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들 앞에서 폭행당해 뇌사…영화감독 숨졌는데 가해자는 풀려났다
2,637 12
2026.03.31 13:13
2,637 12

김창민 감독이 폭행을 당한 뒤 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1일 경찰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김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다. 유가족 측은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갑자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을 찾았다"며 식사 도중 다른 테이블 손님과 소음 문제로 몸싸움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김 감독은 상대 측에게 주먹으로 가격당한 뒤 바닥에 쓰러졌고, 약 1시간 만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장기기증을 통해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눈 뒤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숨졌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씨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반려했다. 이후 경찰은 상해치사 혐의를 적용해 A씨 등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신청했지만,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경찰은 결국 지난주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유가족은 초동 대응과 수사 과정이 부실했다고 주장했다. 유가족 측은 연합뉴스에 "사건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이송이 1시간 지체되며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피의자가 여러 명임에도 처음에는 1명만 영장을 신청했고 이후 2명을 특정했지만 기각되는 등 수사가 지연됐다"고 말했다.

이어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 아들을 죽인 범인은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오랫동안 영화판에서 어렵게 활동하다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호소했다.


유가족 측은 "고인이 오랫동안 영화판에서 기초를 쌓아 사망 직전 비로소 인정받고 있었다"며 "아직 발표되지 않은 완성된 시나리오도 많아 안타깝다. 아빠를 떠나보내고 세상에 남은 고인의 아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Gc4OTRq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윤채X더쿠] #여름두피쿨링케어 ‘리밸런싱 스파클링 에센스’ 체험단 (100인) 507 04.29 63,86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18,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18,93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98,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20,52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8,6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9,8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4,9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6,8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7,3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10,5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1698103 이슈 15년전 오늘 발매된, 씨스타19 "Ma Boy" 00:06 5
1698102 이슈 하이틴영화 퀸카같은 스타일링 너무 예쁜 음중 캣츠아이 핑키업 00:05 95
1698101 이슈 [영화 와일드씽] Happy Birthday HYUNWOO 🎉 (강동원) 1 00:05 123
1698100 이슈 최근 얼굴폼 미쳤었던 스테이씨(STAYC) 중국 시상식 스타일링... 00:04 247
1698099 이슈 갑자기 잔인한생각(가치관과 반대되는 생각) 나는걸 침투적 사고라고 하는데 7 00:02 693
1698098 이슈 베이비몬스터 [춤 (CHOOM)] D-1 포스터 00:02 160
1698097 이슈 뮤직뱅크 권사님 본인등판 1 00:01 538
1698096 이슈 7년전 오늘 첫방송 한, Mnet "프로듀스 X 101" 00:01 98
1698095 이슈 지랄하지 말고 종영해 00:01 802
1698094 이슈 빌리 Billlie the 1st Full Album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 | 𝗥𝗘𝗠𝗜𝗫 𝗦𝗔𝗠𝗣𝗟𝗘𝗥 𝗥𝗔𝗩𝗘 #𝟯 1 00:00 54
1698093 이슈 나도 살목지 보는데 초반에 자꾸 발목을 건드는 느낌이 들어서 발목 떼고 봤는데.. 8 05.02 1,008
1698092 이슈 기업 리뷰보는데 거의 소설 도입부임 8 05.02 1,093
1698091 이슈 놀토에서 잇츠미퍼포먼스하는 워닝이 안나오면 처들어간다 <이거에맞춰서 춤추는거 ㅆ갈 05.02 438
1698090 이슈 윰세2) 하와이스몰웨딩이고뭐고 뒷얘기를 아는사람: 4 05.02 1,898
1698089 이슈 표정연기 때문에 짹에서 바이럴되고 있는 캣츠아이 윤채 직캠.x 20 05.02 2,536
1698088 이슈 나 진짜 윰록 키스신이 너무 기대되서 정신을 차릴수가 없는 지경에 이르름 8 05.02 1,903
1698087 이슈 현재 시청자들이 유추하는 드라마 <허수아비>의 유력한 범인 후보 26 05.02 2,140
1698086 이슈 23살소유:서른이넘기전에결혼은할런지 5 05.02 1,413
1698085 이슈 사랑한다는 말이랑 같은 의미 TOP2 9 05.02 868
1698084 이슈 오늘자 꿀떨어지는 21세기 대군부인 에필로그 6 05.02 1,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