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본경선 TV 합동 토론회 공약 격돌
金 "秋 공약들, 이미 경기도가 하는 일들"
秋 "구체적인 것은 차차 말씀 드리겠다"
주택공약도 "실현가능" vs "불가능" 충돌
재선에 도전하는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경쟁자인 추미애 후보를 향해 경기도에 무엇을 하기 위해 출마하려는 지 의구심을 표했다.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지사 시절 이미 경기도에 시행 중인 행정과 추 후보가 내놓은 공약이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이유에서다. 추 후보는 이같은 지적에 "차차 말씀 드리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에 김 후보는 "내가 이 질문을 하는 이유는 우리 경기도엔 정치 리더십이 아니라 경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며 "그래서 경제를 잘 아는 그런 지사가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말씀을 좀 드렸다는 것을 양해 말씀 드린다"고 했다.
김 후보는 또 추 후보가 같은 날 제시한 △교통혁신 △경기북부 방산클러스터 △K-반도체 생태계 완성 △AI 혁신 등 4대 비전에 대해서도 이미 대부분 경기도에서 진행 중인 사업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오늘 추 후보의 네 가지 공약을 자세히 봤더니 느낀 점은 두 가지였다"며 "하나는 대부분이 이미 경기도가 하고 있는 것들이라 디테일한 부분, 구체적인 내용이 없어서 좀 아쉬움이 든다"고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119/0003074957?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