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장기기증 4명 살리고 떠난 감독…폭행당해 숨진 거였다
3,390 22
2026.03.31 11:48
3,390 22
지난해 11월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김창민 영화감독이 폭행당해 숨진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유가족 등에 따르면 김창민 감독은 지난해 10월 20일 새벽, 아들과 함께 경기 구리시의 한 식당을 찾았습니다.

유가족은 "자폐 성향이 있는 아들이 갑자기 돈가스를 먹고 싶다고 해서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을 찾은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식사 도중 다른 테이블 손님과 소음 등 문제로 시비가 붙었고, 이후 몸싸움으로 번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은 주먹에 맞아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김 감독은 약 1시간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김 감독을 폭행한 남성 A 씨를 특정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검찰이 보완수사를 요구하며 이를 반려했습니다.

이후 경찰은 유가족의 요청과 검찰이 요구한 보완수사를 거쳐 상해치사 혐의로 A 씨 등 2명에 대해 다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 우려가 없다며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경찰은 결국 지난주 사건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유가족은 "사건 발생 현장 근처에 대학병원이 있었는데 이송이 1시간이 지체되며 결국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피의자가 여러 명임에도 불구하고 처음에 1명에 대해서만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나중에야 2명을 특정해 영장을 신청했는데 그것도 기각되는 등 수사가 부실하고 수개월째 지연됐다"고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이어 "사건 발생 5개월이 지났는데 아들을 죽인 범인은 자유롭게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다"며 "오랫동안 영화판에서 어렵게 활동하다 이제 막 꽃을 피우기 시작했는데 너무 안타깝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감독은 병원으로 이송된 뒤 지난해 11월 7일 뇌사 판정을 받았고,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생명을 나눈 뒤 서울 강동성심병원에서 숨졌습니다.


(후략)


출처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4592?ntype=RANKING


목록 스크랩 (0)
댓글 2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 X 더쿠💖 힌스 NEW 립 글로스 신개념 미러광 글로스 체험 이벤트! 197 00:05 4,3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9,24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15,96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52,03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19,81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5,42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3,99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5,79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9,67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54,6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85,91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8346 정치 리얼미터 이재명 지지율 65.5% ... 취임 이후 최고치 07:41 29
3048345 정보 ㅅㅍ) 좀 전 WWE 레슬매니아에서 일어난 일 07:41 181
3048344 기사/뉴스 [속보] “美, 대북정보 공유 끊었다”…정동영 ‘평북 구성 핵시설’ 발설 탓, 정부 심각 1 07:40 340
3048343 이슈 카카오페이지 신작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인물.jpg 10 07:06 3,378
3048342 이슈 처음 들을 땐 소름돋지만 두 번 생각하면 슬픈 공포썰 8 06:53 1,479
3048341 기사/뉴스 [단독]아이들, 10개 도시 북중미 공연 '몽땅' 취소 43 06:32 11,813
3048340 유머 이제 유튜브 계정도 털린 트위터리안 진수 ㄷ ㄷ ㄷ 10 06:22 6,921
3048339 기사/뉴스 법원 “성소수자 호르몬치료 받아야 군면제 가능”…“현실 외면 판결” 108 06:13 9,364
3048338 정보 러브라이브 파면 오타쿠 일까? 13 06:12 938
3048337 기사/뉴스 유정복은 송도, 박찬대는 청라… 신도시 공략해 표심 노리는 인천시장 후보들 4 05:18 1,307
3048336 이슈 과하게 감사나 호의를 표하는 사람을 경계하는 이유 30 04:43 8,113
3048335 이슈 실시간 우승확률 뒤집힌 프리미어리그 19 03:46 5,675
3048334 이슈 고양이라고 마징가귀 하는거 제법웃겨 17 03:42 5,266
3048333 유머 강아지 털빨인이유 9 03:37 2,547
3048332 이슈 나는 이장원이 여러분 반려 고양이 반려 강아지 없어도 괜찮아요 저희 페퍼톤스가~ 하길래 오 반려밴드 반려토끼 이런 얘기 하려나? 했는데 “반려 딴따라” 11 03:34 3,492
3048331 기사/뉴스 [단독] “구성” 말했다고…“미국이 제공하는 하루 50~100쪽 대북정보 끊겨” 21 03:28 6,061
3048330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_ "피노키오 (Danger)" 5 03:25 444
3048329 이슈 4년째 유지어터인 원덬이 꾸준히 먹고 있는 식단 모음 2 509 03:22 23,297
3048328 이슈 샌프란시스코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비행기 조종석 창가 풍경 13 03:05 4,912
3048327 이슈 일본에 화, 수요일 심각한 황사가 올 것 같다네 32 02:49 8,8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