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외국인 10명 중 3명 ‘한류 비호감’... 원인은 다양성 몰이해·비윤리 유명인
1,673 9
2026.03.31 15:22
1,673 9

2025년 한류 경험자 37.5% 부정적 응답
중동·아시아 소비자 부정적 인식 높아
문화 다양성 이해 부족·한류스타 부적절 언행 등 요인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오징어 게임', '케이팝 데몬 헌터스', 봉준호·박찬욱 감독, 소설가 한강 등 K-컬처는 이제 세계인이 인정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한류는 글로벌 플랫폼을 타고 미주·유럽 국가들의 선호도를 높였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어둠이 있기 마련이다. 문화 확산 속도에 미치지 못하는 성숙도가 한류를 향한 부정적 인식을 넓히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해외 30개 지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6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한류 경험자 10명 중 3명(37.5%)이 한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5년 전과 비교해 6.8%p 증가한 수치로, 한류를 향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정적 인식도 함께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aHrCVo

 


특히 대륙별로는 중동(51.1%), 아시아·태평양(40.2%)의 부정적 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두 대륙은 한류 콘텐츠 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연령별 역시 소비가 활발한 20대(42.9%), 30대(39.5%) 순으로 집계됐다.

 

부정적 인식 주요 요인은 지나치게 상업적(16.1%)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여기에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고려 부족(10.3%)과 한류스타의 부적절한 언행 및 비윤리적 행동(11.5%)이 상위 5개 요인에 속했다. 한류스타의 부적절한 언행 및 비윤리적 행동은 2023년 7.7%과 비교해 약 4%p 증가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숏폼 콘텐츠 등의 발달로 한류스타의 개인적인 언행들이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부정적 인식을 키운 것으로 보인다.

 

 

 

mdJPwi

 


다양한 문화에 대한 고려 부족도 눈에 띈다. K-드라마, 예능 등은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면서 인종차별, 문화 다양성 몰이해 등의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지난해 MBC 드라마 '달까지 가자'가 첫회 방영 전 예고편으로 중동 인종차별 논란을 낳았고, 2023년에는 JTBC 인기 드라마 '킹더랜드'가 아랍 문화 비하 논란을 빚었다.


이번 조사는 중국, 일본,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인도, 베트남, 카자흐스탄, 호주, 필리핀,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러시아, 튀르키예, 폴란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30개 지역 한국 문화콘텐츠 경험자를 대상으로 드라마·예능·영화·음악·애니메이션·출판·웹툰·게임·패션·뷰티·음식·한국어·캐릭터·공연 한류 관련 14개 분야 경험을 살펴본 결과다.


한류의 폭발적인 성장과 함께 각 산업 내 위치가 달라진 만큼 보다 성숙한 콘텐츠 제작의 필요성에 대두된다.

 


나혜인 기자 hyeein@womennews.co.kr


https://n.news.naver.com/article/310/0000135239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베테랑 클렌징폼 X 더쿠👍”진짜 베테랑 폼” 700명 블라인드 샘플링, 후기 필수X 279 00:06 2,1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4,61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2,87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1,54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280 이슈 환율이 박살난 나라에서 여행하기 4 03:52 1,741
3030279 정보 내가 알던 방탄 맛 BTS 2.0 MV Teaser 새로 나옴 3 03:16 791
3030278 유머 도쿄바나나 근황 7 03:16 1,812
3030277 이슈 주연 필모가 진짜 대쪽같은 헐리우드 여자 배우...jpg 21 03:04 2,503
3030276 유머 누가 그랬어?? 내가 때려줄게.jpg 7 03:01 1,349
3030275 이슈 1주년 까먹은 유미와 덤덤하게 우리 1주년이라고 커플링 끼워주는 바비 03:01 1,325
3030274 이슈 비번 바꾸구 설정에서 인터넷 사용기록까지 싹 지우면 그대의 무료 티켓 임 10 02:57 2,140
3030273 이슈 대한민국(vs오스트리아) 라인업 4 02:52 930
3030272 이슈 오정세 오대환 연기합 웃긴 장면 02:52 598
3030271 유머 이사람 한국인을 삼켰나 12 02:51 1,795
3030270 기사/뉴스 KBS 1라디오, '오늘 아침 1라디오' 진행자 김진현 아나운서로 교체 02:49 411
3030269 기사/뉴스 KBS 1라디오 ‘경제쇼’, 4월 6일 전면 개편···채상욱·윤지호 진행 02:47 197
3030268 기사/뉴스 개그맨 황현희, 'KBS 열린토론' 새 진행자 됐다.."대화의 장 마련" [공식] 6 02:45 1,001
3030267 이슈 제일 좋아하는 청춘시대1 장면 02:39 589
3030266 유머 엄마가 공부 안하냐 해서 내가 보내준 영상 3 02:38 1,377
3030265 이슈 이 가수랑 노래 알면 건강검진받아야 된다고 함...jpg 8 02:38 1,444
3030264 이슈 창욱이 창억떡 먹은 날 7 02:37 1,442
3030263 이슈 하 친구집 왔다가 발매트인줄 알고 발로 ㅈㄴ 밟고 있었는데... 9 02:35 2,912
3030262 이슈 난리난 일본 뷰튜버 근황......fukurena 33 02:35 3,992
3030261 유머 잔치국수 4행시로 런닝맨 패치된 이창섭.jpg 3 02:28 1,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