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지원 파격 키스신뿐…시청률은 노 ‘클라이맥스’ [돌파구]
1,216 2
2026.03.31 12:01
1,216 2

파격 씬은 가득한데 시청률은 도무지 클라이맥스가 없다. 하지원·주지훈의 ‘클라이맥스’다.


ENA 월화극 ‘클라이맥스’가 연일 화제성은 끌어올리고 있지만, 정작 시청률은 좀처럼 반응하지 않고 있다. 첫 방송 이후 2%대에서 출발한 시청률은 3%대까지 상승했지만, 최고 3.9%를 찍은 뒤 다시 3.2%로 내려앉으며 사실상 정체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작품은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향해 달려가는 검사와 그 주변 인물들의 생존극을 표방한다. 내용은 점점 더 세지고, 장면은 더 자극적으로 치닫는다.


하지원은 2주 연속 동성 키스신을 소화하며 파격에 파격을 더했다. 앞서 예고편 단계에서부터 주지훈과의 강도 높은 애정신으로 화제를 선점했고, 본편에서는 동성 연인 설정과 키스 장면으로 또 한 번 반전을 던졌다.


문제는 그 이후다. 전체 이야기의 결은 익숙한 클리셰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권력, 욕망, 복수, 비극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낯설지 않다. 연예계 검은 유혹과 성접대, 정치권과의 카르텔, 악덕 업주, 신인 배우들의 혼란까지. 이미 수차례 소비된 설정 위에 자극적인 장면들로 변주를 시도하는 흐름이 반복된다.


하지원이 연기하는 여배우 ‘추상아’는 비밀을 감춘 채 무너질 듯 버티며 연예계 정글 속에서 살아남으려는 인물이다. 극도로 예민한 상태에서 감정을 밀어붙이는 캐릭터인 만큼 외적인 변화도 강하게 가져갔다. 그러나 이러한 변신이 서사적 설득력으로 이어지기보다는 ‘도파민의 축적’으로 소비된다는 지적이 나온다.

장면은 강하다. 그러나 작품의 힘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

...

반면 ‘클라이맥스’는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파격은 쌓이는데, 시청률은 제자리 걸음, 피로감이 쌓여간다.


시청자 반응도 극명하게 갈린다. “너무 밀어붙인다”, “설정이 과하다”, “반전에 집착한다”는 피로감과 함께, “그래서 더 자극적이다”, “눈을 뗄 수 없다”, “배우 연기가 버틴다”는 평가가 동시에 나온다.


특히 “불편한데 계속 보게 된다”, “선 넘은 줄 알았는데 끝까지 보게 된다”는 반응처럼, 호불호와 별개로 시청을 멈추기 어렵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다만 이 화제성이 시청률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점이 현재 ‘클라이맥스’의 한계로 지목된다.


총 10부작 중 절반인 5회까지 진행된 현재, 남은 것은 강렬한 장면뿐. 이야기의 축적보다 순간의 자극이 앞서면서 ‘임팩트는 있지만 여운은 없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https://v.daum.net/v/20260331100605008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71 03.30 26,45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2,0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0,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193 이슈 방탄소년단 정국을 깔고 누운 사람 맞히기 18:18 1
3032192 유머 [산리오] 애착 아이스크림인형과 포챠코 '언제나 함께' 7 18:16 264
3032191 이슈 핫게 갔던 영광군 청년센터 사과문 11 18:16 714
3032190 기사/뉴스 노동부, '음료 3잔' 횡령 알바생 논란에 기획감독…더본 "현장조사"(종합) 5 18:15 351
3032189 유머 물속에 사는 강아지🦭 1 18:13 148
3032188 이슈 라잇썸 주현 Ice Cream 챌린지 18:13 43
3032187 유머 찰스엔터: 진수님이라고 아세요? (to 바비) 55 18:13 1,813
3032186 이슈 [KBO] 갤럽 2026 가장 좋아하는 야구선수 조사 결과 16 18:13 629
3032185 기사/뉴스 '커피 3잔이 횡령으로' 고용노동부, 관련 사건 기획 감독 착수 8 18:12 356
3032184 이슈 볼빨간사춘기 BOL4 '나만, 봄' Live Clip 18:11 56
3032183 이슈 [MV] 2026 월간 윤종신 Repair 3월호 - 불놀이(with TwoFour) 18:11 32
3032182 이슈 킥플립 민제 케이주 뀨뀨뀨 💢💢💢‼️♥️💋 18:10 45
3032181 정보 정세운 - Love in the Margins (Official Video) 5 18:10 51
3032180 이슈 오늘부터 베리베리 강민이랑 반모 시작합니다. 🫶 귀여운 사람이 귀여운 키캡 꾸미는 영상 실존! I 헤이 버디 18:10 46
3032179 이슈 3분을 위해서 1년 7개월을 그림 1 18:10 321
3032178 이슈 [류혜영] 저희가 만든 게임, 드디어 시작해 봅니다,,♥️🥵 18:09 254
3032177 이슈 팩트로 지려밟는 남궁민 [스토브리그] 18:09 230
3032176 유머 진짜 '예쁘게' 운다 6 18:09 719
3032175 이슈 아무도 입터진 달이를 막을 순 없으셈 | 🌓 쩜오야 18:08 135
3032174 이슈 준후 최애 등장. 이민정네 주방 뺏은 나폴리 맛피아 *초딩입맛 저격 레시피 1 18:08 2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