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역가 황석희에게 성범죄 이력이 있다는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변호사와 검토 중이다"는 입장만을 밝힌 후 묵묵부답이다.
그런 가운데, 그가 번역을 책임진 영화 '프로젝트 헤일메리' 측이 "황석희 번역가와 향후 함께하는 일정은 없다"고 밝혔다.
지난 3월 30일 매체 디스패치는 번역가 황석희가 지난 2005년과 2014년 성범죄를 저질렀다는 내용을 내보냈
해당 보도에 따르면, 황석희는 2005년 춘천 길거리에서 길 가던 여성들을 상대로 강제추행을 해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으며, 2014년에는 자신의 강의를 듣는 학생에게 성폭력을 행사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았다. 2014년 사건 양형에는 2012년 결혼한 아내의 지속적인 선처 호소가 영향을 미쳤다고도 덧붙였다. 황석희는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보도 후, 황석희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현재 관련 사항에 대해 변호사와 검토를 진행 중"이라며 "보도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 확인되지 않은 내용, 또는 법적 판단 범위를 벗어난 표현이 포함될 경우 정정 및 대응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해명글을 제외하고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모두 비공개 처리했다.
번역가의 사생활 논란이 영화의 흥행에 영향을 미칠지 향방이 주목되는 가운데, '프로젝트 헤일메리' 측은 "황석희 번역가와 관련된 다른 일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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