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qoo

입양 아동에 '물량'·'소진' 발언 논란…아동권리보장원, 내일 긴급인사위

무명의 더쿠 | 04-01 | 조회 수 1260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아동권리보장원이 오는 2일 오전 긴급 인사위원회를 열고, 보장원 간부급 직원이 입양아동에 대해 '물량', '소진'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논란이 된 것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철저히 파악할 예정이다.

또 보장원은 입양 과정에서 작성된 문서, 사진, 상담일지 등 입양기록물의 소독 방식을 화학 처리로 결정하고, 이를 빠른 시일 내 국가기록원으로 이관할 계획이다. 기록물은 각 입양기관에서 보장원으로 이관됐으나, 화재 발생 시 스프링클러 작동 등으로 훼손될 우려가 제기돼 왔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백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입양 아동에 물량·소진 발언…"부적절한 표현, 긴급 인사위 개최"

최근 한 보장원 간부는 국회 간담회에 참석해 입양 아동을 지칭하며 물량, 소진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 보장원은 이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오는 2일 긴급 인사위원회를 연다.

보장원은 사실관계를 파악해 합법적인 절차를 거쳐 조치할 계획이다. 또 업무 전반에서 아동 권리에 부합하도록 내부 지침 개선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보장원 관계자는 "해당 발언은 예비 양부모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 자리에서 행정적 처리 과정에서 발생했다"며 "민감성이 충분하지 못했고 어휘 선택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의 절차, 조사 방법, 업무 분장부터 외부위원이 참여하는 최종회의까지 3~4차에 걸쳐 진행하려고 한다"며 "회의 결과 공개 여부는 차후 논의를 거쳐 결정할 계획"이라고 했다.

보장원은 △임직원 대상 아동 권리 및 소통 교육 강화 △개인정보 관리 강화 대책 정교화 △대외 커뮤니케이션 및 정책 홍보 가이드라인 강화 등을 추진한다.

앞서 정익중 보장원장은 "최근 특정 직원의 부적절한 발언으로 불편과 상처를 느끼셨을 분들께 깊은 유감과 함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https://v.daum.net/v/20260401114029498

[주의] 이 글을 신고합니다.

  • 댓글 13
목록
0
카카오톡 공유 보내기 버튼 URL 복사 버튼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53
  • [공지] 언금 공지 해제
  •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 모든 공지 확인하기()
    • 윤산하, 20일 솔로로 돌아온다…10개월만 컴백
    • 02:47
    • 조회 218
    • 기사/뉴스
    • 트럼프 "호르무즈 한국 화물선 혼자 행동하다 공격당한 것"
    • 01:19
    • 조회 4669
    • 기사/뉴스
    66
    • 로이킴, 리메이크 앨범 20일 발매…명곡 6곡 재해석
    • 00:30
    • 조회 432
    • 기사/뉴스
    1
    • [단독] 'O형' 환자에 'A형' 혈액이…대학병원 사고, 하마터면
    • 05-05
    • 조회 3187
    • 기사/뉴스
    23
    • 강릉시, 효율적인 투명페트병 수거 구축으로 1억400만 원 수입 성과 거둬
    • 05-05
    • 조회 1112
    • 기사/뉴스
    1
    • 노령견 14분 짓눌러 이빨 빠지게 한 애견유치원장, 벌금 300만원
    • 05-05
    • 조회 1024
    • 기사/뉴스
    6
    • 해외서도 난리난 韓 야구장 여신 정체…야구팬은 알아봤다
    • 05-05
    • 조회 5006
    • 기사/뉴스
    11
    • “불장에 속이 탑니다”…한달간 5400억 베팅한 곱버스 개미들
    • 05-05
    • 조회 3260
    • 기사/뉴스
    35
    • 대전 백화점서 20대 여직원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남직원 구속
    • 05-05
    • 조회 2687
    • 기사/뉴스
    21
    • [공식] 우여곡절 속 빅플래닛 떠난 비오, 새 둥지는 '미드나잇레코즈' (전문)
    • 05-05
    • 조회 870
    • 기사/뉴스
    2
    • [속보] 美국방 "이란과 휴전 종료 아냐…'프로젝트 프리덤'은 별도 작전"
    • 05-05
    • 조회 553
    • 기사/뉴스
    3
    • [속보]美국방 "한국·일본·호주·유럽, 호르무즈 방어 참여해야"
    • 05-05
    • 조회 1642
    • 기사/뉴스
    42
    • [속보]헤그세스 "美중부사령부, 한국 선사 선박과 소통 중"
    • 05-05
    • 조회 579
    • 기사/뉴스
    • 이혼 한 달 만에…짐 정리하러 온 전처 살해 후 자살
    • 05-05
    • 조회 4946
    • 기사/뉴스
    16
    • [속보] 美국방 "한국 나서주길"…호르무즈 기여 촉구
    • 05-05
    • 조회 23350
    • 기사/뉴스
    425
    • 광주시교육청, '고교생 피습' 심리치료 지원 나서
    • 05-05
    • 조회 1685
    • 기사/뉴스
    13
    • 고등어로 김치찌개를 끓인다고 했더니 경악하는 일본인 아내, 하지만 맛을 보고 난 뒤?!
    • 05-05
    • 조회 3361
    • 기사/뉴스
    5
    • '광명의 부활'…1년 만에 매매·전셋값 급등
    • 05-05
    • 조회 1331
    • 기사/뉴스
    9
    • 동방신기 최강창민, 어린이날 맞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
    • 05-05
    • 조회 918
    • 기사/뉴스
    10
    • [속보]美공중급유기, 페르시아만 상공에서 비상상황 발령
    • 05-05
    • 조회 2051
    • 기사/뉴스
    7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