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위약금 물어도 한화 밥은 안 먹어(?)…한미반도체, 삼성밥 먹는다
936 0
2026.04.01 08:17
936 0

한미반도체가 사내 급식 파트너를 삼성웰스토리로 전격 교체했다.

 

한미반도체는 지난 3월 31일 '임직원 복지 향상'을 내세워 삼성웰스토리와 푸드 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시장의 해석은 다르다. HBM(고대역폭메모리) 생산의 핵심 장비인 'TC 본더' 시장에서 격돌 중인 한화그룹과의 '접점 지우기'라는 해석에 힘이 실린다.

 

이번 교체는 한미반도체의 집요한 '한화 기피'의 결과물이다. 시작은 지난해 7월이었다.

 

한미반도체는 당초 12월까지였던 아워홈과의 계약을 위약금까지 물어가며 조기 종료했다. 한화그룹이 아워홈을 인수한 시점과 맞물린다.

 

이후 대안으로 찾은 신세계푸드와도 6~7개월 만에 계약을 종료했다. 지난해 말 아워홈의 신설 자회사 고메드갤러리아가 신세계푸드 급식사업부를 인수한 시점과 맞물려 급식업체를 또다시 교체한 것이다.

 

비즈니스 논리를 넘어선 두 차례의 '강제 종료' 배경엔 TC 본더를 둘러싼 앙금이 자리 잡고 있다.

 

독점하던 SK하이닉스 공급망에 한화세미텍(전 한화정밀기계)이 진입하자, 한미반도체는 장비 가격 인상과 무상 서비스(CS) 유료화로 대응했다.

 

양사는 현재 인력 영입에 따른 기술 유출 의혹과 특허 침해 금지 소송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경쟁사에 급식 수익을 줄 수 없다는 경영진의 판단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내부의 급식 품질 개선 요구도 원인 중 하나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 등에서는 한미반도체 직원들의 급식 메뉴에 대한 불만이 꾸준히 제기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진의 한화 거부감과 직원들의 품질 불만이 맞물려 삼성웰스토리 도입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급식 업체 교체를 기점으로 올해 SK하이닉스향 TC 본더 수주전은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0/0000104408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풋티지 시사회 초대 이벤트 70 00:06 3,5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6,02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2,24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451 유머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명칭이 KSPO DOME으로 바뀐 지 7년 반이 지났다고 한다 여러분 10:01 14
3030450 정보 네이버페이5원받아가셩 10:01 24
3030449 정보 네이버페이15원 2 10:00 225
3030448 이슈 떡에서 이물질 나온 떡집 대응 수준 13 09:59 688
3030447 기사/뉴스 ‘가짜 여자 가슴’ 차고 음란 대화한 男 충격 정체…트럼프 행정부 발칵 (사진주의) 3 09:58 642
3030446 기사/뉴스 김해공항 뚫렸다…'실탄' 들고 비행기 탔다가 제주서 적발 8 09:57 426
3030445 기사/뉴스 '케데헌' 감독 크리스 아펠한스, 韓 아내와 내한..'어서와' 촬영 돌입 [공식] 2 09:57 248
3030444 이슈 아이유의 생활 한복vs변우석의 현대식 두루마기…현대와 전통 아우른 패션쇼 [대군부인] 6 09:56 419
3030443 유머 100억 모으면 은퇴 예정인 파이어족 5 09:56 879
3030442 기사/뉴스 봄밤을 사로잡다... 김고은·아이유·신혜선·고윤정, 감성폭발 신작 총출동 4 09:56 171
3030441 이슈 백종원 “억지 민원과 고발로 잃어버린 1년 보냈다” 1 09:55 565
3030440 정치 [속보] 국힘, 공관위원장 교체 … 장동혁 "충북 4선 박덕흠 모실 것" 2 09:54 152
3030439 기사/뉴스 [속보]백악관 "트럼프, 이란 관련 대국민연설"…韓시간 2일 오전 10시 12 09:54 502
3030438 정치 긴급재정명령을 왜 경제계엄이라고 표현해? Feat.퍼플렉시티 8 09:53 499
3030437 유머 말벌 강아지 3 09:53 326
3030436 기사/뉴스 '공시가 325억' 집 팔아 "평생 월세 지원"…토스 대표, 만우절 공약 진짜? 1 09:53 264
3030435 이슈 MBC 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 OST 라인업 23 09:52 1,073
3030434 이슈 와썹맨을 찾습니다 3 09:52 246
3030433 이슈 스키즈 필릭스 HERA 블랙쿠션 캠페인 3 09:52 208
3030432 기사/뉴스 [공식] 하이브, 인도에서 걸그룹 뽑는다 3 09:51 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