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파트 200채 세놓고 40채 미신고…국세청, 2800억 탈루 조사
1,078 7
2026.03.31 10:20
1,078 7
서울 강남구 개포동, 송파구 잠실 등에 고가 아파트를 8채 보유한 한 주택임대사업자는 아파트를 임대하면서 받은 전세금을 타인에게 빌려주고 8억원대 이자소득을 신고하지 않았다. 그는 주택임대업 법인을 설립해 가족의 해외여행 경비, 명품 구입비 등 사적 경비 수억원을 법인 비용으로 처리하며 탈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다주택 및 기업형 주택임대업체 등 15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세무조사를 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의 전체 탈루 혐의 금액만 약 2800억원에 이른다.

조사 대상은 △강남 3구 등 서울 아파트 5채 이상 보유한 다주택 임대업자(7개) △아파트 100채 이상 기업형 주택임대업자(5개) △허위 광고를 통한 아파트 임대·고가 분양업체 3개 등 총 15개 사업자(법인 5곳 포함)다. 국세청은 “범정부적 부동산 시장 정상화 대책에 동참하는 가운데, 국세기본법상에 임대수입 탈루 등 명백한 조사 탈루 혐의가 확인된 경우에 한해 세무조사를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부동산 가격 상승률이 높은 서울 강남3구와 한강벨트, 수도권 소재 아파트를 임대하거나 분양한 사업자 위주로 선정했다.

서울·경기 등에 아파트 200여채를 보유한 또 다른 기업형 주택임대사업자는 주택 40여채에 대한 임대수입 수억원을 신고하지 않았다. 임대 아파트의 인테리어 공사비용을 처리해놓고, 주택임대와 관련 없는 다른 사업장 명의로 20억원대 세금계산서를 받아 세액공제를 받기도 했다. 아울러 보유한 아파트를 직원들에게 저가양도(다운계약)해 양도차익 20억원을 과소 신고했다.

아파트 건설업체 한 곳은 할인 분양을 광고하고 실제로는 할인 없이 고가 분양을 했다. 이후 자녀 지배법인에 20억원 이상 건설용역 일감을 몰아주고, 250억원가량의 수수료를 받지 않고 지급 보증을 무상 제공했다. 업무와 관련 없는 사주 일가의 별장 공사비 50억원, 슈퍼카 8대(15억원)를 구매해 법인 비용으로 처리한 혐의가 확인되기도 했다.

국세청은 “다양한 세제 혜택으로 세금 경감을 받으면서도 변칙적인 방법으로 세 부담을 회피하며 탈세한 다주택 임대업자에 대해 지속적으로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https://naver.me/5vJBPFw1

목록 스크랩 (0)
댓글 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436 03.30 25,2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0,83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79,55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26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1969 이슈 덬들이 생각하는 왕뚜껑 3종 중 최애맛은? 15:11 20
3031968 기사/뉴스 20원짜리 비닐봉투 한 장 가져간 알바생 신고받은지 30분만에 잡아갔던 청주 경찰 (2017년 기사) 6 15:10 226
3031967 유머 알티 탄 NCT WISH 코디 1 15:09 370
3031966 기사/뉴스 보험사 사고조사 하는 사람이 내 편 같지 않을 때 — 억울하고 부당한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를 때 TIP 2 15:09 215
3031965 기사/뉴스 ‘샤이닝’, 음주·숙취 운전 연출…방심위 민원 접수 1 15:08 277
3031964 유머 별점 1점 줘서 '진상용'이라 써있는 택배를 받은 고객.jpg 15 15:08 765
3031963 이슈 붉은사막) 도사는 무엇이냐.. 15:08 107
3031962 기사/뉴스 9년간 783곳 신축 아파트서 담합…한샘 등 7개 가구업체 유죄 확정 1 15:08 112
3031961 이슈 궁금한이야기Y 대한축구협회 제보 15:08 243
3031960 이슈 아이유 변우석 <엘르> 4월호 스페셜 에디션 6 15:07 311
3031959 유머 소소하게 화제인 '큐티스트릿' 영상에 일본팬이 단 댓글 8 15:06 376
3031958 이슈 @@: 파로마 알아요? 우림씨??? 🐻 : 파로마요??😯 1 15:06 187
3031957 기사/뉴스 '6.6억→7.7억'…미아동 아파트, 한 달 만에 1억 뛴 이유 [돈앤톡] 15:04 346
3031956 정치 과거 원달러환율 1400원 넘으면 국가위기라했던 이재명대통령 21 15:03 633
3031955 기사/뉴스 불황에 짐 싸는 대기업들…통신·석화 인력 구조조정 '칼바람' 15:02 207
3031954 이슈 통일교 교주, 노벨평화상 후보로 공식 추천되다 83 15:01 2,734
3031953 이슈 안늙어서 화제인 일본 연예인 16 14:59 1,912
3031952 이슈 대화제였다는 파리의 연인 결말 4 14:59 571
3031951 기사/뉴스 [단독] 본인 허락받았다더니 “염혜란은 몰랐다” AI영화 ‘검침원’ 딥페이크 논란.. 비공개 전환 79 14:57 6,264
3031950 이슈 [뉴트랙 쿨리뷰] 장한음, 위로에 머물지 않는 낭만의 기록 1 14:56 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