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지원 파격 키스신뿐…시청률은 노 ‘클라이맥스’ [돌파구]
1,404 2
2026.03.31 12:01
1,404 2

파격 씬은 가득한데 시청률은 도무지 클라이맥스가 없다. 하지원·주지훈의 ‘클라이맥스’다.


ENA 월화극 ‘클라이맥스’가 연일 화제성은 끌어올리고 있지만, 정작 시청률은 좀처럼 반응하지 않고 있다. 첫 방송 이후 2%대에서 출발한 시청률은 3%대까지 상승했지만, 최고 3.9%를 찍은 뒤 다시 3.2%로 내려앉으며 사실상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검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생존극을 표방한다. 내용은 점점 더 세지고, 장면은 더 자극적으로 치닫는다.


하지원은 2주 연속 동성 키스신을 소화하며 파격에 파격을 더했다. 앞서 예고편 단계에서부터 주지훈과의 강도 높은 애정신으로 화제를 선점했고, 본편에서는 동성 연인 설정과 키스 장면으로 또 한 번 반전을 던졌다.


문제는 그 이후다. 전체 이야기의 결은 익숙한 클리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권력, 욕망, 복수, 비극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낯설지 않다. 연예계 검은 유혹과 성접대, 정치권과의 카르텔, 악덕 업주, 신인 배우들의 혼란까지. 이미 수차례 소비된 설정 위에 자극적인 장면들로 변주를 시도하는 흐름이 반복된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여배우 ‘추상아’는 비밀을 감춘 채 무너질 듯 버티며 연예계 정글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인물이다. 극도로 예민한 상태에서 감정을 밀어붙이는 캐릭터인 만큼 외적인 변화도 강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이러한 변신이 서사적 설득력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도파민의 축적’으로 소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면은 강하다. 그러나 작품의 힘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

반면 ‘클라이맥스’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파격은 쌓이는데,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 피로감이 쌓여간다.


시청자 반응도 극명하게 갈린다. “너무 밀어붙인다”, “설정이 과하다”, “반전에 집착한다”는 피로감과 함께, “그래서 더 자극적이다”, “눈을 뗄 수 없다”, “배우 연기가 버틴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특히 “불편한데 계속 보게 된다”, “선 넘은 줄 알았는데 끝까지 보게 된다”는 반응처럼, 호불호와 별개로 시청을 멈추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다만 이 화제성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현재 ‘클라이맥스’의 한계로 지목된다.


총 10부작 중 절반인 5회까지 진행된 현재, 남은 것은 강렬한 장면뿐. 이야기의 축적보다 순간의 자극이 앞서면서 ‘임팩트는 있지만 여운은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https://v.daum.net/v/20260331100605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투슬래시포X더쿠✨ 반사판 댄 듯 얼굴의 입체감을 살리는, 이사배가 만든 NEW 파우더 ‘플래시 리플렉팅 스킨 피니셔’ 리뷰 이벤트 (50인) 462 04.27 18,486
공지 서버 작업 공지 4/28(화) 오전 2시 ~ 오전 3시 04.27 1,2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9,63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84,35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80,9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80,08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3,27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7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9,6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5707 이슈 입맛 까다로운 진돗개 00:55 56
3055706 이슈 프랑스 파리로 여행을 갔다가 대단히 실망했던 엠팍 아재 4 00:54 225
3055705 이슈 성범죄자 남편이랑 헤어졌다는 썰 돌고 있는 니키 미나즈...jpg 5 00:53 414
3055704 이슈 소정의 원고료는 도대체 얼마일까? 10 00:50 625
3055703 유머 인간은 애착대상이 있어야 살아갈 수 있다 4 00:49 486
3055702 이슈 오타쿠들이면 다 알만한 지금 일본 실트 1위인 밴드 충격적인 근황 1 00:47 887
3055701 이슈 새로운 작곡가랑 작업했다는 투어스 새 타이틀곡 <널따라가>.twt 00:47 175
3055700 이슈 중력 벗어난 연기하는 박보검..... 3 00:43 588
3055699 이슈 9년전 오늘 발매된, 보아 "봄비" 3 00:42 64
3055698 이슈 문 닫은 치킨집 문이 열릴 때 2 00:42 520
3055697 기사/뉴스 [단독]진태현, 2년여 이끈 '이혼숙려캠프' 하차 11 00:42 1,343
3055696 이슈 현재 배달카페에서 욕먹는 중인 쿠팡의 도넘는 정책 12 00:42 1,670
3055695 유머 얼굴은 배우상인데 말투가 너무 웃길때...jpg 00:40 796
3055694 이슈 레전드라는 엔하이픈 니키 코르티스 레드레드 챌린지 2 00:38 308
3055693 이슈 제일 좋아했던 인터넷 소설 말하는 달글 54 00:37 1,057
3055692 기사/뉴스 영화 '마이클', 글로벌 흥행 수익 2억 달러 돌파…음악 전기 영화 새 역사 2 00:33 257
3055691 이슈 NCT TAEYONG 엔시티 태용 【WYLD - The 1st Album】 Schedule Poster ➫ 2026.05.18 6PM (KST) 4 00:30 279
3055690 이슈 미야오 가원 공트 업로드 00:29 122
3055689 이슈 더쿠 댓글에 심심치않게 나타나는 두툼갈치의 정체 99 00:29 9,121
3055688 이슈 오래된 빈티지 찻잔을 모으는 취미가 위험한 이유 ㄷㄷㄷ 5 00:28 1,0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