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백악관 브리핑에서 '걸프전 당시 사우디아라비아와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UAE) 등 아랍국이 전쟁 비용의 상당 부분을 부담했는데 이번에도 그럴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자 "트럼프 대통령이 그들에게 그렇게 할 것을 요청하는 데 꽤 관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레빗 대변인은 "대통령보다 앞서가고 싶지는 않지만 내가 알기론 대통령이 가진 아이디어"라며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언급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의 대이란 군사작전에 막대한 비용이 들어가는 상황에서 이란 위협 제거로 안보상 이익을 보게 되는 아랍 지역 국가들이 비용 부담에 나서야 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레빗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자세한 언급을 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에게서 관련 발언을 듣게 될 것이라고 한 점으로 보아 백악관 내부적으로 아랍 국가의 이란 전쟁 비용 분담에 대한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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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055/0001344581?sid=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