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석희 작가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의 판매가 중단됐다. / 사진=알라딘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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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희 작가의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의 판매가 중단됐다. / 사진=yes24 홈페이지
31일 텐아시아 확인 결과, 황석희가 집필한 '오역하는 말들'은 현재 인터넷 서점 yes24와 알라딘 인터넷 구매처에서 품절 처리된 상태다. 사이트에는 '현재 상품은 구매할 수 없다',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매할 수 없다'라는 안내 문구가 각각 적혀있다.
이와 관련 이날 출판사 북다 측은 텐아시아와 전화 통화에서 "이슈가 발생했고 사회적으로 물의가 있는 사안이라 현재 온라인 부분은 판매하지 않는 것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황석희는 지난해 5월 30일 에세이 '오역하는 말들'을 출간했다. 지난 1월에는 '오역하는 말들'의 이지페이지 버전이 발간됐다.
황석희를 둘러싸고 3차례의 성범죄 의혹이 불거짐에 따라 방송 및 광고계 손절이 시작됐다. 황석희는 '캐롤', '데드풀', '엑스맨'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작품을 다수 번역하고, 강연 및 저술 활동도 활발히 해 온 스타 영화번역가다. 2022년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한 바 있다. 그러나 31일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황석희 출연분의 클립 영상과 다시보기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
같은 날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도 황석희와 관련된 VOD와 유튜브 클립 등 관련 영상을 모두 비공개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석희를 모델로 찍은 영상을 온라인 상에 게재했던 한 패션 브랜드 역시 광고 영상과 콘텐츠를 삭제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 30일 한 매체는 황석희가 2005년과 2014년 총 3차례의 성범죄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었다.
이에 대해 황석희는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다.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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