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5월 발권땐 美왕복 유류할증료 100만원… 오늘내 티켓 끊어야 싸” 문의 몰려
1,736 4
2026.03.31 08:22
1,736 4

[에너지-공급망 ‘트윈 쇼크’]
4월부터 전쟁이후 기름값 반영돼
“현재 18단계, 33단계 넘으면 지옥문”
운항 일시 중단 ‘셧다운’ 우려까지

 


 

5월에 발권하는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가를 찍을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3월 미주노선 유류할증료가 편도 기준 10만 원이었지만 5월엔 50만 원이 넘을 전망이다. 이란 전쟁으로 국제 항공유 가격이 급등한 탓이다. 승객들은 유례없는 유류할증료 부담을, 항공사들은 전례 없는 연료비 압박에 직면했다는 우려가 나온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류할증료는 두 달 전 16일부터 한 달 전 15일까지의 평균 싱가포르 현물시장(MOPS) 기준 항공유 가격으로 산정된다. 4월 발권 시 붙는 유류할증료는 2월 16∼3월 15일 기준인 것이다. 국내 항공사들은 항공유 가격을 1∼33단계로 구분해 매달 16일 다음 달 적용 금액을 공지한다.

 

갤런당 평균 가격이 1.5달러를 넘어서면 1단계, 4.7달러를 넘으면 할증료 최상위인 33단계가 적용된다. 3월 기준 유류할증료는 10단계, 이란 전쟁 발발 이후 항공유 가격이 반영된 4월에는 18단계까지 올랐다.

 

문제는 5월이다. S&P 글로벌에 따르면 MOPS 기준 항공유 가격이 이달 27일 기준 갤런당 약 5.33달러를 기록했다. 이 흐름이 내달 15일까지 이어질 경우, 5월 유류할증료는 한국 항공 역사상 단 한 번도 가보지 못한 33단계에 진입하게 된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당시의 22단계였다. 유류할증료 폭탄을 피하기 어렵게 되는 것이다.

 

대한항공 미주 노선 기준 3월 발권 시 편도 약 10만 원 수준이던 유류할증료는 4월엔 약 30만 원, 5월에는 50만 원 이상으로 급등할 전망이다. 왕복 기준 유류할증료만 100만 원이 넘는 셈이다. 일부 단거리 구간도 3월 3만 원 안팎에서 5월엔 10만 원을 넘어설 수 있다.

 

유류할증료는 탑승일이 아니라 발권일 기준으로 부과되고, 한 번 결정된 유류할증료는 중간에 유가가 떨어지더라도 바뀌지 않는다. 내려간 유가는 그 다음 달 유류할증료에 반영된다.

 

이에 따라 항공사나 여행사에는 이란 전쟁 여파가 반영되지 않은 3월에 발권을 하려는 고객들의 문의가 몰리고 있다. 한 항공사 관계자는 “유류할증료 부담이 급격히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달 31일까지 발권을 서두르려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반면 유가 하락을 기대하며 발권을 좀 더 지켜보자는 수요도 있다”고 말했다.

 

항공유 급등으로 항공사들도 비상이 걸렸다. 유류비가 항공기 운영비의 30%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 항공유 가격 천장인 33단계를 넘어서면 유가가 더 오르더라도 소비자에게 유류할증료를 더 내라고 할 수 없다. 항공업계에서 “33단계를 터치하면 지옥문이 열리는 것”이란 말까지 나오는 이유다.

 

유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 결국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셧다운’ 상황까지 올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708358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887 03.30 27,62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2,03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2,03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0,486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6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6,3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2358 유머 브로콜리너마저마저 20:35 7
3032357 이슈 최가온 선수 신한금융그룹 광고 비하인드 영상 20:34 32
3032356 이슈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루도 빠짐 없이 파이팅 영상 보내준 남돌.twt 20:34 101
3032355 유머 애써 챙겨간 도시락이 동굴에 떨어져서 속상한 루이바오🐼💜🙁 20:34 81
3032354 팁/유용/추천 혈당 & 골반교정 런지 가이드.jpg🦵 20:33 260
3032353 기사/뉴스 인천 아파트서 6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40대 아들은 위독… 경찰 수사 1 20:33 227
3032352 팁/유용/추천 야매로 만드는 일본식 돼지고기 장조림 레시피 20:30 229
3032351 이슈 엄마가 가져온 먹이가 너무 무거운 아기새 2 20:30 393
3032350 기사/뉴스 [현장 카메라]‘배달 거지’ 퇴치 나선 사장님들 4 20:30 440
3032349 기사/뉴스 트럼프, 호르무즈 나몰라라?…폐쇄된채 전쟁 끝내나 10 20:29 385
3032348 이슈 중국에서 공개한 한국기업의 자개피아노 21 20:28 2,041
3032347 기사/뉴스 정부,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韓방문 경험있으면 5년 복수비자 7 20:27 318
3032346 이슈 한국드라마 역대급 서브남주, 서브병 완치장면..jpgif 16 20:25 2,091
3032345 이슈 앨범 프로모션 진행해야하는데 팬들이 게임을 못해서 당황중인 것 같은 소속사.(주어:PLAVE/플레이브) 14 20:24 645
3032344 유머 여자친구가 국정원 직원같음 10 20:24 1,823
3032343 유머 웅니 뎀뵤! 루이 앞에서 탈춤 추다가 다리 물리고 숨숨집으로 튀는 후이바오🐼🩷💜 6 20:23 626
3032342 기사/뉴스 ‘다만악’ 홍원찬 감독 차기작... 박서준X엄태구 ‘내가 죄인이오’ 느와르 정수 3 20:22 198
3032341 유머 지금 한국이 어두운 상황인 이유.fact 11 20:21 3,473
3032340 이슈 에이나 성대모사 하려고 유튜브 보고 미리 예습해 온 규빈 ㅋㅋㅋㅋㅋㅋㅋㅋ 4 20:20 417
3032339 정보 늙은 아이돌의 고민 (은지원,장수원) jpg 29 20:20 1,513