 품귀와 함께 가격 상승 압력도 이어지고 있다.

 

31일 네이버 부동산에 따르면 1981세대 규모의 서울 도봉구 창동 '동아청솔' 아파트는 전세·월세 매물이 모두 없는 상태다.

 

인근 단지인 '쌍용(1352세대)', '창동현대2차(705세대)', '신도브래뉴1차(456세대)', '창동성원(194세대)', 창동현대3차(92세대)' 아파트도 전·월세 매물이 0건으로 나타났다.

 

노도강 지역 다른 아파트 단지도 상황은 비슷하다. 강북구 번동의 주공4단지(900세대) 역시 전세·월세 모두 0건이다. 강북구에서 가장 큰 3830세대 아파트, 미아동 'SK북한산시티'도 월세 매물이 전무하며, 전세 매물은 4건뿐이다. 노원구 월계동 '월계 그랑빌(3003세대)'도 전세 2건, 월세 2건에 그쳤다.

 

노도강 일대 단지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전용면적 84㎡ 기준 4억~5억원대에 전세 거래가 이뤄지며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10·15 대책 시행 이후 전세 물량이 급감하며 실수요자의 주거 불안이 커졌다.

 

대책 이후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고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사실상 갭투자가 차단됐다. 여기에 입주 물량 부족과 대출 규제까지 겹치며 전세 공급이 크게 줄었다.

 

실제로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 전·월세 매물은 지난해 10월15일 4만4055건에서 이날 기준 3만580건으로 44.1%(1만3475건) 줄었다. 이는 2023년 3월1일 데이터를 집계한 이후 최저치로 3만건 붕괴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전세 매물 감소는 외곽에서 두드러졌다. 노원구 아파트 전세 매물은 1327건에서 531건으로 60.0% 급감했으며, 도봉구는 638건에서 264건(-58.7%), 강북구는 284건에서 120건(-57.8%)으로 감소했다.

 

전세 물량 감소는 수급 불균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지난해 10월 157.7에서 올해 3월 172.4로 뛰었다. 강북 14개 구의 전세수급지수 같은 기간 159.4에서 182.2로 단기간에 22.8포인트 급등해 2021년 1월(186.1)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수급지수는 100을 웃돌수록 수요가 공급보다 많음을 의미한다.

 

가격 상승세도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 3월 넷째 주(23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0% 상승했고, 서울은 0.15%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도봉구(0.23%), 노원구(0.20%), 구로구(0.23%) 등 매물 부족 현상이 심한 지역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졌다.

 

서울의 새 아파트 공급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5만7010가구로, 연평균 1만4253가구에 그칠 전망이다. 이는 직전 4년 연평균 입주량 3만2494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전문가들은 매물 잠김 현상이 해소되지 않으면 임대차 시장의 불안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13858538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53 04.23 14,4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3,9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2,8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0,3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5,12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6,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0,10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2754 이슈 아이유 인스타 스토리 🙂‍↕️ (with 변우석 유수빈) 2 20:53 102
3052753 이슈 뭔가 AI사진 같지만 진짜인 멸종위기 동물 리베리아 스라소니 3 20:53 198
3052752 이슈 카리나 인스타 업뎃(프라다) 2 20:52 168
3052751 기사/뉴스 대전아쿠아리움 아기 백사자 ‘보문이’ 7개월 만에 폐사···“번식 구조 문제” 5 20:52 187
3052750 이슈 클리셰 범벅 혐관 로코인데 여주가 왕자님이고 남주가 공주님임 20:52 301
3052749 이슈 [KBO] 기아 타이거즈 올러 9이닝 무실점 (완봉승) 달성!!!!!!!!!!!!!!! 58 20:50 915
3052748 이슈 와 미래의 화투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20:49 472
3052747 이슈 팔레스타인에서의 삶 2 20:49 417
3052746 이슈 조류 인플루언서.JPG 6 20:48 728
3052745 이슈 [넷플릭스 코리아] 4월 마무리 짤 공유합니다. 20:47 392
3052744 유머 더쿠에 계신 정신병자님들 찾습니다!!!!!!!!!!!!!!!!!!!!!!!!!!!!!!!!!! 68 20:44 3,130
3052743 이슈 성심당 dcc점 한정 망고크로와상 14 20:42 1,854
3052742 이슈 우리나라 쭉정이 이론 22 20:41 1,459
3052741 이슈 미국인들은 이렇게 말함: 총기 문화는 학교 총격 사건 수와 아무 상관이 없다. 18 20:39 1,482
3052740 이슈 프롬프트: 일본인 남녀 커플이 서로를 찍거나 셀카 찍는 감성 필터 카메라로 찍은 핸드셰이크 많은 서툰 추억 사진을 그리드 분할로 16장 내놔 12 20:39 2,320
3052739 유머 어깨 주물주물 8 20:38 860
3052738 이슈 오늘 뮤뱅 케톡 온에어에서 노래 잘한다고 반응 좋았던 무대 2 20:37 946
3052737 유머 한국 최초 플란다스의 개 번역본 16 20:37 1,315
3052736 이슈 도서관에 5만원넘는 희망도서가 왜 안들어올까? 10 20:36 2,057
3052735 이슈 [KBO] 기아 타이거즈 김도영 연타석 홈런.twt 62 20:36 1,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