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불황에 짐 싸는 대기업들…통신·석화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
713 0
2026.03.31 15:02
713 0

일반 직원보다 임원 더 줄였다…"조직 효율화 움직임"
잘나가는 방산·바이오만 사람 뽑았다

 

지난해 국내 주요 대기업들이 허리띠를 졸라매며 전체 임직원 수가 전년 대비 5000여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 유통, 석유화학 업종의 인력 감축이 두드러진 반면 조선·방산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고용이 확대돼 대조를 이뤘다.

 

3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비교 가능한 316개사의 임직원 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전체 임직원 수는 122만9570명으로 전년 대비 5046명 감소했다. 직원 수는 지난해보다 0.4% 줄어든 121만8532명으로 집계됐고, 임원 수는 1% 줄어든 1만1038명으로 조사됐다. 임원 감소 폭이 더 커서 임원 1인당 일반 직원 수는 109.8명에서 110.4명으로 소폭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통신, 유통, 석유화학 등에서 인력 감소가 두드러졌다. 통신 3사의 임직원 수는 3209명 줄며 감소율이 9.7%에 달했다. 기업별로 보면 KT에서 2226명(-13.2%) 줄었고, LG유플러스(-806명, -7.6%), SK텔레콤(-177명, -3.2%)에서도 인력이 줄었다.

 

유통업종도 2829명(-3.2%) 감소하며 전반적인 축소 흐름을 보였다. 이마트(-1473명, -6.0%)와 롯데쇼핑(-1120명, -5.9%)을 비롯해 BGF리테일(-249명, -7.4%), 롯데하이마트(-225명, -5.6%) 등에서도 인원이 줄었다. 

 

장기 불황을 겪고 있는 석유화학 업종에서도 임직원이 2373명(-4.5%) 줄었다. 특히 임원 감소율이 11.3%로, 직원 감소율보다 컸다. 업황 둔화에 따른 조직 효율화 움직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LG화학(-988명, -7.1%), 롯데케미칼(-415명, -8.7%), 한화솔루션(-407명, -6.9%) 등이 인력 축소를 단행한 가운데, 효성화학(-385명)은 감소율이 30.3%에 달했다. 

 

이에 반해 조선·방산과 제약·바이오 업종은 임직원 수가 확대됐다. 조선·기계·설비 업종은 1년 사이 임직원이 7032명(8.6%) 증가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으며, 제약·바이오 업종도 4% 이상의 증가율을 보였다.

 

개별 기업 기준으로는 SK하이닉스가 2159명(6.7%)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기록했다. 한화오션 976명(9.6%), 기아 819명(2.3%), 삼양식품 635명(26.6%) 등도 임직원이 늘었다. 반면 현대자동차(-2539명, -3.4%), KT(-2226명, -13.2%), LG전자(-1583명, -4.4%), 이마트(-1473명, -6.0%) 등은 감소 폭이 컸다. 삼성전자도 임직원이 599명(-0.5%) 줄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586/0000125627?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레이어랩 더쿠 착륙💖예민하고 붉어진 피부 바로 진정하는 "소문난 그 세럼" 니오좀 판테놀 5% 세럼 체험단 모집 333 04.20 26,88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77,1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28,8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62,76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39,27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0,3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5,0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7,81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70,5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60,7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9,6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0590 이슈 인스타360으로 찍은 영상 15:18 67
3050589 이슈 데뷔 쇼케이스 하자마자 씩씩하게 인사하고 바로 울음 터진 여돌.. 2 15:17 203
3050588 이슈 표정부터 이미 대회 우승해버리는 견종 2 15:16 319
3050587 정보 식신이 강한 여자는 혼자 살아도 잘 삽니다 2 15:15 650
3050586 이슈 한국 좋아하고 K-POP 팬이자 Kep1er(케플러) 좋아하는 일본 배우 야마다 유키 일본의 재일교포 혐한 극우 유튜버 키바룬과 투샷 6 15:14 539
3050585 유머 진짜 우리 엄마 보는 거 같은 이수지.mp4 15:13 336
3050584 유머 얼굴에도 저장포즈 해달라고 했을때 박지훈 반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15:13 509
3050583 정보 다이소에 구도 참고용 관절 인형 나옴 3 15:11 1,287
3050582 이슈 따라하기 빡센 일부(?) 미국인들의 유행 5 15:11 402
3050581 이슈 반응 난리난 신입 브이로그 유튜버...jpg 11 15:10 2,483
3050580 정치 3년전엔 총선 불출마 선언했던 김남국 2 15:10 314
3050579 이슈 [국내축구] 진짜진짜 귀여운 wk리그 매치데이 포스터 15:10 80
3050578 정치 '장동혁 동행' 김대식 “대선 후보도 아닌데…야당 대표, 백악관 들어간 적 있나” 설전 3 15:10 121
3050577 이슈 일본에서 16000원에 판다는 자판기 음식.jpg 2 15:09 991
3050576 유머 방송중에 누가 임산부 발로 참 3 15:08 1,220
3050575 유머 너무 개사기 라서 신이 소소한 디버프를 넣은 금속.jpg 12 15:07 1,165
3050574 이슈 [KBO] 오늘(4월 22일) 선발 투수 오아하사 순위 15 15:06 738
3050573 이슈 지금 전세계에 심상치 않게 유행 중인 병 21 15:04 3,118
3050572 정보 러바오 야외 쉘터에 새 사다리가 생긴 이유🐼💚 9 15:03 900
3050571 유머 [KBO] ㄹㅇ 내가 여러 구단 친구들 따라다녀봤는데 기아팬들이 진짜 안 먹음 75 15:02 3,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