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0~2세 영어·수학 공부 금지… '영어유치원' 종일반 사라지나
1,076 7
2026.04.01 12:25
1,076 7

교육부, 영유아 사교육 대응방안 발표
3세 미만 교과수업은 '불법'
레벨테스트·줄 세우기 전면 금지
위반 시 매출 50% 과징금 '폭탄'

 

정부가 3세 미만 어린이에게 영어·수학 같은 교과 공부를 아예 못 하게 하고, 3세 이상도 하루 3시간까지만 허용해 일명 '영어유치원'의 종일반 운영을 사실상 금지한다. 아울러 모든 형태의 레벨테스트와 비교서열화 시험을 금지하고, 위반 시 매출액 50% 이내의 과징금 등 강력 제재를 도입해 조기 사교육 시장을 놀이 중심의 공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조기 입학시험과 영어유치원 확산으로 아이들이 발달에 맞지 않는 학습을 강요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정부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강력한 규제책을 꺼내 든 배경에는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있다. 교육부 조사 결과, 유아 대상 반일반 영어학원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54만5000원에 달한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사교육이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정서적 부담과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영유아의 발달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데 있다. 우선 학원법을 개정해 만 3세(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수학 등 인지 위주의 교습 행위를 원천 금지한다. 3세 이상 유아의 경우도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 교습을 할 수 없다. 사실상 오전부터 오후까지 영어 수업으로 채워지던 '영어유치원'의 기존 운영 방식이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입학 단계부터 아이들을 줄 세우던 관행에도 제동을 건다. 소위 '레벨테스트'라 불리는 선발 시험과 비교서열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유해 교습, 허위 광고를 하는 학원에는 위반 행위 관련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300만 원 이하인 과태료를 1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기반 과징금을 병행 도입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00837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10 04.29 65,94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00,0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8957 유머 선과악 구분하는 강아지 (feat. 기리고) 1 02:44 127
3058956 유머 대불 청소하는 모습 1 02:43 123
3058955 이슈 아니 안무때문에 목아프다 하는거 같은데 이 소리하는것도 회사에서 눈치줌?ㅋㅋㅋㅋㅋ(feat 르세라핌) 02:41 302
3058954 유머 <운명전쟁 49> 관상가가 본 최유정 관상.jpg 02:39 530
3058953 이슈 살아있는 아내를 방치, 유기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 발견당시 악취와 함께 수만마리의 구더기가 온 몸에 있었다고 함. 그 구더기는 살아있을 당시 생긴거라고 함 6월부터 11월까지 방치되었을거라고 추측하심 2 02:38 355
3058952 이슈 자기 아버지가 한국으로 치면 '친일파'였다는 알파고 02:27 1,000
3058951 유머 배우와 팬들이 모두 내향인일때 생카 케이크먹방 모습 6 02:27 955
3058950 이슈 [아스날 vs 풀럼] 요케레스 미친 멀티골 전반 3-0 ㄷㄷㄷ 2 02:20 158
3058949 이슈 아기를 향한 따뜻한 손길들 2 02:20 338
3058948 유머 아니 나 다이어트를하고있는데 살이너무안빠져서 8 02:19 871
3058947 유머 루이💜🐼 귀여운 내 둉탱~ 후이🩷🐼 웅니 무거워 10 02:18 426
3058946 이슈 [짱구는 못말려] 5월 1일부터 예약판매중인 원시시대 피규어 시리즈 4 02:15 508
3058945 이슈 짜파게티 파김치 냠냠 1 02:12 351
3058944 이슈 [아스날 vs 풀럼] 부카요 사카 추가골 ㄷㄷㄷ 1 02:11 138
3058943 유머 자주 있는 이야기일지도 모르지만, 지난달, 갑자기 개가 이쪽으로 달려오고, 뒤에서 헐떡이며 숨을 몰아쉬는 노신사가 개를 쫓아오고, 차도로 뛰쳐나가려던 개를 제가 다이빙 캐치로 멋진 플레이를 했더니, 그 노신사가 다다미 가게 주인이시더군요. 제 집에 작은 일식실이 생겼습니다. 3 02:11 953
3058942 이슈 김희준 사진작가가 방금 업데이트한 방탄소년단 뷔 화보 32컷 13 02:08 700
3058941 유머 촬영장에 난입(?)한 아저씨 3 02:07 574
3058940 유머 정말 환하게 웃는 햇살아기판다 루이바오💜🐼 20 02:06 629
3058939 이슈 심청이 재해석 ai노래 02:04 268
3058938 이슈 @ 아니진짜 문수아 랩파트찢은것도 존나기특한데 댄브도 존나잘하고 고음도존니잘함 문수아가지금진짜 북치고장구치고춤추고노래를하고있잖아 아.................. ......... 입덕 4 02:03 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