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0~2세 영어·수학 공부 금지… '영어유치원' 종일반 사라지나
1,008 7
2026.04.01 12:25
1,008 7

교육부, 영유아 사교육 대응방안 발표
3세 미만 교과수업은 '불법'
레벨테스트·줄 세우기 전면 금지
위반 시 매출 50% 과징금 '폭탄'

 

정부가 3세 미만 어린이에게 영어·수학 같은 교과 공부를 아예 못 하게 하고, 3세 이상도 하루 3시간까지만 허용해 일명 '영어유치원'의 종일반 운영을 사실상 금지한다. 아울러 모든 형태의 레벨테스트와 비교서열화 시험을 금지하고, 위반 시 매출액 50% 이내의 과징금 등 강력 제재를 도입해 조기 사교육 시장을 놀이 중심의 공교육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부는 '4세·7세 고시'로 불리는 조기 입학시험과 영어유치원 확산으로 아이들이 발달에 맞지 않는 학습을 강요받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아동 발달권 보호를 위한 영유아 사교육 대응 방안'을 1일 발표했다.

 

정부가 이처럼 이례적으로 강력한 규제책을 꺼내 든 배경에는 기형적으로 비대해진 영유아 사교육 시장이 있다. 교육부 조사 결과, 유아 대상 반일반 영어학원의 월평균 사교육비는 154만5000원에 달한다. 강민규 교육부 영유아정책국장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과도한 사교육이 확산되면서 아이들의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정서적 부담과 경쟁을 유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영유아의 발달권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데 있다. 우선 학원법을 개정해 만 3세(36개월) 미만 영아를 대상으로 한 영어·수학 등 인지 위주의 교습 행위를 원천 금지한다. 3세 이상 유아의 경우도 하루 3시간, 주 15시간을 초과하는 인지 교습을 할 수 없다. 사실상 오전부터 오후까지 영어 수업으로 채워지던 '영어유치원'의 기존 운영 방식이 불가능해지는 셈이다.

 

입학 단계부터 아이들을 줄 세우던 관행에도 제동을 건다. 소위 '레벨테스트'라 불리는 선발 시험과 비교서열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거나 유해 교습, 허위 광고를 하는 학원에는 위반 행위 관련 매출액의 최대 50%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는 규정을 신설한다. 또한 기존 300만 원 이하인 과태료를 1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매출 기반 과징금을 병행 도입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4/0005500837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509 03.30 39,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6,84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9,74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4,9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80,60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5,1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8,2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8,3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094 이슈 IRENE(아이린) _ Biggest Fan | 1theKILLPO | 원더킬포 | 퍼포먼스 | Performance | 4K 19:47 31
3031093 유머 인하 대학교의 진실 1 19:47 79
3031092 이슈 청주 알바생은 왜 '차용보관증'을 썼을까.thread 19:47 264
3031091 이슈 [KBO] 오재원에게 데뷔 첫 삼진을 안겨주는 고영표 3 19:46 220
3031090 이슈 만우절에 7년째 출석중인 한 스케줄의 아이돌 4 19:46 549
3031089 정치 성동구청장 정원오, 김재섭 고발…”11명 출장을 밀월여행으로 둔갑시켜” 5 19:45 229
3031088 이슈 신박한 음주운전 자수 방법.jpg 1 19:45 412
3031087 팁/유용/추천 옷 수명 2배 세탁 가이드.jpg🧺 6 19:43 531
3031086 이슈 [KBO] 거의 마구를 던지는듯한 류현진 ㄷㄷㄷ 8 19:43 688
3031085 이슈 만우절이라고 귀여워진 관세청 인스타그램 프사 8 19:42 884
3031084 유머 친구가 항문외과에 다녀온 이야기...... 10 19:42 877
3031083 이슈 트위터밈 빠르게 가져온 오늘자 쇼챔 공트 4 19:41 305
3031082 이슈 일본에서 예상하는 2026월드컵 예상 베스트11.jpg 2 19:40 195
3031081 이슈 꼬질해진 아기를 필사적으로 안 보는 엄마 판다 누어미 ㅋㅋ🐼 7 19:38 644
3031080 이슈 AKB48 선발총선거 투표 시작, 사시하라 잠정1위 4 19:36 625
3031079 이슈 데뷔 첫 단독 뷰티화보 찍은 키키 이솔 (보그코리아 5월호) 7 19:35 467
3031078 이슈 당당하게 걷는 햄스터🐹💨 5 19:35 342
3031077 이슈 [KBO] 삼성 김지찬 슈퍼 캐치 ㄷㄷ 9 19:32 485
3031076 이슈 [KBO] 세잎이지만 미친(p) 삼성 이재현 포구와 송구.twt 6 19:32 468
3031075 유머 세계에서 제일 작은 토끼🐰 5 19:31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