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진에어마저 백기…대한항공 전 항공계열사 ‘비상경영’
2,554 5
2026.03.31 20:15
2,554 5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진에어는 이날 사내 게시판에 박병률 진에어 대표이사 명의의 글을 올리고 비상경영체제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박 대표는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인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4월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진에어는 이번 비상경영 선언을 기점으로 노선 수익성 재점검과 전사적인 비용 절감 등 대대적인 자구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당초 사업 계획을 훌쩍 뛰어넘는 항공유 가격 폭등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원가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LCC 업계의 위기감은 최고조에 달한 상태다. 비행기를 띄울수록 유류비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앞서 대형항공사들 역시 치솟는 기름값을 견디지 못하고 잇따라 비상 램프를 켰다. 대한항공 우기홍 부회장은 이날 임직원 메시지를 통해 “연료비 급증에 따른 원가 상승에 대비해 4월부로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수익성 방어를 위해 4~5월 두 달간 국제선 4개 노선에 대해 총 14회 단발성 감편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항공업계에서는 진에어의 이번 조치가 LCC 업계 전반의 ‘도미노 비상경영’으로 이어질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하고 유류비 지출 비중이 높은 LCC 특성상 고유가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가 폭등 사태를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 감당하기엔 한계가 있다”며 “항공유 관세 한시적 인하, 공항 시설 사용료 감면 등 정부 차원의 실효성 있는 지원책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659075?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401 04.29 20,1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0,4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00,89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4,0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99,7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6,95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7,04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07,7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420402 기사/뉴스 '요요' 김신영 "1년 동안 44kg 빼고 13년 유지…원상복귀는 6주 만에" (옥문아)[종합] 11 22:04 1,596
420401 기사/뉴스 ‘언더커버 미쓰홍 강노라’ 최지수 ‘귀여운 시구’ [MK포토] 3 21:55 716
420400 기사/뉴스 QWER, 17개 도시 월드투어 성료..데뷔 3주년 소감 "성장, 너무 신기해"('간절한입') 21:50 260
420399 기사/뉴스 써브웨이, 내달 7일부터 가격 인상…"가맹점 부담에 가격 조정"(종합) 10 21:48 708
420398 기사/뉴스 "올해 노벨평화상 총 287 후보"…한국 시민·트럼프 등재 추정 38 21:47 1,217
420397 기사/뉴스 '단종 오빠' 박지훈, 입대 계획 공개 "군악대 NO…무조건 힘든 곳" [RE:뷰] 9 21:47 702
420396 기사/뉴스 김태희, ‘전참시’ 깜짝 등장…스튜디오 감탄 1 21:42 1,523
420395 기사/뉴스 한국, 세계 언론자유지수 47위…1년 만에 14계단 상승 2 21:41 257
420394 기사/뉴스 김신영, 금주 이유 "술버릇 너무 안 좋아…설현에 미안하다고 사과"(옥문아들)[TV캡처] 3 21:40 1,290
420393 기사/뉴스 154km KKKKKKK 비슬리 2승 수확→위닝시리즈 롯데 [사직 게임노트] 1 21:35 272
420392 기사/뉴스 '3교대' 급식…제때 밥 먹기도 힘든 '신도시 학교' 아이들 14 21:27 1,506
420391 기사/뉴스 '크루즈' 켜고 고속도로 졸음운전…경찰 등 2명 숨지게 한 30대 집행유예 23 21:15 2,142
420390 기사/뉴스 '스토킹 살인' 김훈 도와 피해여성 위치추적기 단 공범 3명 송치 1 21:11 563
420389 기사/뉴스 김신영, '아는 형님' 전 '런닝맨' 고정 제안 받았었다 "도저히 못 뛰어" (정희) 3 21:05 1,875
420388 기사/뉴스 "'주먹다짐', 제일 황당"..송은이·김신영, 직접 밝힌 '불화설' 전말 [옥문아][별별TV] 20:59 431
420387 기사/뉴스 창원한마음병원 부지 특혜 의혹…도민자산, 누구 위한 매각인가? 20:55 376
420386 기사/뉴스 데이식스 원필 "박진영 밑에 들어가보고 싶다 생각, JYP 오디션 도전" [RE:뷰] 1 20:50 439
420385 기사/뉴스 한고은, 며느리 도리 언급 "딸 같은 며느리 될 수 없어"('고은언니 한고은') 8 20:47 2,015
420384 기사/뉴스 '왕사남' 박지훈, 천만 배우 소감 "평소처럼…떠 있는 모습 보기 싫어" [RE:뷰] 3 20:42 638
420383 기사/뉴스 14억 원 유용한 30대 거창군 공무원 고발 직위 해제…공무원 5명 경남도에 중징계 요구 5 20:42 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