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부남 상담사와 관계→상간녀 됐다"…기간제 교사가 폭로한 이유는
2,846 24
2026.03.31 09:50
2,846 24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 사연이 전해졌다.

31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기간제 교사로 일하는 여성 A씨는 약 4년 전 동료 교사들과 갈등 때문에 심리상담센터를 찾았다.

심리상담이 처음이었던 A씨는 자기 얘길 들어주고 진심으로 공감해 주는 상담사에게 마음을 열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A씨는 직장 스트레스뿐 아니라 남자친구와 이별 등 사적인 이야기도 상담사에게 전했다.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이별했다는 얘길 들은 상담사는 갑자기 A씨에게 성적인 발언을 하기 시작했다. 상담사가 유부남이란 것을 알고 있던 A씨는 불편함을 표현했다. 그런데도 상담사는 "제가 당신과 XX 하고 싶었나 보다"라며 부적절한 발언을 이어갔다.

상담사는 A씨에게 신체 사진을 보낸 뒤 답장을 요구하거나 성관계로 심리치료를 하는 방법이 있다는 등 주장을 펼쳤다. 이후 그는 A씨에게 술자리 등 사적인 만남까지 요구했다.

A씨는 "상담 기간에 심리적으로 취약했던 상태라 상담사 요구를 거절하지 못했다"며 "결국 부적절한 관계를 갖게 됐고 이건 아니다 싶어 (상담사에게)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심리적으로 힘든 시기에 찾은 상담센터에서 유부남 상담사와 부적절한 관계를 가졌다는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그러자 상담사는 "그래봤자 너만 상간녀가 되는 것"이라며 "소송 비용 감당할 수 있겠느냐"라고 협박했다. 얼마 뒤 A씨는 실제로 상담사 아내로부터 상간 소송을 당했고 15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았다.

이에 A씨도 상담사에게 민사 소송을 걸어 2000만원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A씨는 "유부남과 만남을 가진 건 명백한 제 잘못"이라면서도 "비난을 감수하고 제보한 이유는 (문제의 상담사가) 지자체 지원을 받는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상담사 측은 "부적절한 관계가 있었다는 점은 인정한다"며 "그러나 상담이 종료되고 약 3개월 후부터 (A씨와) 관계가 시작된 것이고 지금은 직접 상담을 진행하지 않고 센터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https://naver.me/IIDxWDcI

목록 스크랩 (0)
댓글 2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네이밍💝 <트임근본템> 네이밍 슬림라이너 체험단 100인 모집 443 03.30 25,8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2,0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0,7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0,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121 이슈 손예진 인스타그램 (결혼 4주년) 5 17:31 440
3032120 이슈 기개미친 서울랜드 만우절이벤트 5 17:30 302
3032119 이슈 남궁민 대상 수상 소감 “작가님이 틀리셨습니다” 17:30 381
3032118 기사/뉴스 복권은 확률상 불가능”이라던 수학 강사, 5억 당첨되자… 5 17:29 586
3032117 유머 엑소 막내 세훈이 형들을 부르는법...jpg 4 17:29 200
3032116 기사/뉴스 인천 아파트서 60대 어머니 숨지고 40대 아들 중상(종합) 2 17:29 420
3032115 기사/뉴스 [단독] 코스트코 양재점, 물품 추락해 40대 여성 부상…병원 이송 11 17:28 1,009
3032114 이슈 고용노동부 장관 김영훈 청주 알바생 관련 sns 16 17:28 1,132
3032113 이슈 그 길에서 - DIA (다이아) 1 17:27 30
3032112 유머 불효범🐆 2 17:26 144
3032111 기사/뉴스 트럼프의 오락가락 전쟁 메시지…“곧 끝난다” 한달간 12번 반복 4 17:26 145
3032110 기사/뉴스 가수 유성은, BTS 'SWIM'부터 다양한 귀호강 히트곡 커버 콘텐츠 화제 17:25 108
3032109 기사/뉴스 중동 전쟁에 3월 코스피 하락률, 금융위기 이후 최대…역대 4위 4 17:24 229
3032108 기사/뉴스 트럼프 호르무즈 안 열고 줄행랑? "전쟁은 미국이, 피해는 전 세계" 4 17:24 361
3032107 이슈 이즈앤트리 NCT 재민 포토카드 이벤트💚 17:23 173
3032106 이슈 내일 전국 날씨.jpg 2 17:23 1,172
3032105 이슈 수저포크 x 하셨는데 혹시 몰라 보냅니다.x 98 17:22 5,543
3032104 기사/뉴스 '대구 캐리어 속 시신' 50대 여성으로 확인…범죄피해 조사 3 17:22 562
3032103 정보 ❝ 종량제 봉투 재고 없음..?❌ 재고 많음⭕️ ❞ 8 17:20 920
3032102 이슈 대만 편의점 알바생이랑 마주보고 대치중임 25 17:19 2,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