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몸 생각해 마셨는데 ‘혈당 스파이크’…1930만명 영향권, ‘공복 유산균’의 반전
6,077 33
2026.03.31 10:29
6,077 33

당뇨·전단계 약 1930만명…공복 ‘액상당’ 섭취 시 혈당 빠르게 상승 가능
유산균·주스·죽 공통 구조…반동성 저혈당으로 허기·피로 이어질 수 있어
기상 직후 ‘물→채소→단백질’ 순서 핵심…아침 루틴이 하루 컨디션 좌우


 
31일 국가데이터처와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 중 당뇨병 환자는 약 530만명(유병률 15.5%), 당뇨병 전단계는 약 1400만명(41.1%)이다. 
 
일부 중복 가능성을 감안한 단순 합산 기준 약 1930만명 규모로 추산된다. 성인 인구 상당수가 혈당 변동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구조라는 의미다.
 
◆“건강식”의 반전…공복에 들이킨 유산균·주스의 역설
 
요구르트 등 유산균 음료는 건강식 이미지가 강하지만, 일부 제품은 당 함량이 높은 경우가 적지 않다. 대한당뇨병학회는 당류 섭취 후 혈당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상승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다만 무가당 제품이나 섭취량, 개인의 대사 상태에 따라 영향은 달라질 수 있어 제품 선택과 섭취량 관리가 중요하다.
 
출근길 무심코 구매하는 과일 주스 역시 주의가 필요하다. 액상 형태의 당류는 소화 과정의 완충 없이 흡수돼 혈당을 빠르게 끌어올리는 특성이 있다. 일부 제품은 한 컵만으로도 세계보건기구 권고 기준의 상당 비율을 차지할 수 있다.
 
◆가짜 허기와 반동성 저혈당…오전 피로의 원인
 
공복에 당류를 섭취해 혈당이 빠르게 오르면 이를 낮추기 위해 인슐린이 분비되고, 이후 혈당이 상대적으로 빠르게 떨어지는 ‘반동성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다. 쉽게 말해, 급하게 올랐다가 더 빨리 떨어지는 혈당 패턴이다.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어지러움이나 피로감, 강한 허기가 동반될 수 있다. 아침에 마신 달콤한 음료 한 잔이 몇 시간 뒤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는 구조다. 액체 형태의 당류는 고체 음식보다 포만감 유지 시간이 짧은 경향이 있어 과식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전문의들은 “공복 상태에서 액상당을 섭취하면 혈당 변동 폭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속 편한 ‘죽’의 반전…즙보다 ‘원물’이 나은 이유
 
소화가 안 될 때 찾는 죽도 혈당 관리 측면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쌀이 충분히 퍼진 죽은 소화와 흡수가 빠르게 진행돼 혈당 상승 속도가 높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과일을 주스나 즙 형태보다 ‘생과일 그대로’ 섭취할 것을 권고한다. 
 
껍질과 과육에 포함된 식이섬유가 흡수 속도를 늦추고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같은 사과라도 갈아 마시는 것보다 씹어 먹는 방식이 혈당 관리에 더 유리한 이유다.
 
◆아침 첫 순서가 하루 컨디션을 좌우한다
 
결국 혈당 관리의 핵심은 무엇을 먹느냐보다 ‘먹는 순서’에 있다.
 
기상 직후에는 미지근한 물 한 잔으로 시작하고, 채소 등 식이섬유를 먼저 섭취한 뒤 달걀이나 두부 같은 단백질을 먹는 순서가 도움이 된다. 탄수화물은 마지막에 섭취하는 것이 혈당 상승 속도를 완만하게 만드는 데 유리하다.
 
내일 아침, 냉장고 문을 열기 전 물 한 잔부터 마셔보는 것. 그 작은 순서 변화가 하루 컨디션을 바꿀 수 있다.


https://naver.me/5reLHmAo

목록 스크랩 (0)
댓글 3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라보에이치💚 헤어라인 앰플 2세대 체험단 모집(50인) 298 04.23 27,0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92,39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64,59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3,35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67,55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3,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52,80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9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73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4,5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6,2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998 이슈 염혜란 배우에게 누구꺼예요 드립친 휀걸 영상 09:22 53
3053997 이슈 설치가 간편해 보이는 창문형 에어컨 09:22 83
3053996 유머 오랜만에 개인기 하는 태연 1 09:20 110
3053995 이슈 영월군 공식 관광 홍보계정이 말하는 단종문화제에 처음 있는 일 1 09:19 524
3053994 유머 공룡 조심 4 09:16 349
3053993 이슈 레드벨벳 요정 슬기 09:13 176
3053992 기사/뉴스 '서울 촌동네'→'금싸라기' 변신…3040 직장인 몰려간 동네 [이슬기의 새집다오] 1 09:13 786
3053991 이슈 아기 곰이 노래하고 춤추고 연기하는 <패딩턴 더 뮤지컬> 2 09:12 380
3053990 이슈 자존심이 치솟아있는 일부 한국남자들... 15 09:11 2,157
3053989 이슈 오늘 1골 1어시스트 기록한 이강인 4 09:10 262
3053988 이슈 고3 중2 형제가 잠을 제대로 못 잔 이유 7 09:06 1,951
3053987 이슈 [KBO] KBO리그 2026시즌 시청률(~4/25) 3 09:00 486
3053986 이슈 유튜버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카카페 웹툰 세 작품.jpg 19 08:58 2,188
3053985 이슈 말세다 순댓국에 찰순대 넣어주는 집이 자꾸 늘어난다 돼지맜 버블티를 내가 왜 무야 되는데 15 08:57 1,835
3053984 유머 수원 렉스프레소뮤지엄 티렉스 두개골 티라미수 6 08:55 991
3053983 기사/뉴스 “캐릭터 안 맞아” 유명 여배우, 대작 드라마 촬영 중 하차‥각본까지 전면 수정 11 08:53 5,161
3053982 이슈 지나가는 할머니가 느그 엄마가 니 잘먹였구나 함 9 08:52 3,632
3053981 유머 양상국이 서울와서 오해 받았던 것 중 하나.jpg 164 08:46 14,387
3053980 이슈 ‼️리얼돌 국내 제조·유통·판매 전면 금지에 관한 청원‼️ 관심부탁해 제발 39 08:42 752
3053979 이슈 유미네 세포들) 이성세포가 이성을 잃어버렸을 때 9 08:41 2,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