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인, 2월 블랙록 방산 ETF 투자 문의
실제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FT "문제 소지 있는 투자 시도"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습을 시작하기 직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 관련 산업에 수백 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쟁 개시 결정을 내린 주요 의사결정자가 관련 투자를 시도한 것으로, 내부자 거래로 의심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의 모건 스탠리 중개인이 지난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 연락해 몇 주 동안 그들의 방산산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 날짜는 2월 28일이다.
헤그세스 장관 대리인이 관심을 가진 ETF는 블랙록이 지난해 출시해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셰어 방산산업 액티브 펀드(IDEF)'다. 32억 달러(약 4조9,000억 원) 규모의 이 펀드에는 미 국방부를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는 방위산업체 대기업 RTX와 록히드 마틴,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 노스롭그루먼과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등이 포함돼 있다. 블랙록인 IDEF를 "지정학적 분열과 경제 경쟁 속에서 국방 및 안보 분야 정부 지출 증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실제 투자로는 이어지지 않았지만
FT "문제 소지 있는 투자 시도"
원본보기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향해 공습을 시작하기 직전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국방 관련 산업에 수백 만 달러의 대규모 투자를 시도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전쟁 개시 결정을 내린 주요 의사결정자가 관련 투자를 시도한 것으로, 내부자 거래로 의심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30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헤그세스 장관의 모건 스탠리 중개인이 지난달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에 연락해 몇 주 동안 그들의 방산산업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 수백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한 날짜는 2월 28일이다.
헤그세스 장관 대리인이 관심을 가진 ETF는 블랙록이 지난해 출시해 나스닥에 상장된 '아이셰어 방산산업 액티브 펀드(IDEF)'다. 32억 달러(약 4조9,000억 원) 규모의 이 펀드에는 미 국방부를 최대 고객으로 두고 있는 방위산업체 대기업 RTX와 록히드 마틴, 항공우주 및 방위기술 기업 노스롭그루먼과 데이터 기업 팔란티어 등이 포함돼 있다. 블랙록인 IDEF를 "지정학적 분열과 경제 경쟁 속에서 국방 및 안보 분야 정부 지출 증가의 수혜를 입을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함으로써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고 소개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922725?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