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황에 짐 싸는 대기업들…통신·석화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
616 0
2026.03.31 15:02
616 0

일반 직원보다 임원 더 줄였다…"조직 효율화 움직임"
잘나가는 방산·바이오만 사람 뽑았다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5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유통, 석유화학 업종의 인력 감축이 두드러진 반면 조선·방산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고용이 확대돼 대조를 이뤘다.

 

3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316개사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122만9570명으로 전년 대비 5046명 감소했다. 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0.4% 줄어든 121만8532명으로 집계됐고, 임원 수는 1% 줄어든 1만1038명으로 조사됐다. 임원 감소 폭이 더 커서 임원 1인당 일반 직원 수는 109.8명에서 110.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유통, 석유화학 등에서 인력 감소가 두드러졌다. 통신 3사의 임직원 수는 3209명 줄며 감소율이 9.7%에 달했다. 기업별로 보면 KT에서 2226명(-13.2%) 줄었고, LG유플러스(-806명, -7.6%), SK텔레콤(-177명, -3.2%)에서도 인력이 줄었다.

 

유통업종도 2829명(-3.2%) 감소하며 전반적인 축소 흐름을 보였다. 이마트(-1473명, -6.0%)와 롯데쇼핑(-1120명, -5.9%)을 비롯해 BGF리테일(-249명, -7.4%), 롯데하이마트(-225명, -5.6%) 등에서도 인원이 줄었다.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에서도 임직원이 2373명(-4.5%) 줄었다. 특히 임원 감소율이 11.3%로, 직원 감소율보다 컸다. 업황 둔화에 따른 조직 효율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988명, -7.1%), 롯데케미칼(-415명, -8.7%), 한화솔루션(-407명, -6.9%) 등이 인력 축소를 단행한 가운데, 효성화학(-385명)은 감소율이 30.3%에 달했다. 

 

이에 반해 조선·방산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임직원 수가 확대됐다.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1년 사이 임직원이 7032명(8.6%)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제약·바이오 업종도 4%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2159명(6.7%)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한화오션 976명(9.6%), 기아 819명(2.3%), 삼양식품 635명(26.6%) 등도 임직원이 늘었다. 반면 현대자동차(-2539명, -3.4%), KT(-2226명, -13.2%), LG전자(-1583명, -4.4%), 이마트(-1473명, -6.0%) 등은 감소 폭이 컸다. 삼성전자도 임직원이 599명(-0.5%)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25627?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907 03.30 31,95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3,46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2,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0,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524 이슈 진짜로 레알로 가냐고 물어봄 진짜란다 22:39 482
3032523 이슈 BTS SWIM 발매 노리고 뮤비 낸 것 같은 아이돌 7 22:38 639
3032522 정보 [KBO] 프로야구 4월 1일 각 구장 선발투수 9 22:38 442
3032521 이슈 최애랑 셀카 찍다가 속트림한 찰스엔터.twt 2 22:37 455
3032520 이슈 [케데헌] 대만에서 출시되는 케데헌 콜라보 교통카드 3 22:37 493
3032519 유머 🐱어서오세요 저녁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22:35 67
3032518 유머 남편을 마츠준 취급해 봤다 8 22:34 1,014
3032517 이슈 원데이 클래스로 도자기 만든 방탄 제이홉 12 22:33 1,036
3032516 유머 니 고양인데 배가 그게 맞나 4 22:32 745
3032515 이슈 솔직히 한국 자연경관 중 월클급이라고 생각하는 곳.JPG 34 22:32 2,572
3032514 유머 야구배트로 촛불끄는 박지훈 3 22:32 417
3032513 이슈 [KBO] 프로야구 3월 31일 경기결과 & 순위 30 22:32 1,406
3032512 이슈 [kbo] 개막후 무패 3연승 달리는 kt위즈🪄🪄🪄 11 22:32 354
3032511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OST 궁예 뜬 아이돌 5 22:31 1,338
3032510 이슈 아가 강아지 궁댕이는 진짜 진짜 귀여움 많이 자랑 해주십쇼 2 22:29 941
3032509 이슈 닌텐도 <친구모아 아일랜드> 금손 대잔치인 유저 커스터마이징 모음(핵스압주의) 5 22:29 488
3032508 이슈 이번 지원금으로 다시 한 번 울컥 할 사람 23 22:28 3,250
3032507 이슈 쌍둥이 아들 키우는데 주말마다 조기축구가는 남편.jpg 27 22:25 2,465
3032506 유머 힘들게 캔 죽순을 바로 엄마에게 뺏겼던 아기 죽마니 루이바오🐼💜♥️ 12 22:23 961
3032505 유머 [KBO] 3/31 개막전 상황.jpg 15 22:22 2,4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